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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케의 마음




다이스케「.........」


브이몬(다이스케 무슨 생각인 걸까...?)


두 사람은 다른 멤버들과 함께 거실 소파에 앉아 TV를 보고 있었다만 문득 브이몬은 다이스케의 얼굴을 보았다.다이스케의 시선은 TV를 향하고 있지만, 실제로 TV를 보고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았다.


항상곁에있는 브이몬은 다이스케의 이변을 즉시 알아 차렸다.때때로 정신이 팔려 뭔가를 심각하게 생각하는 모습이었다.무슨 생각을 하는 지까지는 모르겠지만, 브이몬은 다이스케의 이 표정을 어디선가 본 것같은 생각이 들었다.


브이몬(으으...기억 안나.하지만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데...)


잠시 머리를 비틀어보지만 정말 기억이 안 난다.그래서 직접 물어보기로 했다.


브이몬「저기 다이스케」


다이스케「.........」


브이몬「다-이-스-케~」


다이스케「에?아아, 뭐야?브이몬」


브이몬「최근 계속 정신을 딴 데두고 있잖아.무슨 생각하고 있는 거야?뭔가 곤란한 게 있다면 겁먹지 말고 말해」


다이스케「아...뭔가 미안?신경쓰게 해버린 것 같아서.그래도 아무것도 아니...으햐아!?」


목덜미에 갑작스레 찬 물건이 닿자 나도 모르게 비명을 질렀다.

동시에 그 목소리에 반응한 전원이 다이스케를 바라보았다.


타이치「내가 맞춰 볼까?」


양손에 든 캔 주스 중 하나를 다이스케에게 건네 주면서 말했다.


브이몬「타이치 아는거야?」


타이치「그래.어디까지나 가설이지만.먼저 다이스케가 그렇게 정신을 팔고 있던건 둘째 날 아침쯤이었지.거기에서 원인이 전날에 있었다는 것이 되.그럼 그 전날...여기의 생황에 1일째에 무엇이 있었는가, 그 날은 다이스케가 모두를 거실로 모아서 반성회를 했지.내용은 그 싸움에 관한 것.이야기가 끝난 후 방으로 돌아온 다이스케를 몰래 봤는데, 그 때의 노트를 품에 안고 능글능글거리고 있었지.그건 솔직히 깼지...」


다이스케「봤습니까!?」


타카토「미안해?」


다이스케「타카토 너도냐!?」


타이치「다이스케가 동생이된다니 조금...」


다이스케「언젠가 형이라고 불러 모시겠습니다!」


브이몬「타이치...」


왠지 이야기가 탈선했기 때문에 브이몬이 타이치를 재촉했다.


타이치「아, 미안.이야기를 되돌리자면, 나와 타카토가 거실로 되돌아온 후, 다이스케는 아마 이야기가 모아진 노트를 다시 보았을거야.그러던 중 안에 적힌 이름을 보았다.그 이름은 아마도...『쿼츠몬』...모가미 료우마의 전 파트너지.다이스케는 거기서 모가미 료우마가 지금 어떻게 됬을까라는 생각에 이르렀다...아니야?」


타이치는 주스 캔을 든 손의 검지로 다이스케를 가리켰다.


다이스케「타이치 씨...역시 타이치 씨에게는 숨길 수 없네요」


옛날부터 변하지 않은 선배의 예리한 직감에 부끄러운 듯이 머리를 긁적였다.


브이몬「그래...그 료마란 아이, 쭉 함께 있던 파트너를 잃어버렸지...」


이 때 브이몬은 다이스케의 그 표정을 어디서 봤는지 기억했다.

켄의 추추몬이 죽었을 때다.그 날의 다이스케의 죽을 것 같은, 걱정스러워하는, 슬플 눈...지금과 똑같았다.


마사루「그런 걱정이라면 할아범에게 부탁해 직접 만나러 가는게 좋지 않아?」


타쿠야「바-보」


마사루「아앙!?」


타쿠야「만약 지금 그 녀석이 파트너의 일을 겨우 잊으려고 하고 있는데 우리들이 가서 상처를 파내는 일이 되면 어떻게 할려고?위로는 커녕 역효과잖아」


마사루「윽...」


다이스케「막상 만나보면, 괴로운 일을 생각나게 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아무래도 만날 수 없으니...」


평소의 다이스케와는 다른, 힘 없는 쓸쓸한 목소리에 모두 침묵했다.하지만 그 정적을 만사 태평해서 어딘가 어이없어했던 것 같은 목소리가 깼다.


아구「웃기는 소리아니야?」


마사루「...하?」


뜻밖의 말에 모두가 일제히 목소리의 주인에게 시선을 돌렸다.


아구「너는 상대가 상처받는게 무서운게 아닌, 자신이 상처받는 게 무서운거잖아.그렇지?」


아구는 똑바로 다이스케의 눈을 응시했다.


