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모처럼 여름이니까 이런건 어떨까요.



마피아랜드, 온다!

『마피아랜드?』

 

 어느 날 여름. 휴가를 얻은 나는 히비키들이 있는 세계에 와서 모두에게 어떤 상담을 제의하고 있었다.

 

「그래, 본고레 산하 및 동맹 마피아로 구성된 마피아들이 막대한 자금을 내서 남쪽 섬에 건설한 초 슈퍼 리조트란 녀석이야」

 

「요컨대 뒷사회 인간이 남의 눈을 신경쓰지 않고 느긋하게 지낼 수 있는 시설이라는 겁니까?」

 

「응, 그래서, 마리아 씨들도 당분간은 일은 휴가고 노이즈도 최근 나오지 않았다고 들어서 여름 휴가정도는 느긋히 보내게 해주려고 생각해서 고쿠데라 군에게 부탁해서 전원 분의 티켓을 끊어달라고 했지만. 갈래? 사령관에게 허락은 받았어」

 

「정말인가요!? 나, 가고 싶어!」

 

「나도에요!」

 

「재밌을 것 같잖아」

 

「하지만, 요컨대 마피아 시설이지? 검은 옷 입은 촌스러운 녀석들만 있는 건 아니겠지?」

 

 내키는 히비키쨩, 키리카쨩, 카나데 씨와는 달리 크리스쨩이 의심스러운 것을 보는 눈을 향하고 묻는다. 크리스쨩의 기분은 잘 안다. 나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아니, 전에도 한 번 말했지만 그렇지 않았어. 남녀노소 많이 있고, 유원지에 수영장, 에스테틱에 살롱, 온천도 있었고, 저녁식사도 초호화야. 도저히 하루만에 다 돌 수 없는 오락시설이 있어」

 

「유원지……」

 

「에스테틱……」

 

「초호화 디너……」

 

 내 말에 모두 꿀꺽하고 소리를 낸다. 이쪽에서는 일하기 힘드니까 그런 오락 이야기를 들으면 달려들고 싶은 것은 안다. 하지만 꼴불견인 모습을 보이기 싫다는 생각에 필사적으로 참는 것 같다. 한 번 더 밀어볼까.

 

「덧붙여서 마피아랜드까지의 이동은 초호화 여객선으로, 식사도 방도 초호화. 물론, 경비는 본고레 부담이야」

 

『갈래(갑니다)!!』

 

 모두 즉답이었다.

 

〜〜〜〜〜〜〜〜〜〜〜〜〜〜〜〜〜〜〜〜

 

 그런 이유로 다음날, 바로 우리 세계로 찾아와서 마피아랜드행 배가 나오는 항구로 왔다.

 

「저, 저기, 츠나.」

 

「왜, 카나데 씨?」

 

「진짜로 이 배야?」

 

「그래」

 

「저, 정말로……?」

 

「정말로」

 

 카나데 씨나 히비키쨩들은 우리들의 눈앞에 있는 배, 마피아랜드로 향하기 위한 초호화 여객선을 앞에 두고 그 외 모두도 합쳐서 떡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상태가 되어 있었다. 내가 중학생 때 했던 반응이다.

 

「너, 너무 큰거에요…….」

 

「이, 이런 큰 배……영화에서나 봤어 키리카쨩…….」

 

 연소 2인조는 금방이라도 압도되어 쓰러질 것 같은 표정을 하고 있다. 임무에서도 꽤나 큰 배를 몇번 봤지만 이렇게까지 큰 배는 그리 많지 않았을 것이다. 뭔가 말을 걸려고 하지만, 그보다 먼저 익숙한 목소리가 울린다.

 

「앗, 있다있어! 어이~, 츠나!」

 

「10대째,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엣? 야마모토 씨에 고쿠데라 씨?」

 

 나타난 것은 알로하 셔츠에 선글라스를 쓴 내 폭풍과 비의 수호자, 고쿠데라 군과 야마모토다. 평소엔 깔끔한 정장 차림의 두 사람이 김빠진 모습에 미쿠쨩이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뜬다. 하지만, 거기에 뒤따르듯 내방자가 나타난다.

