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은 야마모토는 여자애의 호출, 고쿠데라 군은 아르바이트로, 최근에는 드물게 혼자서 하교하고 있을 떄였다.

가끔 혼자라도, 히바리 씨가 배틀을 걸어(일방적인) 술래잡기가 시작되거나 지나가던 무쿠로가 (물리적으로) 위로부터 시선으로 뭐라고 말하곤 하지만, 그렇지도 않았다.

 

그러고보니 신발장에서 풍기위원인 사람들이, 낯선 인간을 몇명, 나미모리에서 봤다고 하던데, 히바리 씨는 그거 관계일까.

 

만약 그것이 마피아 관계로 쿄코쨩이나 하루, 크롬이라든가, 아르바이트로 밤늦는 고쿠데라 군에게 뭔가 있다, 같은 일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그런 것을 생각하고 건성으로 있던 나는, 말을 걸어지기 전까지 눈앞에 있는 그 사람을 알아채지 못했다.

 

 

 

 

 

「안녕. 이 동네 아이일까」

 

 

 

 

 

그 여자는, 나이는 나보다 2, 3살 많은 고등학생정도의 사람으로, 긴 머리를 두 가닥으로 묶고, 거기까지는 보통이지만…미니스커트에, 양말로 안 신어서 다리가 엄청 노출돼서…게다가, 그, 위에는 붕대에 블레이저 상의만 입고 입고있다.(블레이저 교장은 본 적이 없는 것이었다.)

 

그…눈을 둘 곳이 곤란하고, 춥지 않을까.

 

 

 

 

 

「엑(뭐야 이사람! 거의 알몸에 붕대에 블레이저!?) 앗, 네! 그런데욧, 아파, 깨물었다…」

 

 

 

「어머 큰일이네, 누나한테 보여주렴.」

 

 

 

 

 

길을 잃었다고 생각해서, 나는 어떻게든 묻는 말에 대답하려고 했는데, 눈 앞에 갑자기 사람이 있거나, 그 사람의 모습이 그래서, 너무 초조해서 혀를 깨물어버렸다.

 

으윽, 부끄러워….

 

그러자 여자는 내 턱을 잡고, 휙, 하고 위를 향하게 했다.

 

근데 뭔가, 뺨도 스치고 그랬던 것 같은데.

 

기분탓인가….

 

 

 

 

 

「엣, 저저기…?」

 

 

 

「……피부는 보송보송하고 말캉거리고…호박빛 눈동자에 머리 …자연이네…겉모습과는 달리 마치 어린아이처럼 가늘고 부드러워………너…하아하아…귀엽네…」

 

 

 

「!? 잠, 놔, 놔줘,」

 

 

 

 

 

잠시 내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던 그 사람은, 점점 숨이 거칠어지고, 눈도 핏발이 서기 시작했다.

 

뭐야 이 사람!?

 

떨어지려고 했는데, 여자는 어디서 그런 힘이 났는지 묻고 싶을 정도의 힘으로 내 턱을 잡고 있다.

 

 

 

 

 

「떨고 있는거야? 괜찮니? 누나네 집에 올래? 케이크가 맛있단다.」

 

 

 

「히익! 놔줘!!」

 

 

 

 

 

그 사람은 내가 겁먹은 걸 알았지만, 놓아주지 않고, 오히려 더 숨이 거칠어졌다.

 

소름이 돋는다는 건, 이럴 때 쓰는 거 였지.

 

라고 현실도피할 것 처럼 되었지만, 나는 어떻게든 견디고 죽을 각오로 여자의 손을 풀고, 어쨌든 도망쳤다.

 

 

 

 

 

「…의외로 단련하고 있네. ……좋아 술래잡기. 누나에게 이길 수 있을까….」シュンッ

 

 

 

 

 

그 뒤에서 여자가 몸을 뒤틀어 풀려난 것에 놀라지 않으면서도, 달리는 내 등을 눈으로 지긋이…뒤쫓으면서 중얼거린 말에, 내가 도망가기 위해 필사적으로 떨어뜨린 학교 가방을 그 사람이 회수한 것을, 나는 알아차리지 못했다.

 

 

 

이렇게 해서, 이 잘 모르는 여자와 나와의, 동네 전역에 걸친 숨박꼭질이 시작되었다.

 

 

 

 

 

 

 

 

 

 

 

 

 

츠나「하아, 하아, 으앗!?」타다닥…

 

 

 

무스지메「찾았다. 누나의 승리네, 츠나요시 군?」

 

 

 

츠나「엑!? 어째세 내 이름…아! 내 가방!」

 

 

 

무스지메「후훗, 얼빠진 아이구나. 이제 놓치지 않을거, 야!」슝

 

 

 

츠나「!?(뭔가 온다! 피하지 않으면!)윽!! …뭐야 이거, 줄!? 이런 거 어디서…」ズサー

 

 

 

무스지메「! 좌표이동무브 포인트를 눈치챘다…우연…? 단순한 쇼타가 아닌걸까.」

 

 

 

츠나「에? 아니, 그보다 당신은 누구에요? 왜 나를 쫓아오는건가요오…」눈물 글썽

 

 

 

무스지메「풋-----!!」푸슈우우우욱

 

 

 

츠나「우, 우왓--!! 굉장히 피가!!」

 

 

 

무스지메「…후, 후후…지금 건 효과가 있었어, 눈동자가 크고, 그것을 돋보이게 표정이 풍부하고, 웃는 얼굴도 좋지만, 그 우는 얼굴도 참을 수 없어!!!」확

 

 

 

츠나「피, 피투성이인 사람을 내버려두는 것은 그렇지만, 우선 도망가자! 오지 말아줘---!!!」타다닥゙

 

 

 

무스지메「기다리렴!」ダラダラ

 

 

 

 

 

 

 

 

 

 

 

 

 

 

 

 

 

 

 

 

 

 

 

 

 

 

 

 

 

 

 

 

 

 

 

v.s.람보

 

 

 

 

 

츠나「하앗!…앗 람보!?」타다닥

 

 

 