아구「『괴로운 일을 생각나게 할지 모른다?』즐거운 일이 있었다면 괴로운 일도 있는 건 당연하잖아.그렇다면 너가 그 것에 지지않을 정도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면 되는거잖아!」


다이스케「너...」


브이몬「...다이스케!」


다이스케「브이몬?」


브이몬「만나자 그 아이를!만나서 건강한지 묻고, 건강하지 않으면 우리가 어떻게든 해서 힘내게 하자!」


타카토「그래!거기다 머리로 생각하기보다 먼저 행동하는 것이 다이스케 군이잖아?우리들도 협력할테니까!응?」


길몬「길몬도 도울래!」


아구몬「나도 열심히 할거야!」


타쿠야「역시 행동이 낫지!」


마사루「우물쭈물하고 있는 것은 사나이가 아니지?」


타이치「자 다이스케, 모두 이렇게 말해주는데, 어떡할거야?」


그리고 브이몬이 다이스케의 눈 앞에 왔다.


브이몬「다이스케」


다이스케「모두...좋았어!해 주마!」


타쿠야「그래그래!그 기세!」


다이스케「우오옷!뭔가 의욕이 넘친다!응 그럼 조속희 작전회의다-!!!」


타카토「아하하.최근 회의 많은 걸」


다이스케「나 해주겠어어어어어어어--!!」


마사루「시끄러!」


브이몬「아하하!평소의 다이스케다~!」


그리고 레전드 멤버의 의한 「최상의 구제 작전 회의』는 밤늦게까지 논의 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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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아구몬 브라더스!



어느 나의 일...


다이스케「아구몬」


아구몬「불렀어?」


마사루의 아구몬이 대답을 했다.


다이스케「아, 아니.너가 아니라 타이치 씨 쪽의」


아구몬「아, 그래...」


또한 어느 날...


마사루「어이 아구몬」


아구몬「불렀어?」


타이치의 아구몬이 대답을 했다.


「아, 미안.너가 아니라 큰 쪽의」


아구몬「그래」


그 또한 어느 날...


타카토「저기 아구몬」


아구몬x2「응?」


타카토「아!미안해!타이치 씨 쪽의 아구몬이야」


아구몬「.........」


아구몬「무슨 일이야?」


타카토「오늘은 저와 다이스케 군이 저녁 식사 당번이야.전에는 마사루 씨의 아구몬에게 물었으니까.넌 무엇이 먹고 싶어?」


아구몬「그러니까~...햄버거가 좋아!」


타카토「응, 알았어.노력해서 맜있게 만들어볼게!」


다이스케「어~이 타카토-」


타카토「아!응-!지금 갈게-!」


다이스케에게 불린 타카토는 주방에 들어갔다.


아구몬「와~!햄버거~!」


아구몬「...저 아구몬」


아구몬「응~?무슨 일이야?아구몬」


아구몬「...아니, 우리들 말이야, 어느 쪽도 『아구몬』이잖아?」


아구몬「응.그렇네」


아구몬「나는 형님에게 불릴 때는 아는데 다른 녀석들이 『아구몬』이라고 부르면 너를 부른건지 나를 부른건지 모르겠어」


마사루의 아구몬은 팔짱을 끼고 말했다.


아구몬「그렇네~」


타이치의 아구몬은 매우 마이페이스이다.저녁의 햄버거가 즐거워 싱글벙글 하고있다.당장이라도 콧노래가 들려올 것 같다.


아구몬「그래서!」


아구몬「뭐-야?」


아구몬「이건 모두에게 우리들의 호칭을 받으면 되는거야!」


아구몬「호칭이라니 『별명』이라는 거?」


아구몬「그래!그러면 아구몬이 하나든 둘이든 전혀 문제 없다니까!」


아구몬「응.둘 이상은 왠지 대단할 것 같지만」


아구몬「그렇다고 정해지면 바로 행동으로!자!모두를 모아줘!」


아구몬「에~, 내가 가는거~?」


아구몬「그래!자!빨리 모드를 모아...아파!!?」


쿵!하고 소리내며 주먹이 내리쳤다.


마사루「스스로해라!」


아구몬「아야야...때릴 필요는 없었잖아 형님~!(울음)」


마사루「아무리 상대가 꼬맹이라도 마음대로 부리지마!자신이 생각한 거라면 자신이 가라!」


아구몬「히에에에~엣!아, 알았으니까 더 때리지 마~!!!」


아구몬은 다시 맞기 전에 모두를 모으려 방을 뛰쳐 나갔다.


아구몬「...꼬맹이는...조금 실례라구...」


저녁 식사 후, 마사루의 아구몬이 모두를 거실에 모았다.


타카토「후훗.다이스케 군의 흉내일까?」


다이스케「........」


브이몬「?어-이, 다이스케?」


다이스케「...에?아, 무슨 일이야?」


브이몬「아니, 너야말로 무슨 일이야?」


다이스케「아, 아무것도, 아무것도 아니야!조금 수면 부족일뿐이야!아아- 졸리다졸려!」


타카토「다이스케 군 밤샘하지 않고 일찍 자야한다구?」


다이스케「이야-,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지.이 이후로 조심할게!하하핫!」


브이몬(...다이스케...?)