 

「오오, 사와다 이런 곳에 있었군. 극한으로 찾았다!」

 

「……보스, 찾았어」

 

「오랜만입니다, 여러분」

 

「사사가와 씨에 크롬 씨, 람보 군까지……」

 

 같은 모습의 형님, 크롬, 람보도 합류한다.

 

「비, 폭풍, 태양, 안개, 번개……나머지는 구름의 수호자가 있으면 전원 집결이네」

 

「일단, 히바리 씨도 와서, 이미 올라탔습니다」

 

「무쿠로 님도 먼저 마피아랜드에 가서 기다려」

 

 크리스쨩의 말에 람보와 크롬이 대답한다. 무쿠로와 히바리 씨가 같은 배를 타면 난투로 침몰할 수 있으므로 다른 배로 가달라고 했다. 하지만 설마, 무쿠로나 히바리 씨도 와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수호자가 모두 와 있구나. 당신들도 바캉스일까?」

 

「네 녀석들의 안내 겸 호위다. 일단, 네 녀석들은 본고레의 손님으로 정해져있으니까 말이야」

 

 마리아 씨의 질문에 고쿠데라 군은 여전히 기분 나쁜 듯한 목소리로 답한다.

 

「뭐, 우리도 계승이 끝난 뒤 쉬는 날이 없었으니까. 이걸 계기로 자유를 만끽할려는 것도 본심이야」

 

「과연」

 

 야마모토의 말에 마음속으로 끄덕인다. 나도 쉬는 시간은 거의 무효의 세계로 가기위한 시간으로 썼고, 전에 갔을 때도 리본과 코로네로 때문에 제대로 쉬지 못했었지.

 

「기대돼요! 저 남쪽 섬 리조트는 처음이에요!」

 

「형님과 크롬도 마피아랜드는 처음이지?」

 

「……응, 기대돼」

 

「우오오오오오오오오!! 극한으로 기대된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

 

「시끄러워, 잔디머리!」

 

「뭐라고, 문어머리!?」

 

「아무튼, 고쿠데라도 선배도 모처럼의 바캉스니까, 즐겁게 가자고」

 

「넌 평소에도 태평하겠지 야구바보가!」

 

 변함없이 말다툼을 시작하는 고쿠데라 군과 형님을 야마모토가 하하하 웃으면서 말린다. 중학교 때부터 눈에 익은 광경이다.

 

「변함없이, 사이가 좋은 건지 나쁜건지 모르는 패거리군……」

 

「너와 타치바나도 비슷하다만」

 

「하아!? 선배 눈에는 나와 저 바보가 그렇게 보이는거냐고!?」

 

「엣, 아닌가요?」

 

「엘프나인도냐!」

 

 나에 대해서도 변하지 않은 것 같지만……. 그런 걸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있으면, 세레나 씨로부터 말을 걸어진다.

 

「그러고보니 츠나 씨, 리본 씨가 보이지 않는데요」

 

「아아, 그녀석이라면 무쿠로와 같은 배로 먼저 보냈어. 그녀석이 있으면 배에서 쉴 수가 없으니까」

 

「……알 것 같네요」

 

 세레나 씨는 내 대답에 쓴웃음으로 대답한다.

 

 또 배에 귀찮은 일이 생기면 모처럼의 휴일이 엉망이 되어 리본이나 비앙카들은 디노 씨에게 부탁해 먼저 보냈다. 엄마에게도 권유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아빠와 오랜만에 여행을 간다고해서 패스인 것 같다.

 

 그 일을 다시 생각하고 있자 고쿠데라 군이 문득 손목시계를 본다.

 

「할 수 없나……10대째, 슬슬 출발입니다.」

 

「그래, 그럼 갈까 모두들」

 

『네(네)(그래)』

 

 ―――이렇게, 마피아와 주자의 긴 여름이 시작된 것이다.




죽을 각오로 쓴다!

Posted by 스위트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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