람보「앗! 츠나아! 놀z」

 

 

 

츠나「그럴 때가 아니야! 도망치자 람보!!」람보 안기

 

 

 

람보「뭐야-? 술래잡기-?」뒤 슬쩍

 

 

 

무스지메「후후후후후후. 응? 어머나, 귀여운 아이가 늘어서. ………앞으로 3년정도일까…」지긋…

 

 

 

람보「?! 뭐뭐뭐뭐야? 저저저저저저거뭐야?」움찔

 

 

 

츠나「내가 알고 싶어!!」

 

 

 

 

 

………

 

……

 

 

 

 

 

 

츠나「하앗, 하앗, 이걸로, 아마, 잠시동안, 오지 않겠지…」

 

 

 

람보「츠나! 츠나! 집에 돌아가자!? 집이라면 들어올 수 없을걸!」

 

 

 

츠나「…하하,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알겠니 람보, 이제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어」

 

 

 

람보「….」끄덕

 

 

 

츠나「너는, 이 나무 틈에 숨는거야. 아마도, 후타랑 이핀이 여길 지나갈 것 같아. 그동안 절대로 말하면 안 돼. 둘이 오면, 여기서 나가서, 셋이서 서둘러서, 아무한테도 들키지 않게 집으로 가.」

 

 

 

람보「!? 츠나는!? 츠나도 같이 돌아가!!」

 

 

 

츠나「안돼! 아마도지만, 후타도 노려진다고 생각해. 게다가, 저 사람은 나를 쫓아오고 있어. 피해자를 늘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여기서…! …그러면, 거기서 기다리고 있어.」타다닥…

 

 

 

람보「츠나아---!!」

 

 

 

 

 

………

 

……

 

 

 

 

 

 

무스지메「…!」킁카킁카습하

 

 

 

츠나「나라면 여기에요!」탓

 

 

 

무스지메「어머, 혼자 나온거니? 현명하네. 하지만 누나에게 수고를 끼치는 건 좋지 않단다. 나쁜 아이에게는

 

 

 

 

 

 

 

 

 

 

 

 

 

 

 

 

 

 

 

 

 

 

 

 

 

 

 

 

 

 

 

 

 

 

 

――――――――벌, 주지 않으면 안 되겠네.」

 

 

 

 

 

 

 

 

 

 

 

 

 

 

 

 

 

 

 

 

 

 

 

 

 

츠나「여, 역시 혼자는 무서워어어어어어어어!!」타닥

 

 

 

 

 

 

 

 

 

 

 

 

 

 

 

 

 

 

 

 

 

 

 

 

 

 

 

 

 

 

 

 

 

 

 

v.s.야마모토

 

 

 

 

 

야마모토「어라? 츠나! 먼저 돌아가지 않았어?」

 

 

 

츠나「! 야마모토오! 도와줘!」등뒤로 숨는다

 

 

 

무스지메「!! 다른 사람의 소매를 잡는 작은 손! 역시 츠나요시 군, 너 가지고 있네!!」하아하아

 

 

 

야마모토「…어떤 상황?」

 

 

 

무스지메「어머? 츠나요시 군의 친구일까? 그렇다는 건 14살…체격은 좋아…그 가방은 동아리 활동이라고 생각하면…야구 소년…금빛으로 탄 피부…땀을 흘리면서………. 아깝네, 앞으로 5년을 빨리 당신과 만났다면….」

 

 

 

야마모토「」

 

 

 

츠나「」흰 눈

 

 

 

무스지메「라고 말하는 틈에, 빈틈 발견!」슈욱

 

 

 

츠나「앗, 우앗!」철컹철컹

 

 

 

야마모토「!? 츠나!뭐, 이거, 수갑인가? 손과 발에…. 어느새,」

 

 

 

츠나「잘 모르지만 저 사람, 물건을 순식간에 움직일 수 있어!」철컹철컹

 

 

 

무스지메「사실은 『누나네 가고싶어』라고 말하게 하고 나서 데려가고 싶었지만. 츠나요시 군이 나쁜 아이니까, 누나도 강행수단으로 옮겼단다」

 

 

 

스슥

 

 

 

야마모토「잘은 모르겠지만, 이거 평범한 수갑이었으니까 평범하게 끊어진거야. 손 괜찮아 츠나?」

 

 

 

츠나「고, 고마워 야마모토! 살았어!」

 

 

 

무스지메「뭐!? 진검? ……아무래도 보통 수단으로는 안 될것 같네.」

 

 

 

야마모토「그래서, 당신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츠나 전에 우선 내가 상대해줄게?」

 

 

 

츠나「야마모토오…!」

 

 

 

무스지메「어머, 츠나요시 군이 말하지 않았어? 물건을 순간적으로 이동시킨다고!」슈웅

 

 

 

야마모토「아」슈웅

 

 

 

츠나「야, 야마모토오---!!」

 

 

 

무스지메「안심하렴, 츠나요시 군의 학교 주소로 보내놨어. 아마 옥상 근처네. 그리고…방해는 없어졌고……」

 

 

 

츠나「우, 우악--!!」타다닥

 

 

 

무스지메「아, 도망쳤다. 으음-(츠나요시 군 어째선지 내 좌표이동의 시작점 좌표를 느끼는 것 같아서, 이동 전에 돌려서 피하고, 무리하게 하려고 하면 츠나요시 군이 다치고.) 어쩔 수 없는 아이네……」

 

 

 

 

 

 

 

 

 

 

 

 

 

 

 

 

 

 

 

 

 

 

 

 

 

 

 

 

 

 

 

 

 

v.s.히바리

 

 

 

 

 

츠나「하아, 하아, …핫, 저건! 히바리 씨!!」타다닥

 

 

 

히바리「음, 여어 소동물. 오늘은 무리짓ㅈ」

 

 

 

츠나「하느님 부처림 히바리님!! 도와주세요!!!」도게자

 

 

 

히바리「하?」

 

 

 

무스지메「츠으으으으으으나요오오오오오오오오오시구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운!!」고고고고고

 

 