타이치「그래서 이번에는 무슨 이야기야?」


타쿠야「『좀 더 밥 먹게해줘!』인가?」


마사루의 아구몬이 모두 앞에 나왔다.옆에는 타이치의 아구몬도 있다.


아구몬「엣헴!그러니까, 지금부터 모두에게 우리들 아구몬즈의 호칭을 받을 생각이야!」


길몬「기르?」


길몬의 머리 위에 『?』이 잔뜩 떠올랐다.


타카토「이름을 결정할 수 있다는 거야」


길몬「이름?길몬은 길몬!」


타카토「응, 그렇네.그치만 아구몬은 두 사람이지?」


길몬「저 쪽은 아구몬!저 쪽도 아구몬!」


브이몬「『아구몬』그럼, 어느 것을 말하는 지 모르겠지?」


길몬「우~응...길몬 모르겠어...」


타카토「그래서 알 수 있도록 이름을 정하자는 거야」


길몬「으응...알았어」


브이몬「응.모르고 있네」


길몬「기르?」


타카토「아하하...」


마사루「내가 너를 부를 때는 『아구몬』으로 괜찮잖아?」


타이치「콤비끼리라면 보통으로 불러도 알테니 괜찮지?」


아구몬「응.괜찮아」


아구몬「모두~, 멋진 이름으로 줘~」


아구몬「그러면, 생각해낸 녀석은 손을 들어 줘.나온 방안은 화이트 보드에 쓸거야.타카토」


타카토「응」


타쿠야「또냐.다이스케의 영향이네」


다이스케「내 탓?!」


브이몬「그래그래」


마사루「스스로 써라」


아구몬「그렇지만 나, 글씨 쓸 수 없는 걸!」


타이치「에, 그래?」


마사루「타카토도 싫으면 싫다고 말하라고?이 녀석 곧바로 기세타버리니까」


타카토「으응, 괜찮아.나도 상당히 즐기고 있으니까」


다이스케「너 때때로 굉장히 긍정적이다」


타카토「에헤헤♪」


마사루「좋아, 타카토.아구몬 녀석 한대 날려버려.내가 용서할게」


타카토「네♪」


아구몬「!!?어, 어쨌든 뭔가 없어!?뭐라도 좋으니까!이상한 거만 아니면!」


전원「으응...」


아구몬「아!그럼 나는 『멋진 아구몬』은 어때?」


아구몬「각하!어째서 너만인거야!?」


아구몬「에헤헤♪농담이야~♪」


다이스케「아!저요!」


아구몬「네 다이스케!」


다이스케「타이치 씨 것이 『카리스마 아구몬』이고 니가 『초라한 아구몬』!」


아구몬「각하!왜 내가 초라한거야?!」


다이스케「그야 코가...「이건 타고난거야!」」


마사루「응」


아구몬「예 형님!」


마사루「네가 『데카아구(거대아구)』고 그쪽이 『아구코(아구子)』!」


아구몬「형님...뭐야『데카아구』라니...」


아구몬「『아구코』는 뭐야...?」


마사루「『아이 아구몬』줄여서 『아구코』다!」


타이치「어허허,오율라자 얺어?『아구코』(웃음)」


타이치는 매우 유쾌하게 능글능글 웃으며 아구몬을 보았다.


아구몬「너무해 타이치~!」


타이치「하핫.미안미안.그럼, 마사루 쪽이 『거대』고 네가 『꼬마』는 어때?」


아구몬「전혀 바뀌지 않았어...」


타이치「알기 쉽고 좋다고 생각하지만」


아구몬「뭐, 그렇지만...」


타쿠야「아!저요저요저-요!」


아구몬「예 타쿠야!」


타쿠야「헤헤!나는 매우 멋진 걸 생각했다구!타이치 것이 『옐로우』고 마사루 것이 『레드』!어때!?」


아구몬들 이외는 「오오~」라고 말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아구몬「『레드』?」

