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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4.16 P「가방에서 그런 책을 떨어트렸다」
1: ◆hAKnaa5i0. 2018/03/11(日) 23:16:44.00 ID:t8SMZR4o0
(사무소) 

털썩털썩 

미카「프로듀서. 가방에서 서류가 떨어졌어」 

P「아, 클났다」 

미카「정말이지, 어쩔 수 없다니…」 

【그런 책】짜잔!! 

미카「…」 

P「왜 그래 미카. 갑자기 굳어선」 

미카「…미, 미안. 아무것도 못 봤으니까」 

P「뭐야 그 반응은. 별로 가방에서 물건을 떨어트리는 정도는 누구나 하잖아?」 

미카「아니, 그치만」 

P「그렇게 신경쓰이는거야? 다음부터는 제대로 닫은 채로, 책상 위에 옆으로 세워두지 않을 게. 그렇게 오버스러운 리액션 할 만한게…」 

【그런 책】짜잔!! 

P「…」 


3: ◆hAKnaa5i0. 2018/03/11(日) 23:17:11.70 ID:t8SMZR4o0
미카「…」 

P「저기, 미카」 

미카「여기에 오지마 짐승!」탓! 

P「기다려. 이건 달라」 

미카「움직이지 마! 거기에서 한 발자국이라도 움직이면 사나에 씨한테 통보할테니까!」カッ! 

P「윽」 

미카「대체 뭐냐구우! 이 책은///」화아악! 

P「죄송함다. 보다시비 그런 책입니다」 

P「(아침에 서둘렀으니까 책상 위에 놓여져있던 걸 서류와 함께 가지고 와버린거겠지…)」 

미카「『A급 갸루를 맛보자』에…『갸루의 함락법』…라니, 하아!?」휙휙! 

P「아, 잠. 함부로 다루지 말아주세요」 

미카「하지만…뭐냐구우! 이 책은///」화아악! 

P「2회째. 변명을 하게 해주십시오」 

미카「변명은 뭐야! 이야기하고 있는 틈을 타 나를 덮치려는 거지! 변태!」カッ! 

P「다르니까」 

미카「변명해도 소용없어! 이, 이렇게 갸루만 핀 포인트로 잡은 것 같은 책을 가지고 있으면서, 덮치지 않는다니 있을 수 없으니까!」カッ! 

P「지금까지 덮치지 않았는데요!」

4: ◆hAKnaa5i0. 2018/03/11(日) 23:17:43.85 ID:t8SMZR4o0
미카「드, 들키면 입막음으로…」부들부들 

P「아무것도 안한다니까」 

미카「키스할 셈이지!」 

P「아니 키스정도로 끝나도 다행이겠지!?」띠잉! 

미카「키, 키스 이상의 짓을 할 생각이야…!?」부들부들 

P「안 해! 절대 안 해!」 

미카「에…나 그렇게 매력 없어?」추욱

P「아, 아니아니, 그렇지 않아. 귀엽고. 섹시하다고 생각한다고?」 

미카「…항상 그런 거 생각하는거야?」 

P「뭐 노출이 심한 옷을 볼 때마다…○○정도는…」 

미카「역시 짐승이잖아!」カッ! 

P「불합리」

5: ◆hAKnaa5i0. 2018/03/11(日) 23:18:33.95 ID:t8SMZR4o0
(잠시 후) 

P「…그런 책을 사무실에 가져온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합니다」 

미카「정말로 있을 수 없고」흥흥

P「일부러가 아니야. 용서해줘」 

미카「…이야기가 끝나고 나서 생각할거야」찌릿

P「이옙. 이제 이 책, 가방 안에 넣어도 좋을까」 

미카「아, 안 돼!」カッ! 

P「책상 위에 증거품처럼 놓이면 창피한데」 

미카「내 쪽이 부끄러운 거야!」バ-ン! 

P「그럼 넣어도 좋잖아! 그럼 넣어도 좋잖아!」 

미카「제, 제대로 문제를 정리하지 않으면 재발해버릴지도 모르잖아! 증거품은 철저하게 조사하지 않으면 안 되니까!」 

P「에에…」 

미카「우선…내용을 확인하겠습니다」 

팔락 

P「아, 잠」 

【난생 처음 보는 것】짠! 