 

츠나「와와와와왔다아아아아아아!」등뒤로 숨는다

 

 

 

무스지메「슬슬 포기하지 않으면 누나, 진심으로…하아하아…버, 벌…하아하아하아…」

 

 

 

츠나「……싫어어어어어어어」덜덜덜

 

 

 

무스지메「응? 또 츠나요시 군의 지인?……검은 머리 스트레이트…치켜뜬 눈 미형…………아아아아아아아!!」털썩

 

 

 

츠나「히익!? 갑자기 무녀졌다!」깜짝

 

 

 

무스지메「이 마을 정말 아까운거야!! 뭐야!! 은발, 녹색 눈 불량 미소년도 있었어!! 어째서 성장하고 있는거야!!!」

 

 

 

츠나「엣!? 설마 고쿠데라 군!?」

 

 

 

무스지메「」움찔

 

 

 

무스지메「……어머, 그 아이도 츠나요시 군의 지인이니.」

 

 

 

무스지메「그러면,」외투 다듬기

 

 

 

무스지메「츠나요시 군을 잡으면 모두 빠짐없이 따라온다는 거네.」슥…

 

 

 

츠나「히이이이이!! 뭔가요 그 반바지! 어쩔 생각인가요!?」덜덜

 

 

 

무스지메「무릎을!! 무릎을 내놓으렴!!」슥

 

 

 

츠나「싫어어어어어어!! 히, 히바리 씨! 도와주세요 부탁드려요오오오오!!」

 

 

 

무스지메「쇼타의 허벅지!! 쇼타의 종아리!!」하아하아

 

 

 

히바리「…거기 네가 누군지 모르지만, 나미모리의 풍기를 어지럽히는 것은 물어죽이겠어.」슥

 

 

 

무스지메「어머, 당신이 나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지금의 나를 어떻게든 할 수 있는 건 그쪽의 츠나요시 군뿐이야. 그렇지만 어떻게든 하는 건 냐야!!」척

 

 

 

츠나「」흰 눈

 

 

 

히바리「요점은 그런 종류의 변질자인가?」

 

 

 

무스지메「후, 나를 그 근처의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을거, 야!」슈웅

 

 

 

츠나「우앗! 옷이, 볼펜으로, 벽에…!?」

 

 

 

히바리「!」

 

 

 

무스지메「우후후, 츠나요시 군은 지인이 있으면 조금 빈틈이 생기는 것 같네. 꽤나 신뢰하는 걸까. 먼저 붙잡았어. 그리고!!」슈웅

 

 

 

츠나「우와아아아아!! 반바지가 됐다아아아!? 설마, 이거!? 이거 설마 안에…」

 

 

 

무스지메「킁카킁카스읍…쇼ㅡ 쇼타의…킁카…입었던…하아…바지와…스읍하아스읍…패, 팬………」

 

 

 

츠나「」기절함

 

 

 

히바리「」부웅!!

 

 

 

무스지메「이런, 난폭하네. 정말 유감이지만, 당신은 범위 밖이야. 얌전히 누나에게 길을 비켜주면 안될까? 나는 한시라도 빨리 츠나요시 군의 무릎이 어떤지 확인해야만 해.」스읍하아

 

 

 

츠나「핫! 히바리 씨! 그 사람 순식간에 물건을 이동시킬 수 있어요! 조심하세요!」

 

 

 

히바리「그건 아까 걸로 알았어. 하지만, 상관없어. 나는 누구의 지시도 받지 않고 나미모리의 풍기를 해치는 자는 누구라도 물어죽인다!」탓

 

 

 

 

 

 

 

 

 

 

 

 

 

 

 

 

 

 

 

 

 

 

 

 

 

 

 

 

 

 

 

 

 

 

 

 

 

 

 

 

 

 

 

「거기까지 해둬라.」

 

 

 

 

 

 

 

 

 

 

 

 

 

 

 

 

 

 

 

 

 

 

 

 

 

 

 

츠나「…엑?」

 

 

 

??「여어, 이런 시간까지 어딜 돌아다니고 있나 했더니. 쇼타콘도 작작해라 똘마니.」

 

 

 

무스지메「아, 일방통행(액셀러레이터)」

 

 

 

츠나「누, 누구?」

 

 

 

일통「누구든 상관없겠지, 이 치녀를 회수하러 왔을 뿐이다」철컥

 

 

 

무스지메「누가 치녀야! 랄까 그게 아니야! 자, 잠깐 기다려! 츠나요시 군! 『누나』라고 불ㄹ윽」털썩

 

 

 

일통「귀찮게 입 다물어라 변태. 미안했다, 우리는 이제 이 동네를 떠날거니 안심해라. 그럼」질질

 

 

 

츠나「……………뭐였지.」

 

 

 

 

 

 

 

 

 

 

 

 

 

 

 

~밤~

 

 

 

새하얀 사람이 그 사람을 질질 끌고 간 후, 학교에서 돌아온 야마모토와 합류해 볼펜으로 책형에 당한 것을 도와주거나, 내가 피투성이의 반라의 사람에게 쫓기고 있던 것을 아르바이트 장소에서 듣고, 걱정한 고쿠데라 군이 아르바이트 땡땡이를 치거나(「10대째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라고 도플러 효과가 대단했다.), 무리라는 것과 그 사람에 대한 제재를 방해받거나 해서 히바리 씨에게 물려죽을 뻔해서 이미 부들거리는 발로 필사적으로 도망쳤거나(결국 물려죽었다.)해서, 완전히 녹초가 되어 집으로 돌아왔다.

 

덧붙여서 가방과 바지(등)은 하얀 사람이 놓고 갔지만 바지(등)과 반바지는 돌아가자마자 버렸다.

 

집에 돌아온 나에게 리본은 미심쩍은 웃음을 지으며 「대단한 변태였군 그 여자.」라고 말했다.