아구몬「『옐로우』?」


타카토「와아!왠지 전대같은 영웅 같아서 멋지다!」


타쿠야「그렇지?타이치 쪽은 보통 아구몬 색상인 『옐로우』고 마사루 쪽은 빨간 벨트를 했으니까 『레드』!어때!나의 신들린 네이밍 센스!!!」


아구몬「뭐...」


아구몬「다른 것보다는 좋네」


마사루「확실히 간단하고 아주 좋긴 좋았어, 하지만 이 녀석들에겐 좀 멋있지 않나?」


다이스케「아-, 확실히」


타쿠야「그렇구나, 그럼 각하네...」


아구몬「에에!?」


타카토「저요」


아구몬「아, 네 타카토!」


타카토「너는 가족한테 뭐라고 불렸어?」


아구몬「나?나는 다이몬 가에서 『아구쨩』이라고 불려,다이몬 가의 아이돌같은 존재로 귀여움 받았어!」


타카토「『아구쨩』인가...그럼, 『아구』는 어때?」


마사루「아, 이젠 그걸로 좋을 것 같은데?의견있는 놈-」


전원「찬~성」


마사루「좋아, 한 마리 정해졌다」


타카토「그럼, 너는 오늘부터 『아구』네!」


아구몬「결정이야!?」


타이치「결정사항이야.다음 너구나.아구몬」


아구몬「그렇네...」


아구몬「큭...!이렇게 되면 너도 대충한 이름을...!으으으, 그러니까...그래!너는 『꼬마』다!」


다이스케「이미 한번 나왔으니 각하」


아구몬「그렇달까 이젠 단순한 악담이잖아...」


마사루「『꼬마스케(助)』!」


타쿠야「『아구스케』!」


타이치「『코로스케』!」


브이몬「왜 『스케』로 통일...?」


타카토「마지막은,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꼭두각시 인형같은 이름이네...」


마사루「아앗!짜증나-!이제 타이치 적당히 정해라!」


아구몬「그래그래~!적당히 결정해버려~!」


타이치「그럼...『코로』!」


다이스케「뭔가 퇴화했어요」


타카토「『코로』라면 『코로몬』?」


타이치「응.그런고로, 마사루의 아구몬은 『아구』고 너는 『코로』네.결정!...후아~...그럼 나 이제 잔다.다들 잘 자~」


길몬「으으~...타카토~, 길몬도 졸려...」


타카토「그러네.우리들도 잘까」


다이스케「브이몬.우리들도 자자~」


브이몬「응」


마사루「조금 이르지만, 나도 잘까나」


타쿠야「...후, 후아아~...졸려...」


그런 느낌으로 모두 방으로 돌아가고 거실에는 아구몬 둘이 남았다.


아구몬「결국 적당히인가...」


아구몬「아하하.뭐 좋잖아.자」


아구몬「응?」


타이치의 아구몬이 손을 뻗어왔다.


아구몬「에헤헤.앞으로도 잘 부탁해 『아구』~♪」


아구몬「...응.잘 부탁해!『코로』!


『코로』와 『아구』는 단단히 악수를 나눴다.



며칠 후


타이치「역시 아구몬에 『코로』는 이상하네」


마사루「랄까 한 마리만 알면되는 거 아닌가?」


라는 두 사람의 발언으로 결국 마사루의 아구몬의 『아구』만을 계속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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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반성회



공동 생활 1일째.


어제의 싸움과는 일변, 오늘은 놓친 디지몬들의 반응도 없고, 전원 유유히 온화한 1일을 보내고 있었다.


다이스케「으흠」


다이스케는 모두가 모여있는 거실의 TV 앞에 서서 헛기침을 했다.


타쿠야「으으으으으으!!!」


마사루「엿차!」


타쿠야「앗!젠장!한 번더!으랴아아아아아!!!」


마사루「에잇!」


타쿠야「아아앗!!또 졌다-!너 팔씨름 지나치게 강하잖아!」


마사루「헤헷!그야 싸움반장하고 있으니까 말이지!...고작 초5한테는 지지 않는다고」


다이스케「...으흠」


다시 헛기침.


아구몬「아하하!봐봐 타이치~!마사루의 아구몬의 배 말랑말랑해~!」


타이치「응?어디어디...아, 진짜다.엄청 말랑말랑하잖아!재밌는데~!」


아구몬「아하하하하하!아힛!그, 그만...!간지러워~!아하하하하!히, 히이이이~!」


다이스케「엇험!!!」


다시 헛시침.


길몬「길몬도 말랑말랑할래~♪」


브이몬「나도 할래할래~!」


다이스케「읗....콜록?!콜록!콜록!」


부주의하게 사레들렸다.


타카토「어?다이스케 군 감기야?괜찮아?」


타카토에게 걱정받자, 왠지 부끄러워져 버렸다.


다이스케「...아, 아니.응, 괜찮아...」


다이스케는 마음을 먹고는 진지하게 행동했다.


다이스케「그러니까!모두 잠깐 괜찮나요?」


타쿠야「제기일~!!!」


마사루「아?뭐야?」


타이치「무슨 일이야?다이스케」


다이스케「에-, 엇험!그럼 지금부터 어제의 싸움의 반성회를 하고 싶습니다-!」


브이몬「또 이상한 것을 떠올렸네...」


타카토「구체적으로 무엇을 이야기하는거야?」


다이스케「잘 물어주었습니닷!」


탁!하고 손가락질을 받아 얀간 쓴 웃음의 타카토를 뒷전으로 돌리고 다이스케는 이야기를 진행시킨다.


다이스케「넵!이번 반성회의 내용은 『자신과 파트너가 저거구나』나 『저 녀석 진짜 위험하네?』라든가 『나 진짜로 멋있는거 아냐?!』입니다!」


길몬「길몬 모르곘어」


마사루「귀찮구만」


타쿠야「오른쪽이랑 동감」


다이스케「아무튼 아무튼!그렇게 말하지 말고.이야기하는 것은 이 노트에 써 가는 것이어서 각각 한번씩 발언 해주세요.타카토 노트에 부탁해!」


타이치「다이스케 스스로 해라」


다이스케「그치만 저는 사회자인걸요」


타카토「아, 좋아요 타이치 씨.제가 할게요」


다이스케「그럼, 우선은 연상부터니까 이쪽부터~마사루 씨!부탁합니다!」


마사루「나인가.그렇네...급히 오래간만에 날뛰었던 것은 좋았지만, 그 쿼츠몬이라든가 하는 놈의 본체에 내 주먹을 쳐넣어주고 싶었지.」


손에 주먹을 부딪히며 말했다.