미카「」휙! 

P「무언으로 내동댕이 쳤다!」 

미카「」휘익! 휘익! 휙!! 

P「기다려! 책이 찢어진다!」 

미카「☆$%○〒♪*€…///」화아악ァ! 

P「얼굴이 빨개! 그리고 뜨거워! 열이 이쪽까지 닿고있어! 히터냐고!」

6: ◆hAKnaa5i0. 2018/03/11(日) 23:19:08.49 ID:t8SMZR4o0
미카「이런 위험한 건 태워버릴거야…/////」푸슉

P「용서해 줘」 

미카「으읏…이런 거 봐버리면…이젠 시집 못 가잖아…///」팔랑 

P「어째서 그렇게 말하면서 페이지를 넘기는거야!?」 

【또한 난생 처음보는 것】짠! 

미카「」휘익! 휘익! 휙!! 

P「그만 둬」 

미카「☆$%○〒♪*€…///」화아악! 

P「아까부터 뭐하는거야!」 

미카「///」끄응

7: ◆hAKnaa5i0. 2018/03/11(日) 23:19:51.63 ID:t8SMZR4o0
P「정말이지…더이상은 안 돼. 이 책은 받아갑니다」バッ! 

미카「아, 잠!?」 

P「이런 걸 봐버려도 어쩔 수 없다고. 잘못 가지고 와버린건 나빴지만…이제 이걸로 이야기는 끝이야」 

미카「…」ブス- 

P「대답은?」 

미카「…네에」 

P「하아…조심해야겠네. 나는 회의 다녀올테니까, 미카도 레슨 힘내라」바스락바스락

미카「응」 

철컥 

미카「…」 

슥...부스럭

8: ◆hAKnaa5i0. 2018/03/11(日) 23:20:30.94 ID:t8SMZR4o0
(점심) 

철컥 

P「하아-, 회의 끝났다」 

미카「…」움찔 

P「(미카인가…아까의 일도 있고 약간 어색하네)」 

P「(오늘은 식당이 아니라 밖에 먹으러 갈까…그럼 지갑, 을)」 

부스럭... 

P「…어라?」 

미카「…」두근두근 

P「미카 씨」 

미카「무, 무슨 일일까나?」깜짝 

P「내 가방 속에 넣어두었던 그런 책이 없어졌지만…」 

미카「모, 모, 모모모모모르겠는데에?」 

P「거짓말 너무 못하잖아 이것아! 훔쳤구나!?」ガシツ! 

미카「후, 훔친 건 아냐! 훔치진 않았어! 단지 책상 밑에 놔두고, 잠시 눈을 떼고 있었더니 없어졌달까…」 

P「에?」 

미카「미, 미안해!」 

P「기다려!? 없어졌다니 뭐야!?」

9: ◆hAKnaa5i0. 2018/03/11(日) 23:21:01.23 ID:t8SMZR4o0
(조금 전) 

팔락...팔락... 

미카「(…우와아///)」두근두근 

철컥 

미카「!」움찔 

미카「(어, 어어어어, 어쩌지!? 누군가 들어와버렸다!?)」 

미카「(그, 그그그그러니까, 이 책은 우선 프로듀서의 책상 아래에…에잇!)」 

휙 

미카「(그리고, 자연스럽게 방에서 나가면…이거라면 들키지 않겠지?)」두근두근

10: ◆hAKnaa5i0. 2018/03/11(日) 23:21:31.63 ID:t8SMZR4o0
(현재) 