 

 

 

 

 

「너 그 사람 알고 있는거야!?」

 

 

 

「안 건 네가 이미 록 온된 뒤였지만 말이지. 마피아와는 관계없지만 나름대로 여러가지 있는 집단의 한 사람인 것 같다.」

 

 

 

「인 것 같다니…저, 저 사람 나한테 볼일이 있어서 나미모리에 온거야?」

 

 

 

「그것도 아니야. 가끔, 이동의 통과지점으로 휴식 삼아 들렀다고. 쫓기는 너를 보고 (즐기고) 있으면 저쪽 리더를 만나서 말이지. 저 여자는 쇼타콘이라고 해서, 어린 소년을 좋아하는 성벽의 변태녀다.」

 

 

 

「보고 있었다면 도와줘!! 이쪽은 영문도 모르고 정말로…!! 그렇달까, 어리다니…나 벌써 14이야!?」

 

 

 

「느린 성장기와 동안이 원인이겠지. 너 전투광이나 사이코패스같은 이상한 녀석은 익숙하겠지만, 그런 변태는 본 적이 없잖아.마망은 그거고, 나미모리도 히바리의 존재로 과정은 그렇다 치고 치안이 좋으니까. 무균배양된 너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평생 알고 싶지 않았어!!!」

 

 

 

 

 

이 날 나는, 어떻게 보면 마피아보다 무서운 것의 존재를 알고, 세상의 시각이 달라진 것 같았다.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7579735

 

Posted by 스위트레몬
,
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0/04/30(金) 12:59:33.91 ID:10kNEHyy0 
카미조「어떡하지」 

일방「왜 나한테 묻는거야」 

카미조「내가 알고 있는 사람 중 가장 러브러브하니까」 

일방「일단 네 녀석의 머리를 날려줄까」 

카미조「내일 그 녀석이 놀러온다고오오오!!」 

일방「그래서?」 

카미조「어떡하지」 

일방「그러니까 왜 나한테 묻는거야」

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0/04/30(金) 13:12:36.34 ID:10kNEHyy0 
일방「랄까 어느새 그런 관계가 된거야」 

카미조「여러가지 일이 있었서」 

일방「아 그러냐」 

카미조「그래서, 내일 놀러온다든가 말했지만」 

일방「그거 잘됐구만(そりゃよぉござンした)」 

카미조「그녀와 단둘이라던가 어떻게하면 되는거야!?」 

일방「시스터는 어디갔냐」 

카미조「코모에 선생님에게 여성 한정 런치 뷔페에 이끌려 집에 없습니다」 

일방「그러냐……뭐냐, 애도를 빈다고. 가게가」

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0/04/30(金) 13:22:54.84 ID:10kNEHyy0 
일방「밥이라도 만들어달라고 하면 되잖아?」 

카미조「멋진 제안 감사합니다! 여자 아이의 손요리라니 훌륭하네! 하지만 밥 먹을 때 이외는 어떻게하라고!?」 

일방「적당히 떠들면 되지 않냐(適当にくっちゃべってりゃァいいンじゃね)?」 

카미조「화제가!」 

일방「날씨 얘기라도 해라」 

카미조「그러면 사귈 이유가 없겠지(それだけで間が持つ訳ねえだろ)!?」 

일방「아아 시끄러 나에게 일일이 묻지마라 네 마음대로 해라」 

카미조「그런 말을 해도 말이죠-!?」

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0/04/30(金) 13:26:38.36 ID:10kNEHyy0 
일방「아무튼 될대로 되겠지」 

카미조「그렇슴까……」 

일방「안되면 끝이겠지만」 

카미조「꺄아아아아아아」 

일방「……아무튼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정도다」 

카미조「응?」 

일방「자, 이 녀석 주마」 

카미조「뭡니까」 

퐁 





일방「피임 정도는 제대로 해라」 

카미조「」

1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0/04/30(金) 13:36:58.79 ID:10kNEHyy0 
카미조「저기요, 일방통행 씨」 

일방「뭐냐」 

카미조「아무리 너라도 최종신호라스트 오더에게 손을 대는 것은 범죄라고 생각해……!」 

일방「그러냐 넌 죽고 싶은거냐 좋아 죽어라」 

카미조「어라, 달라?」 

일방「다르다고. 망할, 어느 녀석도 이 녀석도 왜 나랑 그 꼬맹이를 붙이고 싶어하는거냐」 

카미조「그러면 넌 누구랑 사귀는거야?」 

일방「없어」 

카미조「하? 그럼 왜 이거 가지고 있는거?」 

일방「신사의 몸가짐이다. 그정도는 상식이겠지」 

카미조「쩔어」

3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0/04/30(金) 16:08:29.55 ID:10kNEHyy0 
카미조「……11시인가. 슬슬 오려나」 

카미조「방 정리는 했지만……뭔가 부족한 느낌이……」 

카미조「으음」 

카미조「…………아, 」 

카미조「다아아아아앗! 다과가 없잖아!」 

카미조「그렇죠있을리없지요있었다고해도전부인덱스뱃속이야!」 

카미조「지, 지금부터 사러……아니 잠깐, 역시 슬슬……」 

띵-동 

카미조「!?」

3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0/04/30(金) 16:15:51.97 ID:10kNEHyy0 
카미조「네, 네-. 지금 엽니다-」 

덜컥 

카미조「……어라?」 

카미조「아무도 없어……장난인가?」 

카미조「정말이지, 이쪽은 할 일이 많은데」 

콰앙 

카미조「도재체 어떤 바보야, 젠장」 

시라이「여기의 바보라 미안하게 됬네요」 

카미조「!?!?」

3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0/04/30(金) 16:28:01.17 ID:10kNEHyy0 
시라이「……뭘 그렇게까지 놀라지 않아도. 작은 장난입니다만」 

카미조「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시라이「마음이 약한 사람이네요」 

카미조「갑자기 뒤에 서있으면 누구나 깜짝 놀랍니다」 

시라이「이 정도로 놀라면 곤란합니다」 

카미조「에, 이게 시작입니까. 더 대단한 게 온다는 겁니까……!」 

시라이「그런데」 

카미조「네」 

시라이「안녕하신가요, 카미조 씨. 실례합니다」 

카미조「……어서오세요」

54 :정신을 차려보니 잤다 2010/04/30(金) 17:46:00.77 ID:10kNEHyy0 
카미조「미안한걸, 갑자기 밥을 만들어 달라고 말해서」 