아구몬「그런 녀석 형님의 영혼이 감긴 주먹으로 한방이지!그치 형님!」


마사루「물론이지!」


타이치「보통이라면 무리겠지만, 마사루는 정말하고 있으니까 무섭구나...」


그것은 이제, 그 자리에 있던 전원이 『전부 저 녀석 혼자면 되는 건 아닐까...?』라고 생각했을 정도다.


다이스케「말그대로 다이몬은 디지...「더 이상 말하면...」넵, 죄송합니다!」


타쿠야「어~이.빨리 끝내자구~」


다이스케「아, 미안 미안.에에..다음은, 타쿠야」


타쿠야「반성이라...감상같은 거라도 괜찮아?」


다이스케「응」


타쿠야「그럼, 마사루!너한테 불평이다!」


타쿠야는 조금 전의 다이스케 처럼 척!하고 마사루를 가리켰다.


마사루「뭐, 뭐냐?」


마사루는 타쿠야의 험악한 얼굴에 조금 주춤했다.


타쿠야「너...!아루다몬에게 쓰러지지 않은 적을 무슨 보통으로 쓰러트리는거야?!이상하잖아?!」


마사루「그런건 기합이다!기합!」


타쿠야「그런 걸 물은게 아니야!왜 쓰러뜨릴 수 있는건지 물어보는거야!」


마사루「왜냐고 해도...싸움반장이니까?」


타쿠야「뭔 소린지 모르겠네에에에에에에에에~~!!!!」


타카토「타, 타쿠야 군 진정해!」


다이스케「이제 다음으로 갑니다...타이치 씨」


타이치「너부터 해~」


다이스케「응?뭐, 좋아요.그 때 나와 매그너몬의 활약!진짜로 위험하지 않았었나요!?매그너몬의 경쾌한 등장 방법!이제 모두의 주목 대상!」


타이치「브이몬 그 때 진화하고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


브이몬「응.지구력 없는데 말이지.그래서 얼마 싸울 수 없었었지」


다이스케「임페리얼드라몬(황제드라몬)의 기술의 위력은 다른 멤버의 기술에 비교할 바가 아니니까!」


아구몬「켄과 스팅몬 오지 않았으면 위험했었지」


브이몬「그래.사실 다이스케 녀석, 나중에 진화하는게 눈이 띄니까 그 녀석들 기다리게 했던 거라구?」


마사루「진짜냐...」


타이치「다이스케...」


타이치가 웃고있다.얼굴만.


다이스케「뭐...?!브이몬 잠...!뭘 폭로하는 거야!타, 타이치 씨 침착하게 부탁합니다!」


다이스케는 공격을 준비하는 타이치를 어떻게든 진정시켜, 이야기를 재개한다.


타이치「...그래서, 반성에 감상이라...나는 특히 없네.아구몬 뭔가 있어?」


아구몬「응~나는 말이지~...」


꼬르륵~...


아구몬「타이치~...나 배고파...」


타이치「또야.아까 먹었잖아」


아구몬「에헤헤...」


다이스케「이제 됬나...종료!」


타카토「...에?」


타이치「얌마 다이스케.타카토를 잊은거야?」


다이스케「에?아...」


봐보면, 타카토로부터 무언가 무서운 검은 기운이 나오고 있었다.


타카토「...아니, 괜찮아...나, 수수하고...클래스의 여자아이들로부터『공기같다』라고...하하...신경쓰지마...」


타쿠야(아니, 신경쓰지말라니...!)


마사루(우와....)


다이스케(타카토...!?)


타이치「...이거 어떡할거야 다이스케...」


다이스케「아, 아니!우연이라니까!우연히 잊고 있었던 거니까!넌 전혀 공기가 아니야!타카토도 선택받은 아이들의 리더 중 하나니까 말이지!안그래!?」


타카토「...응.고마워」


다이스케「그건 그렇고 너도 반성, 아니면 소감을 말햇!」


타카토「감상인가...아.그게 멋있었지」


타카토는 뭔가를 기억하고 40%의 밝기를 되찾았다.


다이스케「뭐, 뭐야뭐야!?뭐라도 말해봐?!」


타카토「타이키 군이 타기루 군에게 고글을 전해주는 거 좋았었지.뭔가 타이치 씨랑 다이스케 군 같아 보이네」


생긋하고 타이치와 다이스케에게 미소를 돌렸다.


마사루「.........」움찔


타쿠야「아......」


타이치「중2의 내가 다이스케에게 고글을 주었었지?」


다이스케「그렇죠!」


타카토「『고글은 영웅의 증거』라고 들어서, 나도 영웅이구나하고 기뻤어」


다이스케「그렇구나~!역시 『영웅에게는 고글」이네!그렇죠!타이치 씨!」


타이치「응?아, 응」


타이치는 살짝 마사루를 보면서 말했다.


