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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4.16 토우마 「아, 「찌릿찌릿」이다」 (2/3)
76: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1:45:37.99 :/ydNxkqAO


―――――――
――――



카키네「……」


  (눈길이 닿지 않은 뒷골목은)


  (본래 스킬 아웃에 얽히게 될 장소다)


  (아니, 그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녀석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그러”니까 어쩔 수 없다)


  (실제로, 나는 지금 얽혀졌다)


  (그러나, 상대는 스킬 아웃이 아니다)




아- 군「저기말야」꾸욱



카키네(백발의 적안인 키 작은 꼬맹이에게,  다……)








77: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1:49:06.88 :/ydNxkqAO




카키네「……」

  (꼬맹이에게 얽힌 건 좋아)


  (아니, 전혀 좋지 않지만, 지금은 아무래도 좋아)


  (문제는……)힐끔



아- 군「듣고있어?」꾸욱꾸욱 


카키네(이 꼬맹이의, 백발과 적안이란 독특한 특징이, 이 도시에 유명한 『누군가 씨』와 일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 군「저기?」


카키네(……다른건가?)


아- 군「?」



카키네(이건 아니겠지?)







카키네(이런 땅딸보가 『제 1위』일 이유가 없지?)











78: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1:51:34.04 :/ydNxkqAO



카키네(확실히, 전에 들은 『서고』뱅크에는, 『제 1위』의 얼굴도 이름도, 나이도 실려있지 않았다……그렇다고……)


아- 군「저기라니까!!」꾸욱


카키네「! ……아아, 뭐냐?」


아- 군「『멍멍』 몰라?」


카키네「하?」


아- 군「『멍멍』, 몰라?」


카키네「……개라도 놓친거냐?」


아- 군「응」끄덕



카키네「…………아니, 보지 못했다」


아- 군「그런가」하아


카키네(……틀리군)
  (이런 덜렁이는 꼬맹이가, 『제 1위』일리 없어)


아- 군「어디로 간거야……」타박타박


카키네「아, 어이」


아- 군「응?」


카키네「이 근처 일대는 치안이 나쁘다,
위험한 걸 다루는 가게나 수상한 연구소,
스킬 아웃의 둥지 등도 가까이에 있다.
모퉁이를 돌면 범죄 행위가 횡행하고 있는 위험지대다,
꼬맹이 혼자 설렁설렁거려도 좋은 장소가 아냐…………」


아- 군「……?」


카키네「…………」


아- 군「뭐야?」ハテ


카키네「……그런 위험한 장소에, 보통인 꼬맹이가 혼자 있을리가 없지……」하아


아- 군「?」







79: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1:54:31.61 :/ydNxkqAO



카키네「어이」


아- 군「?」


카키네「너는, 『제 1위』……인건가?」


아- 군「?」ハテ


카키네「……너는, 누구냐?」


아- 군「『아- 군』!」ハイ


카키네「아?」


아- 군「『아- 군』이야」


카키네「…………」
  (『아- 군』……『일방통행』액셀러레이터의 『아』……인가?)



카키네「…………너는」
  「『초능력자』레벨 5 서열 『제 1위』……『일방통행』액셀러레이터, 인건가?」


아- 군「……」우웅

아- 군「『아- 군』은 『첫번째』제 1위」엣헴


카키네「!!」


아- 군「『다섯』레벨 5인거야」ハイ 


카키네「하?」


아- 군「『다섯』레벨 5의 『첫번째』제 1위인거야」


카키네「……그러니까?」
  (「『다섯』레벨 5이란, ……『강도』인가?)