시라이「아뇨. 그렇게 말하셔도 싫다는 생각은 없답니다」 

카미조「카미조 씨는 여자 아이의 손요리라는 것만으로 두근두근합니다」 

시라이「어머. 기쁜 말을 해주는군요. 그렇게 치켜세워주어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답니다」 

카미조「뭔가 도울 일 있어?」 

시라이「아뇨-. 얌전히 있어주세요」 

카미조「주세요……」

5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0/04/30(金) 17:57:52.83 ID:10kNEHyy0 
카미조「…………」 

카미조「……. ……」 

카미조「…………, ……」 

카미조「저기 시라――」 

시라이「카미조 씨, 죄송하지만 접시를 준비해주시겠어요?」 

카미조「아, 응. 잠깐 기다려……!」 

시라이「……쿡쿡」

5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0/04/30(金) 18:21:16.05 ID:10kNEHyy0 
카미조「맛있어!」 

시라이「맛은 어떤가요……랄까 빠르네요」 

카미조「아니 그야 정말로 맛있어. 카미조 씨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을 뿐입니다」 

시라이「어머 능숙하셔라. 그렇게 말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저는 기쁘답니다」 

카미조「역시 누군가에게 만들어달라고 하는 건 좋네」 

시라이「그런가요?」 

카미조「그야 그렇지. 게다가 좋아하는 아이가 만들어준다면, 한층 더」 

시라이「……그런가요」 

카미조「음」 

시라이「……확실히 좋네요」 

카미조「응?」 

시라이「누군가를 위해 요리한다는 것도. 그것이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층 더 네요」 

카미조「…………」 

시라이「한 그릇, 더 드시겠나요?」 

카미조「……부탁드립니다」

6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0/04/30(金) 18:41:22.97 ID:10kNEHyy0 
시라이「설거지, 끝났답니다」 

카미조「그 정도는 한다니까」 

시라이「괜찮답니다. 그것도 포함해서 요리이기 때문에」 

카미조「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시라이「당신이 말할 건 아니랍니다」 

카미조「면목없어……」 

시라이「괜찮아요. 이래뵈도 즐기고 있기 때문에」 

카미조「그렇슴까……」 

시라이「그렇다고는 하지만, 저만 일하는 것도 조금은 화나네요(とはいえ、わたくしばかりがするのも少々癪ですわね)」 

카미조「어, 어깨라도 주물러드릴까요」 

시라이「괜찮답니다」 

카미조「크윽……」

6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0/04/30(金) 18:47:44.39 ID:10kNEHyy0 
시라이「그것보다도, 하나 부탁이」 

카미조「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시라이「우선 거기에 그대로 앉아주세요」 

카미조「네?」 

시라이「읏차」 

카미조「……저기, 시라이 씨?」 

시라이「뭔가요-」 

카미조「당신은 대체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시라이「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건가요?」 

카미조「그러니까……」 

시라이「꼬옥 해주세요」 

카미조「…………네」

6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0/04/30(金) 18:51:36.99 ID:TogYuiK20 
뭐야 이거 귀여워

6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0/04/30(金) 18:57:27.82 ID:10kNEHyy0 
카미조「……너말야」 

시라이「뭔가요?」 

카미조「조그맣네」 

시라이「스스로 말하는 것도 그렇지만, 이렇게 하기엔 딱 좋은 사이즈라고 생각합니다만」 

카미조「아무튼……」 

시라이「더 큰 쪽이 좋은건가요?」 

카미조「무슨 이야기입니까」 

시라이「키 이야기랍니다」

6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0/04/30(金) 19:16:08.95 ID:10kNEHyy0 
카미조「그래도 나, 큰 너도 작은 너도 생각할 수 없는데」 

시라이「상상력이 빈곤하네요」 

카미조「어차피 바보입니다!」 

시라이「귓가에 큰 소리를 내지 말아주시길」 

카미조「아, 미안」 

시라이「어찌됐든 저도 한창 자랄 때이므로」 

카미조「그래도 이 사이즈가 딱 맞지만」 

시라이「……혹시 작은 쪽이」 

카미조「아무도 그런 말 안했어!」

6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0/04/30(金) 19:21:21.61 ID:10kNEHyy0 
카미조「아무튼, 안되는 건 안되겠지(なるようにしかならねえだろ). 앞으로의 일 같은 건 알지도 못하고」 

시라이「그건 그렇지만요」 

――스윽

카미조「……시라이?」 

시라이「달아나지 못하도록, 놓지 말아주세요」 

카미조「……응」

6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0/04/30(金) 19:26:44.28 ID:10kNEHyy0 
카미조「……그런데 시라이 씨, 저는 언제까지 이렇게 하고 있으면 되는겁니까」 

시라이「싫은건가요?」 

카미조「그런 이유는 아닙니다만……」 

시라이「그러면 뭔가요」 

카미조「……뭔가 근질거리거나 좋은 냄새가 나거나해서 상당히 위험합니다만(やらかかったりいい匂いがしたりで結構やばいんですが)」 

시라이「……카미조 씨」 

카미조「아니 봐봐! 나도 남자아이니까! 이것만은 어쩔 수 없는데 말입니다!」 

시라이「정말 당신이란 분은……바보인거에요」 

카미조「남자라고 하는 건 모두 바보입니다!」 

시라이「하아……진심이군요」

6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0/04/30(金) 19:35:17.46 ID:10kNEHyy0 
시라이「응……」 

카미조「잠, 갑자기 이쪽을 향하지 마!?」 

시라이「갑니다?」 

카미조「얼굴, 얼굴 가까운데」 

시라이「에잇」 

카미조「아파파파, 어째서 꼬집기」 

시라이「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지요?」 

카미조「……」 

시라이「당신, 거기까지 바보 씨인건가요」 

카미조「……괜찮을까」 

시라이「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지요?」

6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0/04/30(金) 19:37:40.38 ID:10kNEHyy0 
카미조「시라이……」 