마사루「.........」후루후루(フルフル)...


타쿠야「.........」


타쿠야는 마사루의 어깨에 툭하고 손을 올렸다.


다이스케「타카토 노트 고마워!」


타카토「응」


다이스케는 타카토에게 노트를 받아 방으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타이치에게 어깨를 잡힌다.


타이치「그런데 다이스케, 그건 어쩔거야?」



다이스케「네!?이건...그, 그거에요!혹시 원래 세계로 돌아갈 때 기억이 일부 사라진다던가, 영화나 드라마에서 봤잖아요!그런 때를 위해 이거에 써서 남겨둘려고 생각해서!」


타카토「헤에-.다이스케 군 잘 생각했네!대단해」


다이스케는 휘리릭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타이치「...수상해」


·

·

·

다이스케「...후후.헤헤~!타카토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타케루 녀석은 장래 소설가가 되는 모양이구나.그 전에 내가 이 놈을 바탕으로 엄청난 이야기를 쓰면 내 재능에 히카리 쨩은...므후후♥」


하면서ㅡ 방에서 혼자 달콤한 망상에 젖어있는 다이스케를 타이치와 타카토가 슬쩍 보고 있었다.


타이치「...이런 건줄 알았다구」


타카토「아하하...히카리 쨩과의 사이는 말하지 않는 것이 좋을까?」


타이치「그래, 좋은 꿈을 꾸게 두자고.그럼 아랫 배도 허전하고 빵이라도 만들러가볼까?부탁할게 타카토」


타카토「후후.네 타이치 씨」


다이스케「후후후~♪」


다이스케는 콧노래를 부르며 노트를 대충 검토했다.그렇지만, 문득 그것은 그쳐서 조용해졌다.

다이스케의 눈은 하나의 이름을 가만히 보고 있다.


『쿼츠몬』


다이스케「...그러고보니 『그녀석』어떻게 된걸까...」


그 때 다이스케는 드물게 진지하고 어딘가 쓸쓸한 얼굴을 하고있었다.


그런 다이스케의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거실에서 날뛰는 마사루를 전원 필사적으로 말리고 있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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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차례 차례로 결의를 결정한 가운데 타이치는 팔짱을 끼고 생각에 잠기고 다이스케는 허둥지둥거리기 시작했다.


다이스케「저 타이치 씨...우리들 어떻게하나요?」


타이치「나는 도와주는 거라면 전혀 상관없어...그렇지만, 할아버지...그 현실 세계에서 발견한 디지몬을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지?역시 쓰러트려야만 하는건가?」


이번 싸움에서는 상대가 복사 디지몬이었기 떄문에 아무런 주저도 없이 이길 수 있었지만, 지금 현실 세게에 나타나고 있는 디지몬들은 진짜다.

디지몬들 중에는 스스로 바래서 리얼 월드에 남은 놈 뿐만일리는 없을터, 우연히 남아버렸는데 쓰러뜨려지는 디지몬들을, 타이치는 지금까지의 경험으로부터 마음에 걸려서 어쩔 수가 없었다.아마 같은 세계의 거주자인 다이스케도 같은 일을 생각하고 있는 것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타이치의 무거운 목소리와는 정반대로, 시계상은 어딘가 우쭐한 목소리로 웃으며 소리를 질렀다.


시계상「후후후후!」


지금의 분위기는 분명히 불균형한 시계상의 행동에, 모두는 남겨진 것처럼 되었다.(今の雰囲気には明らかに不釣合な時計屋の行動に、皆は取り残されたようにぽかんとなった。)


타이치「할아버지...?」


시계상「안심해라!그정도는 전부 생각해두었다」


그렇게 말하고 시계상이 파우치에서 꺼낸 것은 아직 기억에 있는 장난감 같은 기계.


다이스케「에?!그건 설마『크로스 로더』?!」


시계상「그래.『포획용』이다.옛다!」


시계상은 주머니에서 네 개를 더 꺼내 다섯 명에게 던져 주었다.갑작스럽게 던져진 타카토는 떨어트릴뻔했다.


다이스케「저기말야!이걸로『디지 크로스』라던가 할 수 있는거야?!」


다이스케가 반짝 반짝 눈을 빛내며 묻는다.


시계상「말했잖느냐?그건 『포획용』이다.본래는 만드는제 좀 애를 먹기때문에...아무튼 너희들에게는 디지 크로스는 필요 없지 않느냐?」


타카토「포획한 디지몬은 이 것에 넣은 상태인가요?」


시계상「아니, 이 건물의 밖에 놓으면 된다」


타이치「밖?...!」


타이치는 작게 중얼거리고 생각하더니, 돌연 기세좋게 방을 뛰어 나갔다.


다이스케「?!타이치 씨 어디 가는거에요!?」


쾅!하고 기세 좋게 열린 문 앞에는...


타이치「...여기는...」


아구몬「잠깐만 타이치~!갑자기 왜 그래~?」


타이치「봐봐 아구몬」


아구몬「에?뭐야?...와아...!」


타이치의 말대로 보자, 아구몬은 눈 앞에 펼쳐지는 세계에 탄성을 질렀다.