미카「…그렇게, 5분정도 하고 돌아오니 책이 행방불명으로」 

P「바보 녀석아아아아아」 

미카「우와아아아아앗! 정말로 죄송해요-!」 

P「…그보다」 

미카「뭐, 뭐야?」 

P「흥미진진이냐」 

미카「…별로?」 

P「호호오」 

미카「뭐야. 그 반응」 

P「벼어얼로오」 

미카「서, 서의롱이야. 그런 건」 

P「그런 거라니?」 

미카「그러니까…///」화아악ァ 

노노「저기…」빼꼼 

P「!?」움찔 

미카「!?」움찔 

노노「채, 책상 아래의 주민…모리쿠보에요…놀라게 할 생각은 없었는데요…」느릿느릿

P「노노!? 어, 언제부터 있었어!?」 

노노「아으…1시간 정도 전부터인데요…」

11: ◆hAKnaa5i0. 2018/03/11(日) 23:23:13.37 ID:t8SMZR4o0
노노「아으…1시간 정도 전부터인데요…」 

P「아침, 나와 미카의 대화는 들었어?」 

노노「그건 못 들었어요…단지, 책상 밑에 책을 던졌을 때에는 있었어요…」 

미카「그거 본거야!?」 

노노「히익…! 표, 표지만 봐버렸는데요…갑자기 내던져진 거라…」 

미카「아아아아아아…미안해///」화아악 

P「책은 어쨌어?」 

노노「모, 모리쿠보, 놀라서 반사적으로 책을 잡고… 휙-하고」 

P「휙-하고?」 

노노「기세로 창 밖에…」 

P「노오!」 

미카「밖이라니 위험하잖아! 프로듀서의 취미가 모두에게 들켜버릴텐데!」 

P「누구 탓이라고 생각하는거야! 이 처녀 갸루!!」ガジッ! 

미카「싫어어어어! 떨어져 짐승! 나는 절대로 차의 좌석에는 끌려가지 않을테니까아아아!」붕붕붕! 

P「너 상당히 읽었구나!?」

12: ◆hAKnaa5i0. 2018/03/11(日) 23:24:10.26 ID:t8SMZR4o0
노노「저, 저기…방금 그런 책은 프로듀서 씨의 것이었나요…?」부들부들부들 

P「이런! 오해야 노노! 저건 전부 미카의 취미입니다!」 

미카「나한테 죄를 떠넘기지 마!」 

P「원흉이겠지!」 

노노「히이이이익…모, 모리쿠보, 갸루가 아니라 프로듀서의 요구에 응할 수 없어요…! 내버려두길 원하는데요…!」 

P「그-러-니-까-! 덮지지 않는다고!」 

노노「그렇지요…이런 땅딸보인 모리쿠보따위…여자아이로 일생 보여지지 않은 채 끝이지요…알고 있는데요…」추욱

P「…」 

미카「…슬퍼하는 채로 괜찮은거야?」속닥 

P「아-…크흠. 노노」 

노노「뭔가요…」 

P「나는 노노라면 가능하다고!」グッ! 

노노「히이이이익!」부들부들부들! 

미카「로리콘! 변태! 최저야, 프로듀서!」찰싹찰싹

P「불합리」

13: ◆hAKnaa5i0. 2018/03/11(日) 23:25:15.36 ID:t8SMZR4o0
(사무소 앞) 

P「젠장-. 창문에서 떨어졌다면 이 근처에 있을 것 같은데…」부스럭 

미카「응-…없네…」부스럭

P「누가 주워 간 걸까」부스럭 

미카「…핫! 두, 2 명 뿐이라던지, 유혹같은 거 기대하지 마!? 」 

P「안 해! 얼마나 그 책에서 편향된 지식을 흡수하는거야! 스펀지냐!」 

미카「스, 스폰지라니 무슨 짓을 시킬려는거야…?」꿀꺽 

P「모든 단어를 야한 걸로 묶는 건 그만둬주시겠습니까?」 

미카「무, 묶어!? 끈이나 수갑으로 구속할 셈!?」 

P「이런 모습, 리카에게 보여줄 수 없네…」 

리카「불렀어? 뭐하는거야 P군. 언니?」 

P「푸가아악」 

미카「아바바바바」

14: ◆hAKnaa5i0. 2018/03/11(日) 23:26:04.10 ID:t8SMZR4o0
리카「…왜 그렇게 놀라는거야? 그보다, 뭔가 찾고있는 것 같네. 도와줄게☆」 

P「아니, 괜찮아. 아무것도 찾지 않았어」 

P「(여기선 평삼심이다…태연하게 있으면 꺼림칙한 짓을 한다고 들킬리가…)」 

미카「아, 아, 아, 아아아아무것도 찾지 않았고?」우왕자왕

P「처녀 갸루」 

리카「언니 거짓말 너무 못해…」 

P「이 폐품이! 깔끔하게 거짓말을 하지 못할까-! 오늘만이라도 좋으니까, 남자를 마음대로 다룰 것 같은 카리스마 갸루가 되어주지 않겠냐고!」ガシ-! 