시라이「카미조, 씨……」 















츠치미카도「얏호-카미 양-놀러왔다고-!」 

카미조「」 

시라이「」

7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0/04/30(金) 19:39:26.10 ID:TogYuiK20 
공기를 읽기를 바랬다고 츠치미카도

7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0/04/30(金) 19:42:35.58 ID:10kNEHyy0 
츠치미카도「어라? 어라-……? 혹시 실례였다냐-……?」 

카미조「…………」 

시라이「…………」 

츠치미카도「……안미안미☆ 천천히-」 


카미조「…………」 

시라이「…………」 

카미조「…………시라이」 

시라이「네」 

카미조「잠깐 갔다올게」 

시라이「네」

7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0/04/30(金) 19:50:11.81 ID:10kNEHyy0 
『츠치미카도오오오오!』 

『히익!? 카미 양 눈이 위험하다고! 그건 절대로 친우에게 향할 눈이 아니야!』 

『누가 친우냐고 네 녀석! 모처럼 좋은 느낌이었는데에에에!!』 

『그러니까-, 안미안미라고. 화난다냐-』 

『좋다고 츠치미카도! 네 녀석이 내 환상을 쳐죽일려고 했다면! 우선 그 웃기지 않는 네 녀석을 죽인다!!』 

『직접적인 표현으로 왔다-!? 잠깐 카미양 오른손이면 내 능력이 꺄아아아!!』 





「…………쳇」

7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0/04/30(金) 19:50:54.17 ID:10kNEHyy0 
마무리가 좋았기에 끝. 감사-함다

7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0/04/30(金) 19:52:03.80 ID:xVZFssgC0 
수고!

7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0/04/30(金) 20:20:02.93 ID:3luQ7ynK0 
짧지만 수고



Posted by 스위트레몬
,
76: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1:45:37.99 :/ydNxkqAO


―――――――
――――



카키네「……」


  (눈길이 닿지 않은 뒷골목은)


  (본래 스킬 아웃에 얽히게 될 장소다)


  (아니, 그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녀석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그러”니까 어쩔 수 없다)


  (실제로, 나는 지금 얽혀졌다)


  (그러나, 상대는 스킬 아웃이 아니다)




아- 군「저기말야」꾸욱



카키네(백발의 적안인 키 작은 꼬맹이에게,  다……)








77: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1:49:06.88 :/ydNxkqAO




카키네「……」

  (꼬맹이에게 얽힌 건 좋아)


  (아니, 전혀 좋지 않지만, 지금은 아무래도 좋아)


  (문제는……)힐끔



아- 군「듣고있어?」꾸욱꾸욱 


카키네(이 꼬맹이의, 백발과 적안이란 독특한 특징이, 이 도시에 유명한 『누군가 씨』와 일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 군「저기?」


카키네(……다른건가?)


아- 군「?」



카키네(이건 아니겠지?)







카키네(이런 땅딸보가 『제 1위』일 이유가 없지?)











78: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1:51:34.04 :/ydNxkqAO



카키네(확실히, 전에 들은 『서고』뱅크에는, 『제 1위』의 얼굴도 이름도, 나이도 실려있지 않았다……그렇다고……)


아- 군「저기라니까!!」꾸욱


카키네「! ……아아, 뭐냐?」


아- 군「『멍멍』 몰라?」


카키네「하?」


아- 군「『멍멍』, 몰라?」


카키네「……개라도 놓친거냐?」


아- 군「응」끄덕



카키네「…………아니, 보지 못했다」


아- 군「그런가」하아


카키네(……틀리군)
  (이런 덜렁이는 꼬맹이가, 『제 1위』일리 없어)


아- 군「어디로 간거야……」타박타박


카키네「아, 어이」


아- 군「응?」


카키네「이 근처 일대는 치안이 나쁘다,
위험한 걸 다루는 가게나 수상한 연구소,
스킬 아웃의 둥지 등도 가까이에 있다.
모퉁이를 돌면 범죄 행위가 횡행하고 있는 위험지대다,
꼬맹이 혼자 설렁설렁거려도 좋은 장소가 아냐…………」


아- 군「……?」


카키네「…………」


아- 군「뭐야?」ハテ


카키네「……그런 위험한 장소에, 보통인 꼬맹이가 혼자 있을리가 없지……」하아


아- 군「?」







79: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1:54:31.61 :/ydNxkqAO



카키네「어이」


아- 군「?」


카키네「너는, 『제 1위』……인건가?」


아- 군「?」ハテ


카키네「……너는, 누구냐?」


아- 군「『아- 군』!」ハイ


카키네「아?」


아- 군「『아- 군』이야」


카키네「…………」
  (『아- 군』……『일방통행』액셀러레이터의 『아』……인가?)



카키네「…………너는」
  「『초능력자』레벨 5 서열 『제 1위』……『일방통행』액셀러레이터, 인건가?」


아- 군「……」우웅

아- 군「『아- 군』은 『첫번째』제 1위」엣헴


카키네「!!」


아- 군「『다섯』레벨 5인거야」ハイ 


카키네「하?」


아- 군「『다섯』레벨 5의 『첫번째』제 1위인거야」


카키네「……그러니까?」
  (「『다섯』레벨 5이란, ……『강도』인가?)