아- 군「『다섯』레벨 5의 『첫번째』제 1위.『아- 군』!」엣헴 


카키네(……즉, 
  『초능력자』레벨 5 서열 『제 1위』, 『일방통행』액셀러레이터. 이라는 것…………으로 좋은건가?)우웅







80: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1:56:56.49 :/ydNxkqAO



카키네「……」
  (이 녀석이 진짜로 『제 1위』라면)
  (항상 『반사』을 두르고 있을거다)스윽


아- 군「응?」


카키네「……」쓰담쓰담゙


아- 군「?」


카키네「에? 어라?」쓰담쓰담゙


아- 군「뭐야?」ハテ 


카키네「너, 『반사』는?!」


아- 군「『바안사아』? 할 수 있는데?」파칭


카키네「……읏」얼얼 
  (손을 튕겨졌다, ……이게 『반사』인가)


아- 군「저기?」엣헴


카키네「……『자동방어』…가 아닌건가?」


아- 군「『바안사아』만, 안했어」


카키네「아?」


아- 군「『바안사아』 안한거야」


카키네「……?」


아- 군「아- 군、계속 『바안사아』 안했어」


카키네「……잘 모르겠지만, 평소 『반사』는 하지않는다 란 건가?」


아- 군「응」


카키네「……」







81: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1:59:31.00 :/ydNxkqAO



카키네(『반사』가 있는 이상 이 녀석이 『제 1위』라는 것은, 의심 할 수 없는 사실)


아- 군「?」


카키네(……이 녀석이……이 꼬맹이가 『제 1위』)

  (나를 뛰어넘는 『초능력자』레벨 5


  (이 몸을 놔두고 『제 1후보』)



  (『총괄이사장』에게 유일하게 대항할 수 있는 『직접교섭권』의 소유자……)


  (그게…………이 꼬맹이……)




아- 군「저기?」


카키네(……이 녀석은 지금, 『반사』를 껐다고 말했다……)

  (지금이라면……반사를 두르지 않은 지금이라면, ……쉽게……)

카키네「……」スッ


아- 군「왜 그래애?」


카키네「…………」


아- 군「?」




카키네「……」주물


아- 군「뭐아?」
    (뭐야?)


카키네「뭔가, 엄청나게 바보다워졌군……」주물주물


아- 군「호, 아하」
    (볼, 아파)








82: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2:02:15.95 :/ydNxkqAO



아- 군「저기?」


카키네「아?」


아- 군「누우구?」


카키네「……나말인가?」


아- 군「응」


카키네「……」
  (내가 『제 2위』라는 걸 알면, 이 녀석, 어떤 반응을 할려나)


아- 군「……?」



카키네「……처음뵙겠습니다, 『제 1위』님」


아- 군「?」


카키네「나는 『초능력자』레벨 5 서열 『제 2위』, ……『카키네 테이토쿠』다」


아- 군「레에…베…?」


카키네「……」


아- 군「?」ハテ


카키네「…………」


아- 군「?」ハテ



카키네「…………『다섯』레벨 5의 『두번째』제 2위인……카키네 테이토쿠다」


아- 군「! 『두번째』제 2위!」ピーン


카키네(……나는 지금까지, 이렇게 바보같은 자기 소개를, 한적이 있었던가……)ズーン


아- 군「『다섯』레벨 5의 『두번째』제 2위인거야?」반짝반짝


카키네「……그래」


아- 군「대단해!!」반짝반짝


카키네「쳐죽인다 망할 꼬맹이」







83: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2:04:07.70 :/ydNxkqAO



아- 군「『두번째』제 2위?」


카키네「……그래」


아- 군「아- 군 『두번째』제 2위 알고있어」


카키네「에헤? 그러면 영광이군」


아- 군「그러니까 『두번째』제 2위는……」우웅


카키네「……」


아- 군「『메르헨』!」


카키네「잠깐 얌마」


아- 군「『메르헨』이지?」


카키네「달라!」


아- 군「그래도, 모오두는 이렇게 부르는데」


카키네「모두는 누구야!」


아- 군「그러니까」우웅


카키네「……」


아- 군「모오두!!」ハイ


카키네「그러니까 누구냐곳!!」






84: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2:10:26.30 :/ydNxkqAO



아- 군「『두번째』제 2위는 『메르헨』!」ハイ


카키네「그만둬」


아- 군「……다른거야?」


카키네「……」チッ
  (자각이 있는 만큼, 명확하게 부정할 수 없는 게 문제인가……망할)