다이스케「타이치 씨~이!」


아구몬「아!저기!다이스케도 봐봐!」


다이스케「에?오옷?!!」


브이몬「뭐야뭐야!?와아!?」


뒤이어 다른 세 명과 두 마리도 왔다.


타카토「아!대단해-!」


길몬「와아~!좋은 날씨~♪」


마사루「오~」


아구몬「넓~다!형님!」


타쿠야「대단한대!」


건물의 밖...

푸른 하늘 아래로 끝없이 펼쳐진 푸른 초원이 있고, 때때로 작은 디지몬들이 이쪽을 살피며 얼굴을 슬쩍 비친다.


타이치「할아버지!이 곳은...」


시계상「그래, 디지털 월드다.우리들의 세계지.포획...원래 헌트했던 디지몬들이 원래 있었던 장소에...자 별로 거절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


시계상은 승리한 것처럼 활짝! 웃었다.


타이치「...훗...할아버지!그 말 어울려주겠어!」


타이치도 지지 않고 하얀 이를 보이며 활짝! 웃었다.


브이몬「다이스케!」


다이스케「아아!알고 있어!우리들도 어울릴거야!」


시계상「그럼 모두 도와준다는 것으로 좋은 거지?」


타이치는 모두의 얼굴을 대충 둘러보았다.모두 『이의 없음』이라는 얼굴.


타이치『물론이야!」


모두를 대표하여 타이피는 소년답게 밝고 건강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시계상「후후후.그럼 너희들 한동안은 부탁하마」


마사루「좋았어!너희들!원으로 서는거다-!」


타쿠야「에, 어째서?」


마사루「어떻게든이다!」


다이스케「옛서!」


타쿠야「!?」


타카토「네!마사루 씨!」


타쿠야「.........」


타이치「자!타쿠야도 오라고!」


타쿠야「...네!」


아구몬「나도 할래-!」


아구몬「나도!」


길몬「길몬도 들어갈래~♪」


브이몬「나도 들어갈거!」


디지몬들도 사이에 끼어들어 큰 원이 되었다.


마사루「타이치!」


타이치「오우!그럼 모두!오늘부터 잠시동안 뭔가 여러 일이 있겠지만 잘 부탁해!레전트 팀의 결성이다!」


전원「오오-!」


그리하여 어린이 다섯 명과 디지몬 네 마리의 유쾌한 공동 생할이 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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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ixiv.net/series.php?id=110700


※설정과 인물 소개※



읽지 않아도 됩니다.


·애니메이션「디지몬 크로스 워즈 ~ 시간을 달리는 소년 헌터들 ~」후 역대 주인공들의 이야기

·어디까지나 작가의 망상입니다.



◎야가미 타이치 (초5)

·초대 선택받은 아이들.

·여동생이 있어 보살피기, 돌보기를 잘한다.

·비교적 냉정한 성격으로 머리 회전이 빠르다.

·스포츠 만능, 빠릿빠릿한 체육계

·어려서부터 하고 있었기에 요리는 특기.

◎아구몬(황)

·타이치의 파트너.

·마이 페이스이며 먹보.

·매우 친절하고 누구에게 친절.


◎모토미야 다이스케

·2대째 선택받은 아이들.

·초등학교 5학년.

·타이치(중2)의 축구부 후배

·축구를 좋아하며 실력은 어느정도 있다.

·덜렁한 성격때문에 타이치에게 자주 꾸중을 듣는다.

·대부분 활약은 없지만 어째선지 영어 마스터.

◎브이몬

·다이스케의 파트너

·놀기, 먹기, 자기 모두 전력투구.

·여러가지로 다이스케를 놀려서 즐기기도 한다.


◎마츠다 타카토

·초등학교 5학년의 삼대째 주인공.

·매우 온화하고 상냥한 성격.

·다른 네 사람과 비교하면 약간 연약하며 체력도 없다.

·본가인 빵집을 도와주기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빵 만들기가 특기.

·주인공 중 얼마 안되는 승리자.

◎길몬

·타카토의 파트너.

·행동은 본능에 따라서.

·좋아하는 것은 타카토 특제 길몬빵.


◎칸바라 타쿠야

·스피릿으로 진화하고 싸우는 사대째 주인공.

·초등학교 5학년.

·공부를 싫어하고 스포츠가 특기.특히 축구.

·대부분의 주인공이 그렇지만, 지는 걸 싫어한다.

·취미는 창작 요리(맛있지는 않다)

·스피릿으로 진화하는 아그니몬이 친구.


◎다이몬 마사루

·오대째 주인공.

·백전연마의 싸움반장.

·중학교 2학년으로 주인공 멤버 최고령이지만, 타이치와 타쿠야에게서는 경칭 생략에 반말.

·다이스케 수준으로 덤벙거림.억지스러운 성격.

·싸움은 주먹으로 쓰러트...진압시킨다.

·체력 바보&힘 바보.

◎아구몬(적)

·타이치의 아구몬보다 크고 팔에 빨간 벨트를 감고있는 마사루의 부하이자 친구. 