아- 군「『다섯』레벨 5의 『첫번째』제 1위.『아- 군』!」엣헴 


카키네(……즉, 
  『초능력자』레벨 5 서열 『제 1위』, 『일방통행』액셀러레이터. 이라는 것…………으로 좋은건가?)우웅







80: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1:56:56.49 :/ydNxkqAO



카키네「……」
  (이 녀석이 진짜로 『제 1위』라면)
  (항상 『반사』을 두르고 있을거다)스윽


아- 군「응?」


카키네「……」쓰담쓰담゙


아- 군「?」


카키네「에? 어라?」쓰담쓰담゙


아- 군「뭐야?」ハテ 


카키네「너, 『반사』는?!」


아- 군「『바안사아』? 할 수 있는데?」파칭


카키네「……읏」얼얼 
  (손을 튕겨졌다, ……이게 『반사』인가)


아- 군「저기?」엣헴


카키네「……『자동방어』…가 아닌건가?」


아- 군「『바안사아』만, 안했어」


카키네「아?」


아- 군「『바안사아』 안한거야」


카키네「……?」


아- 군「아- 군、계속 『바안사아』 안했어」


카키네「……잘 모르겠지만, 평소 『반사』는 하지않는다 란 건가?」


아- 군「응」


카키네「……」







81: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1:59:31.00 :/ydNxkqAO



카키네(『반사』가 있는 이상 이 녀석이 『제 1위』라는 것은, 의심 할 수 없는 사실)


아- 군「?」


카키네(……이 녀석이……이 꼬맹이가 『제 1위』)

  (나를 뛰어넘는 『초능력자』레벨 5


  (이 몸을 놔두고 『제 1후보』)



  (『총괄이사장』에게 유일하게 대항할 수 있는 『직접교섭권』의 소유자……)


  (그게…………이 꼬맹이……)




아- 군「저기?」


카키네(……이 녀석은 지금, 『반사』를 껐다고 말했다……)

  (지금이라면……반사를 두르지 않은 지금이라면, ……쉽게……)

카키네「……」スッ


아- 군「왜 그래애?」


카키네「…………」


아- 군「?」




카키네「……」주물


아- 군「뭐아?」
    (뭐야?)


카키네「뭔가, 엄청나게 바보다워졌군……」주물주물


아- 군「호, 아하」
    (볼, 아파)








82: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2:02:15.95 :/ydNxkqAO



아- 군「저기?」


카키네「아?」


아- 군「누우구?」


카키네「……나말인가?」


아- 군「응」


카키네「……」
  (내가 『제 2위』라는 걸 알면, 이 녀석, 어떤 반응을 할려나)


아- 군「……?」



카키네「……처음뵙겠습니다, 『제 1위』님」


아- 군「?」


카키네「나는 『초능력자』레벨 5 서열 『제 2위』, ……『카키네 테이토쿠』다」


아- 군「레에…베…?」


카키네「……」


아- 군「?」ハテ


카키네「…………」


아- 군「?」ハテ



카키네「…………『다섯』레벨 5의 『두번째』제 2위인……카키네 테이토쿠다」


아- 군「! 『두번째』제 2위!」ピーン


카키네(……나는 지금까지, 이렇게 바보같은 자기 소개를, 한적이 있었던가……)ズーン


아- 군「『다섯』레벨 5의 『두번째』제 2위인거야?」반짝반짝


카키네「……그래」


아- 군「대단해!!」반짝반짝


카키네「쳐죽인다 망할 꼬맹이」







83: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2:04:07.70 :/ydNxkqAO



아- 군「『두번째』제 2위?」


카키네「……그래」


아- 군「아- 군 『두번째』제 2위 알고있어」


카키네「에헤? 그러면 영광이군」


아- 군「그러니까 『두번째』제 2위는……」우웅


카키네「……」


아- 군「『메르헨』!」


카키네「잠깐 얌마」


아- 군「『메르헨』이지?」


카키네「달라!」


아- 군「그래도, 모오두는 이렇게 부르는데」


카키네「모두는 누구야!」


아- 군「그러니까」우웅


카키네「……」


아- 군「모오두!!」ハイ


카키네「그러니까 누구냐곳!!」






84: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2:10:26.30 :/ydNxkqAO



아- 군「『두번째』제 2위는 『메르헨』!」ハイ


카키네「그만둬」


아- 군「……다른거야?」


카키네「……」チッ
  (자각이 있는 만큼, 명확하게 부정할 수 없는 게 문제인가……망할)


아- 군「?」


카키네「『미원물질』다크매터


아- 군「응?」


카키네「나의 능력, 『미원물질』다크매터이다, 『다크 매터』」


아- 군「다아…크…?」


카키네「……」


아- 군「……」우웅

아- 군「『메르헨』!」


카키네「어째서야!!」








85: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2:13:30.15 :/ydNxkqAO



카키네「그보다, 『미원물질』다크매터가 뭔지도 이해할 수 없는 망할 꼬맹이가, 나를 『메르헨』 취급하지 마라!!」


아- 군「아- 군, 알고있어?」


카키네「……헤에? 그러면 말해봐라」


아- 군「그러니까, 『메르헨』은 말야」우웅


아- 군「『조오온재』하지않아!!」ハイ


카키네「……뭐 응. 아니……그거라면 오해가 생기는건가」


아- 군「다른거야?」ハテ


카키네「……나의 능력은 『존재하지 않는다』가 아닌,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물질을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랄까, 왜 나는, 정중하게 자신의 능력을 설명하는거냐……)


아- 군「『메르헨』, 『조오온재』하지 않는 『것』?」


카키네「아, 그래」
  (……이해, 하고 있구만……이 녀석)