미카「죄송해요! 죄송해요! 거짓말을 할 수 없는거야! 죄송해요!」 

리카「그래서, 뭘 찾고 있는거야? 혹시…보이고 싶지 않은 것?」히죽 

P「자 봐라! 기쁜 듯이 눈치챘다고!」

15: ◆hAKnaa5i0. 2018/03/11(日) 23:26:38.74 ID:t8SMZR4o0
미카「리, 리카! 넌 관계 없으니까 빨리 레슨 다녀와!」カッ! 

리카「에ー! 여기서 그런 말하기야~!?」 

미카「나를 따라잡고 싶은거지? 제대로 레슨 하고 와! 노는 건 그 다음부터!」カッ! 

P「오오, 역시 언니. 정말로 모든 게 폐품일리가…」 

리카「하지만 2명이서 수상한 걸!」 

미카「수, 수, 수, 수수수수상한 짓 따위 아무것도 안했는데!?」허둥지둥 

P「돌아와라 평상심ー!」 

미카「벼, 별로!? 2명뿐이라고 밖에서 벗거나 하지 않았고!?」 

P「뭘 말하는거야. 진정해!?」 

리카「버, 벗는 다니 언니…」 

P「(클났다 환멸당한다…)」 

리카「…허리에 셔츠 두르는거지? 혹시, 패션 체크라든지 하고 있었던거야?」 

미카「에!? 아, 응. 그, 그래!」 

P「좋은 방향으로 해석해줬다! 그래 리카! 일의 이야기라 조금 나오길 원한거야!」 

리카「…뭐 그런거라면 어쩔 수 없네. 아, 맞다. P군」 

P「응?」 

리카「책이라면 아까 유미쨩이 『이건 체크가 필요하네』라며 가지고 돌아갔어」 

P「아, 네」 

리카「그럼 이만. 레슨 다녀오겠습니다-☆」 

P「오-」 

타다다닥... 

P「어라…?」 

미카「후-, 들키지 않아서 다행이네. 나의 박진의 연기 덕분일까★」 

P「어느 입이. 그보다 미카. 우리들은 마음대로 놀아난거야」 

미카「헤?」 

P「몰랐다면 상관없어. 어쨌든 책의 추적을 재개하자」

16: ◆hAKnaa5i0. 2018/03/11(日) 23:28:40.81 ID:t8SMZR4o0
(사무소・카페 스페이스) 

P「유미 씨. 있을까」 

유미「있어-」붕 붕

P「헤이. 유미」 

유미「헤이, 프로듀서 씨♪ 미카쨩도 함께네♪」 

미카「응. 갑작스럽지만 소지품 검사해도 좋을까?」스윽 

유미「헤?」 

P「서두르지마 처녀 갸루」ガシッ! 

미카「(어째서 멈추는거야! 이런건 선두필승이잖아! 리카의 증언도 있고 유미쨩이 숨기고 있는 건 틀림없어!)」속닥 

P「(잠깐 기다려. 우선 확인하고다. 그리고 만일 가지고 있다고 해도야. 사람 앞에서 『그런 책 꺼내!』라든지 말할리 없잖아. 19세 소녀에게 창피를 줄 생각이야?)」속닥 

미카「(그건 그것대로 괜찮을지도)」 

P「(조금 있다고 생각해버린 건 어쨌든. 안 됩니다. 틈을 보고 되찾자)」 

미카「(알았어)」

17: ◆hAKnaa5i0. 2018/03/11(日) 23:29:40.75 ID:t8SMZR4o0
유미「2명이서 뭘 속닥이는거야? 진짜 왕따시킨다던가 슬프지만-? 같은☆」 