아- 군「?」


카키네「『미원물질』다크매터


아- 군「응?」


카키네「나의 능력, 『미원물질』다크매터이다, 『다크 매터』」


아- 군「다아…크…?」


카키네「……」


아- 군「……」우웅

아- 군「『메르헨』!」


카키네「어째서야!!」








85: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2:13:30.15 :/ydNxkqAO



카키네「그보다, 『미원물질』다크매터가 뭔지도 이해할 수 없는 망할 꼬맹이가, 나를 『메르헨』 취급하지 마라!!」


아- 군「아- 군, 알고있어?」


카키네「……헤에? 그러면 말해봐라」


아- 군「그러니까, 『메르헨』은 말야」우웅


아- 군「『조오온재』하지않아!!」ハイ


카키네「……뭐 응. 아니……그거라면 오해가 생기는건가」


아- 군「다른거야?」ハテ


카키네「……나의 능력은 『존재하지 않는다』가 아닌,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물질을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랄까, 왜 나는, 정중하게 자신의 능력을 설명하는거냐……)


아- 군「『메르헨』, 『조오온재』하지 않는 『것』?」


카키네「아, 그래」
  (……이해, 하고 있구만……이 녀석)


아- 군「저기?」


카키네「아?」


아- 군「보여줘」


카키네「하?」








86: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2:14:47.67 :/ydNxkqAO



아- 군「보여줘」


카키네「……」


아- 군「『메르헨』 보여줘」


카키네「……안됀다」


아- 군「『메르헨』 보고싶어」


카키네「절대로 싫다」


아- 군「저기, 보여줘」


카키네「거절한다」


아- 군「어떻게해도오?」


카키네「어떻게해도, 다」


아- 군「……구두쇠」


카키네「구두쇠거든 꽤나」


아- 군「으-」ムスー








87: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2:16:36.25 :/ydNxkqAO



아- 군「『메르헨』은 구두쇠」


카키네「……적당히, 그거 그만둬라」


아- 군「그치만 『구두쇠』인 걸」


카키네「그 쪽이 아냐」


아- 군「……『메르헨』?」


카키네「그래」


아- 군「그러면, 뭐야?」


카키네「아?」


아- 군「『메르헨』, 뭐야?」


카키네「……『카키네 테이토쿠』」


아- 군「?」


카키네「내 이름이다, 『카키네』도 『테이토쿠』도, 좋을대로 불러」


아- 군「카…키……쿠?」


카키네「……」


아- 군「……」우웅


아- 군「『메르헨』!!」


카키네「그러니까, 어째서냐곳!!」


아- 군「좋을대로 불러, 였지?」


카키네「그런 의미가 아니라고」







88: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2:18:49.31 :/ydNxkqAO



카키네「그래서? 너는?」


아- 군「?」


카키네「이름이다 『이이름』, 설마 사람이 밝혔는데, 자신은 밝히지 않을 생각인거냐?」


아- 군「이이름?」


카키네「그래」


아- 군「『아- 군』!」ハイ


카키네「그 쪽이 아냐」


아- 군「?」


카키네「『아- 군』이란 건 능력명에서 가져왔겠지? 능력명이 아닌 『이름』이다」


아- 군「……없어」


카키네「아?」


아- 군「『아- 군』은 『애, 액……세…러……』……?」

아- 군「……『아- 군』!」ハイ


카키네「…………너, 자신의 능력명조차 제대로 말할 수 없는거냐……」









89: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2:26:28.32 :/ydNxkqAO




카키네(『제 1위』은 본명 미상)
  (원래 이 녀석에게 『이름』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이름』도 『인권』도 없는 실험 동물이었다는 건 쉽게 상상할 수 있다)
  (그리고 이용 가치가 있는 능력이라고 알고 『제 1위』로 추대되었다……)

카키네(……비록 그것이 어제 오늘 말하기 시작한 꼬맹이라도……인가)


카키네(……진짜)


카키네「록한게 아니군……」나지막이


아- 군「로옥?」


카키네「……아무것도 아냐」


아- 군「로옥……뭐야?」


카키네「……『제 1위』님은, 이름이 없어 불쌍하네요-란 이야기다」


아- 군「이이름없어, 불쌍해애?」


카키네「……반드시 그렇다고 말하진 않지만, 대개는 불우한 눈을 하고있는 건 확실하지」



아- 군「그러면」



아- 군「『테토쿠』는 행복해?」



카키네「!」




카키네「……열받는다고 망할 꼬맹이」주물주물


아- 군「호, 아하」
    (볼, 아파)