아- 군「저기?」


카키네「아?」


아- 군「보여줘」


카키네「하?」








86: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2:14:47.67 :/ydNxkqAO



아- 군「보여줘」


카키네「……」


아- 군「『메르헨』 보여줘」


카키네「……안됀다」


아- 군「『메르헨』 보고싶어」


카키네「절대로 싫다」


아- 군「저기, 보여줘」


카키네「거절한다」


아- 군「어떻게해도오?」


카키네「어떻게해도, 다」


아- 군「……구두쇠」


카키네「구두쇠거든 꽤나」


아- 군「으-」ムスー








87: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2:16:36.25 :/ydNxkqAO



아- 군「『메르헨』은 구두쇠」


카키네「……적당히, 그거 그만둬라」


아- 군「그치만 『구두쇠』인 걸」


카키네「그 쪽이 아냐」


아- 군「……『메르헨』?」


카키네「그래」


아- 군「그러면, 뭐야?」


카키네「아?」


아- 군「『메르헨』, 뭐야?」


카키네「……『카키네 테이토쿠』」


아- 군「?」


카키네「내 이름이다, 『카키네』도 『테이토쿠』도, 좋을대로 불러」


아- 군「카…키……쿠?」


카키네「……」


아- 군「……」우웅


아- 군「『메르헨』!!」


카키네「그러니까, 어째서냐곳!!」


아- 군「좋을대로 불러, 였지?」


카키네「그런 의미가 아니라고」







88: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2:18:49.31 :/ydNxkqAO



카키네「그래서? 너는?」


아- 군「?」


카키네「이름이다 『이이름』, 설마 사람이 밝혔는데, 자신은 밝히지 않을 생각인거냐?」


아- 군「이이름?」


카키네「그래」


아- 군「『아- 군』!」ハイ


카키네「그 쪽이 아냐」


아- 군「?」


카키네「『아- 군』이란 건 능력명에서 가져왔겠지? 능력명이 아닌 『이름』이다」


아- 군「……없어」


카키네「아?」


아- 군「『아- 군』은 『애, 액……세…러……』……?」

아- 군「……『아- 군』!」ハイ


카키네「…………너, 자신의 능력명조차 제대로 말할 수 없는거냐……」









89: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2:26:28.32 :/ydNxkqAO




카키네(『제 1위』은 본명 미상)
  (원래 이 녀석에게 『이름』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이름』도 『인권』도 없는 실험 동물이었다는 건 쉽게 상상할 수 있다)
  (그리고 이용 가치가 있는 능력이라고 알고 『제 1위』로 추대되었다……)

카키네(……비록 그것이 어제 오늘 말하기 시작한 꼬맹이라도……인가)


카키네(……진짜)


카키네「록한게 아니군……」나지막이


아- 군「로옥?」


카키네「……아무것도 아냐」


아- 군「로옥……뭐야?」


카키네「……『제 1위』님은, 이름이 없어 불쌍하네요-란 이야기다」


아- 군「이이름없어, 불쌍해애?」


카키네「……반드시 그렇다고 말하진 않지만, 대개는 불우한 눈을 하고있는 건 확실하지」



아- 군「그러면」



아- 군「『테토쿠』는 행복해?」



카키네「!」




카키네「……열받는다고 망할 꼬맹이」주물주물


아- 군「호, 아하」
    (볼, 아파)








90: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2:29:03.22 :/ydNxkqAO



카키네「그보다 네 놈, 아까 내 이름 말했었지?」주물주물


아- 군「이으?」ハテ


카키네「시치미떼지마, 말해, 『테이토쿠 님』이라 불러」꾸욱꾸욱


아- 군「『에르헤』!」
카키네「네 놈, 또 『메르헨』라고 말하려고 했지!!」주물주물




마이크「거기까지다」



카키네「아?」


마이크「『제 1위』에게서 손 떼라, 『제 2위』」チャキ


데니스「……」チャキ


카키네(……저 장갑류……이 녀석들……)


아- 군「아 『멍멍』이다!」


카키네(『멍멍』은 『사냥개 부대』하운드 도그였냐!!)








91: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2:37:15.33 :/ydNxkqAO



카키네「핫, 웃기는군. 아레이스타 직속 암부 부대가, 꼬맹이의 돌보기라니」쿠쿡

마이크「너와 대화를 할 생각 없다, 여기에 『그것』을 건네라」


아- 군「『멍멍』 찾았다!」꺄아꺄아

데니스「“찾았다”가 아니에요, 걱정했어요?」


카키네「……싫다고 한다면?」

마이크「……」チャキ


아- 군「……죄송합니다」シュン

데니스「……부상이 없다면 괜찮아요, 잃어버린 이쪽도 나쁘고」


카키네「위험한 걸 겨누지마라, 『이 녀석』에게 맞는다고?」

마이크「문제없다, 『그것』에겐 『맞지않을』테니까」


아- 군「이제, 돌아가는거야?」

데니스「그렇네요, 이제 슬슬 저녁밥 시간이니까」


카키네「……」ジリ

마이크「……」チャキ


아- 군「바압, 뭐야?」저기-저기-

데니스「오늘은 햄버거에요」

아- 군「정마알?」와아 


카키네「……」

마이크「……」


아- 군「……왜 그래애?」

데니스「……아- 군, 잠시동안, “쉿-”하죠. “쉿-”」쉿- 

아- 군「쉬잇-」쉿-


카키네「……」

마이크「……」






92: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2:38:46.21 :/ydNxkqAO



카키네「가라, 꼬마」하아


아- 군「꼬마가 아냐, 『아- 군』!」


카키네「시끄러, 빨랑 가라」


마이크「……일방통행액셀러레이터이 신세를 졌다」


카키네「……별로, 나는 아무것도 안했다」훗


데니스「아뇨아뇨, 살았습니다. 이 아이에게 뭔가 있으면 우리들의 목이 날아가니까, 말이죠-?」


아- 군「말이죠-?」


마이크「……」


카키네「……고생하는군, 당신들도」






93: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2:40:13.82 :/ydNxkqAO



마이크「좋아, 돌아갈까」


데니스「네. ……돌아갑시다? 아- 군」


아- 군「응!」


카키네「안녕이다, 꼬마」


아- 군「꼬마가 아냐, 『아- 군』」


카키네「시끄러 꼬마」


마이크「가자」


아- 군「손!!」ハイ


데니스「네, 네」꼬옥


카키네(……이런이런, 겨우 시끄러운 게 없어졌나)총총



아- 군「『메르헨』! 」


카키네「아?」빙글



아- 군「또 봐!!」흔들흔들


카키네「…………훗」




  「……또 보자고, 일방통행액셀러레이터」흔들흔들








94: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2:41:54.46 :/ydNxkqAO





카키네「……」


카키네「…………『또 봐』…인가」








마이크「『메르헨』ㅋㅋㅋㅋㅋㅋㅋㅋ」 


데니스「『메르헨』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군「『메르헨』!」


카키네「빨랑 돌아가! 『멍멍』이들아아아아아!!」ウガー







Posted by 스위트레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