P「어쩐지 말투가 갸루같아 졌는데」 

미카「이거 영향 받고 있어! 익숙하지 않은 탓인지 얼빠진 갸루말투지만 절대로 영향받고 있어!」 

유미「갸루라던지 웃기네-…이 말투 어렵네」 

P「역시 그렇구나」 

미카「순수한 아이는 갸루에 맞지않네」 

P「부메랑이란 걸 알고있어?」 

유미「그런데 나를 찾고 있었던 것 같은데. 무슨 일이야?」 

P「아, 응. 용무는 별로 없어. 우연히 보였으니까 말을 걸었을 뿐. 한가하니까 차라도 어떨까 해서」 

유미「물론 환영이야」 

미카「숨을 내쉬는 것처럼 거짓말을 하네. 그렇게 여자아이를 꾀어가는 거구나」 

P「조용히 하세요. 처녀 갸루」

19: ◆hAKnaa5i0. 2018/03/11(日) 23:30:38.67 ID:t8SMZR4o0
유미「딱 좋았어. 나도 프로듀서 씨에게 묻고 싶었어」 

P「응?」 

유미「갸루가 아닌 아이는 역시 안 되는걸까나…」우울 

P「숨길 생각이 없어 이 아이!」 

미카「후훙. 프로듀서는 갸루 밖에 손을 대지 않으니까★」 

P「어째서 우쭐해하는거야. 갸루 이외도 된다고」 

미카「부, 분별없는 짐승…!?」ガ-ン! 

P「그만둬」 

유미「프로듀서 씨는 닥치는대로 여자 아이를 꾀어먹는 사람인거야!?」ガッ! 

P「혹 하지마!」 

유미「분별없이가 아니라고 말한다면. 구체적으로 어디까지 OK인지 아고 싶어」꾸욱

P「당기는게 강해. 블랙 배스냐고」 

미카「덧붙여서 아까는 14세의 여자 아이를 향해 『너라면 먹을거야★』같은 걸 정면에서 말했어」 

P「말투가 악의 밖에 없어! 틀린 건 아니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겠지!」 

유미「흐, 흐응. 프로듀서 씨는…로리콘이었어…」부들부들 

P「이것아, 조속히도! 부르고 있다고! 오해! 어서옵시쇼! 하지만 나는 로리콘이 아니니까!」

20: ◆hAKnaa5i0. 2018/03/11(日) 23:31:30.02 ID:t8SMZR4o0
노노「에…아까의 말은 거짓말이었나요…?」빼꼼

P「아니, 거짓말이 아니지만…랄까 우아아아아아아아!! 쉴새없이 해프닝!」 

노노「죄송해요…코코아를 마시로 온 카페쿠보인데요…」질질

미카「어라? 어쩐지 머리카락 올렸네?」 

노노「네…갸루쿠보에 도전했어요…그것보다 프로듀서 씨…땅딸보인 모리쿠보는 역시 안 되는거군요…」추욱

P「아니 안 되지 않아. 노노라면 됩니다」 

노노「히이이이이이익…짐승인데요…!」부들부들부들 

미카「짐승! 조그만 아이에게 손을 대려고 하다니!」カッ! 

유미「짐승! 14세 아이에게 손을 대려고 하다니!」カッ! 

P「불합리. 이 흐름은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21: ◆hAKnaa5i0. 2018/03/11(日) 23:32:27.89 ID:t8SMZR4o0
유미「그건 놔두고! 역시 갸루 좋아하는구나!」 

P「그건 좋아하지만」 

미카「가, 가가가가, 갑자기 고백하지 마///」 

P「안 했어!? 갸루가 좋다는거지 너를 지목하지 않았다고!?」 

유미「그런데 프랑스어로 갸룽(가르송)이란 『남자 아이』를 의미 하지」 

노노「에…설마 프로듀서 씨…」 

미카「그쪽 방면도…」 

P「그만둬! 나 1명만 츳코미인 상황은 그만둬!」붕붕붕!

22: ◆hAKnaa5i0. 2018/03/11(日) 23:34:17.24 ID:t8SMZR4o0
(잠시 후) 

유미「잠깐 자리 비울게」 

미카「네-」 

P「예이예이」 

미카「그럼! 유미쨩이 화장실에서 발전하고 있는 사이에 가방을 뒤적이는거야!」カッ! 