·아구몬들을 모두 그런지 초 먹보.

·좋아하는 음식은 마사루의 어머니 특제 계란말이.



프롤로그



쿼츠몬과의 싸움을 끝내고, 모두 돌아가기 시작한 세계에서 발생한 시공의 폭풍에 날아갔다....


·

·

·



...타.........


(...?)


...일어...나...


(...뭐지...?)


...타이...치...


(...부르고...있어...?)


......타이치...


(...으...응...)


...타이치......!

「...슬슬 일어나라고!」


마치 바위처럼 단단한 주먹이 떨어져 쾅!하고 소리를 냈다.


타이치「아팟!?」


타카토「잠깐...!마사루 씨!」


마사루「흥...불러도 좀처럼 일어나지 않은 이 녀석이 나쁜거야」


아구몬「타이치~!다행이다, 겨우 일어났어~...」


타이치「크....흣!(울음)」


심한 통증에 머리를 잡으면서 천천히 얼굴을 들자, 4명의 역대 리더와 그 파트너들이 근심스러운 듯이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타이치「...모두...」


타카토「타이치 씨, 다행이다...혹시나 일어나지 않을 까 걱정했어!」


다이스케「어이어이...재수 없는 말하지 마...」


길몬「잘됐네타이치~♪」


브이몬「다이스케 아까까지 쭈~욱 안절부절거렸던걸~!」


다이스케「아!어이!그건 말하지 맛!」


타쿠야「그치만 진짜로 무사해서 다행이야」


마사루「일어날거냐?」


타이치「...어」


타이치는 마사루의 큰 손을 잡고 일어나 대충 주위를 둘러 보았다.


지금 있는 방은 침실같다.

열 개 정도의 침대가 줄지어 있으며, 타이치는 조금 전 까지 그 중 하나에서 자고 있던 것이었다.


타이치「근데, 여긴 어디인거야?」


타이치는 누군가에게 물어 보지만, 서로 얼굴을 마주한후 고개를 갸웃거릴 뿐.


「후후훗.깨어났...「으랴앗!」구앗?!갑자기 무슨 짓이야 바보 녀석!!!」


마사루「아, 미안.요괴라고 생각했다」


타쿠야「너는 뭐든 치는 거냐...」


타이치「시계점 할아버지!여기는 어디지?우리들 확실히 시공 폭풍에 날려져 각각의 세계로...란 이야기가 아니었어?


시계상「그래, 다른 사람들은」


다이스케「우리들은?」


시계상「뭐 그렇게 초조해하지 말거라.오홋!일단, 너희들이 이번에는 수고했단다.역시 선택된 자들의 리더들이야.」


다이스케「이야~그정도 일도 아니...지 않았지!...아니, 소리쳐서 죄송함다...그런 눈으로 보지 마세요...」


타이치와 다른 멤버가 다이스케를 따가운 시선으로 보았다.타카토부터는 쓴 웃음이 되어 어쩐지 견딜 수 없는 느낌이.


다이스케「...자세히 부탁해요...」


시계상「음.최대의 적은 쓰러뜨렸지만, 리얼 월드에는 수많은 놓쳐버린 디지몬들이 남아버렸구만.어떻게든 파트너와 재회할 수 있었던 헌터들도 있고, 아직 만나지 못한 자들도 많고, 만약 놓친 디지몬들이 날뛰기라고 했을시 그것을 막을러 갈 사람이 없는 지역이 나올지도 모른다」


마사루「그래서 우리들이 어떻하라고?」


시계상「너희들은 잠시동안 여기에 남아, 나를 도와주기를 부탁하고 싶구나」


타쿠야「흐응.덧붙여서 거부권은?」


시계상「없다...무슨?!잠!?잠깐 기다려라!노인을 돕지 않는거냣?!」


마사루「.........」


마사루는 언제든지 주먹을 날릴 태세다.


시계상「불과 1~2개월 정도다!부탁한다!괜찮지이!?」


타이치「음...」


타카토「...그」


타카토가 작게 손을 들었다.


시계상「오?뭐냐?」


타카토「나, 해도 좋아...요...」


시계상「오!」


다이스케「진짜로?!」


타카토「그야 나는...길몬이나 모두와 많은 추억 만들고 싶으니까...」


길몬의 콧등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면서 말했다.


다이스케「그런가, 너...파트너와 헤어지면, 다시 언제 만날 수 있는 지 모르는구나...」


타쿠야「...나도 괜찮아」


손을 들고 시계상의 부탁을 승낙했다.아마도 타쿠야도 타카토와 같은 마음일 것이다.


마사루「음...어찌 할까...」


눈을 감고 팔짱을 끼고 잠시 생각했다.


아구몬「나는 어디까지나 형님을 따라가는거야!게다가...『곤란해하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그것을 도와주는 것이 사나이다!』이지?형님!」


아구몬은 마사루가 말한 가르침을 입에 담았다.


마사루「...헤헷, 그랬었지...좋았어, 알았다!여기는 무적의 싸움 반장, 다이몬에게 맡겨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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