90: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2:29:03.22 :/ydNxkqAO



카키네「그보다 네 놈, 아까 내 이름 말했었지?」주물주물


아- 군「이으?」ハテ


카키네「시치미떼지마, 말해, 『테이토쿠 님』이라 불러」꾸욱꾸욱


아- 군「『에르헤』!」
카키네「네 놈, 또 『메르헨』라고 말하려고 했지!!」주물주물




마이크「거기까지다」



카키네「아?」


마이크「『제 1위』에게서 손 떼라, 『제 2위』」チャキ


데니스「……」チャキ


카키네(……저 장갑류……이 녀석들……)


아- 군「아 『멍멍』이다!」


카키네(『멍멍』은 『사냥개 부대』하운드 도그였냐!!)








91: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2:37:15.33 :/ydNxkqAO



카키네「핫, 웃기는군. 아레이스타 직속 암부 부대가, 꼬맹이의 돌보기라니」쿠쿡

마이크「너와 대화를 할 생각 없다, 여기에 『그것』을 건네라」


아- 군「『멍멍』 찾았다!」꺄아꺄아

데니스「“찾았다”가 아니에요, 걱정했어요?」


카키네「……싫다고 한다면?」

마이크「……」チャキ


아- 군「……죄송합니다」シュン

데니스「……부상이 없다면 괜찮아요, 잃어버린 이쪽도 나쁘고」


카키네「위험한 걸 겨누지마라, 『이 녀석』에게 맞는다고?」

마이크「문제없다, 『그것』에겐 『맞지않을』테니까」


아- 군「이제, 돌아가는거야?」

데니스「그렇네요, 이제 슬슬 저녁밥 시간이니까」


카키네「……」ジリ

마이크「……」チャキ


아- 군「바압, 뭐야?」저기-저기-

데니스「오늘은 햄버거에요」

아- 군「정마알?」와아 


카키네「……」

마이크「……」


아- 군「……왜 그래애?」

데니스「……아- 군, 잠시동안, “쉿-”하죠. “쉿-”」쉿- 

아- 군「쉬잇-」쉿-


카키네「……」

마이크「……」






92: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2:38:46.21 :/ydNxkqAO



카키네「가라, 꼬마」하아


아- 군「꼬마가 아냐, 『아- 군』!」


카키네「시끄러, 빨랑 가라」


마이크「……일방통행액셀러레이터이 신세를 졌다」


카키네「……별로, 나는 아무것도 안했다」훗


데니스「아뇨아뇨, 살았습니다. 이 아이에게 뭔가 있으면 우리들의 목이 날아가니까, 말이죠-?」


아- 군「말이죠-?」


마이크「……」


카키네「……고생하는군, 당신들도」






93: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2:40:13.82 :/ydNxkqAO



마이크「좋아, 돌아갈까」


데니스「네. ……돌아갑시다? 아- 군」


아- 군「응!」


카키네「안녕이다, 꼬마」


아- 군「꼬마가 아냐, 『아- 군』」


카키네「시끄러 꼬마」


마이크「가자」


아- 군「손!!」ハイ


데니스「네, 네」꼬옥


카키네(……이런이런, 겨우 시끄러운 게 없어졌나)총총



아- 군「『메르헨』! 」


카키네「아?」빙글



아- 군「또 봐!!」흔들흔들


카키네「…………훗」




  「……또 보자고, 일방통행액셀러레이터」흔들흔들








94: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2014/03/22(土) 02:41:54.46 :/ydNxkqAO





카키네「……」


카키네「…………『또 봐』…인가」








마이크「『메르헨』ㅋㅋㅋㅋㅋㅋㅋㅋ」 


데니스「『메르헨』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군「『메르헨』!」


카키네「빨랑 돌아가! 『멍멍』이들아아아아아!!」ウガー







Posted by 스위트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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