P「아무런 근거도 없이 유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건 그만둬」 

미카「뭐 어때. 그럼 실례합니다…읏차」부스럭 

P「있어?」 

미카「없.어」 

P「거짓말」 

노노「어쩌면 셔츠 속에 감추고 있을지도 몰라요…맞아도 막을 수 있도록…」 

P「그 책에 그런 방탄 선응은 없어. 관통 내성 0야. 하지만 난처하네…」 

노노「포, 포기하고…다른 잡지를 사면 어떤가요…? 14세 아이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 것 같은…」 

P「본격적으로 아웃이잖냐! 살까보냐 그런 거!」ガ-! 

노노「히이익…크, 큰 소리 치는 건 그만두면 좋겠는데요…!」

23: ◆hAKnaa5i0. 2018/03/11(日) 23:35:24.34 ID:t8SMZR4o0
P「아, 미안. 저기말야. 나는 책이 아쉬운 게 아냐. 그런 책을 주운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그러니까, 회수할 수 없어도, 최악엔, 처분할 수 있으면 좋겠어」 

노노「과연…처분도 문제없을 정도로 그 책을 충분히 만끽한건가요…」 

P「이야기를 들어」 

미카「뭐, 그런 거라면 더욱 유미쨩과 묻지 않으면 안되겠네. 나도 잠깐 다녀올게」살금살금 

P「…응? 잠깐 기다려 미카!」ガシッ! 

미카「뭐, 뭐야!?」움찔 

P「어째서 앞으로 구부리고 있는 거야?」 

미카「…이건 말이지」 

P「오라아아! 점프해봐라!」ガシッ! 

미카「싫어어어어! 그만둬! 흔들지 말아줘-!」 

툭 

【그런 책】짠! 

P「네 녀석-! 역시 훔칠려고 했구나! 가방 안에 들어있었잖아! 몰래 가지고 돌아갈려고 했구나! 처녀 갸루!!」 

미카「틀리다구! 이건, 그…누, 눈치채보니 워프해서 내 품안에 있던 거야!」 

P「거짓말이 서툴다고 쨔샤아아! 몰수다아!」 

싫어어어어어! 
내 성서가아아아아아!

24: ◆hAKnaa5i0. 2018/03/11(日) 23:36:13.42 ID:t8SMZR4o0
(후일) 

미카「안녕. 갸루 좋아하는 프로듀서」 

P「안녕. 폐품 처녀 갸루」 

미카「아침부터 심한 말투네★」 

P「그 말 그대로 돌려주마」 

미카「뭐, 이전 일은 이제 없던 걸로 하자. 서로를 위해서」바스락바스락

P「그렇게 말하면서 내 가방을 뒤적이는 건 그만두지 않을래!?」 

미카「핫! 어느새…!」 

P「무자각이냐」 

미카「가방 바닥에서 사탕 발견」 

P「먹어도 좋아. 것보다…무슨 일이 있던거야…」 

미카「뭐가?」데굴데굴

P「아니…사무소의 모두의 모습이 말이지」 

노노「갸루인데요…」탓! 

유미「갸루야!」カッ! 

린「흐응…이게 갸루일까나」반짝! 

유이「최근 어쩐지 모두 멋진데☆」

25: ◆hAKnaa5i0. 2018/03/11(日) 23:37:40.06 ID:t8SMZR4o0
P「갸루에 물들여졌어」 

미카「어째서일까?」 

P「뭘 퍼트린거냐 네 녀석!」ガシッ! 

미카「오, 오해라니까!」 

유이「에-? 미카쨩 『역시 프로듀서는 갸루가 좋은가봐-★』라고 기쁜 듯이 말하고 다녔잖아☆」 

미카「잠! 그거 말하면!?」 

P「미카 씨」 

미카「도망가자」타다닥! 

P「멈춰라 이것아아아아아!」타다닥! 

【당분간 갸루 붐이 계속 되었습니다】 


27: ◆hAKnaa5i0. 2018/03/11(日) 23:39:45.22 ID:t8SMZR4o0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 책은 물론 패션 잡지입니다
이건은 전연령의 건강한 SS입니다.



Posted by 스위트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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