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9/04/13(土) 19:02:33.76 ID:X/91rcqj0
하사카「……그래서」
카구야 쨩<하사카, 하사카!
시로가네「…」깡충깡충
하사카「싫어할 필요가 없죠?」
시로가네「아니 있다고」
※・시노미야 재판이 길어지고 얼음 카구야가 나설 기회가 없어졌다는 설정의 if루트
・이번에는 카구야쨩 모드만 등장
2: アニメしか見てない人はジャンプラで見るか、単行本買おう! 2019/04/13(土) 19:58:32.33 ID:X/91rcqj0
하사카「좋지 않습니까 이대로여도」
하사카「저런 망할 귀찮은 본체보다 카구야 쨩이 수십배 더 귀엽고 무엇보다 위로가 되고」
시로가네「가당찮은 말투」
하사카「괜찮습니다 저희들은 다른 곳에서 보면 단순한 주종관계지만 실제로는 어엿히 사이좋은 소꿉친구거든요」
하사카「카구야 님의 불평 1개나 100개 말한 정도입니다」
시로가네「너 그래도 메이드냐?」
하사카「그러는 미유키 군은 어째서 카구야 쨩 모드를 해제하고 싶은 건가요?」
시로가네「그야 커뮤니케이션을 전혀 할 수 없으니까로 정해져있겠지!」
시로가네「처음부터 이런 상태로 평온하게 등교할 수 있다니 의미를 모르겠어!」
카구야 쨩「회장, 불꽃놀이!」
하사카「카구야 쨩이 있는 동안에는 기본적으로 수업은 중지하고 카구야 쨩 감상회가 펼쳐지기 때문에 별로 애초에 커뮤니케이션을 취할 필요 자체가 없습니다」
시로가네「이젠 학급 붕괴 아니냐」
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9/04/13(土) 20:20:25.17 ID:X/91rcqj0
시로가네「어쩄든 곤란해!시노미야와는 여러가지로 복잡한 이야기도 있는데 이 상태로라면!」
하야사카「일단 자기 IQ를 낮추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시로가네「지금 복잡한 이야기라고 말한 직후다만?」<무리잖앙
하야사카「3, 4일이 지나면 아마 원래대로 돌아와요?」
시로가네「그래서는 늦는다고!크리스마스에 늦어!」
하야사카「그것은 또 도대체 왜…」
시로가네「그건…그……」
카구야 쨩「하사카, 불꽃놀이 불꽃놀이!」
시로가네「…시노미야와 같이 일본에서 보낼 수 있는 마지막 크리스마스가 될지도 모르니까」
시로가네「작년은 지독한 결과였어…정월도 있어」
시로가네「여기서부터 만회하지 않으면 안된다고…!뭘 해서라도…」
하야사카「미유키 군…」
카구야 쨩「………」
4: 일단 원작을 보아하면 하사카=하야사카라고 생각하는 회장은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일부러 하사카로 할게요(>>3…) 2019/04/13(土) 21:08:20.97 ID:X/91rcqj0
카구야 쨩「불꽃놀이 불꽃놀이 불꽃놀이――!」아둥바둥
시로가네「에에에…」
하사카「어머나, 펑펑 울었네요」
시로가네「아, 시노미야 잠깐 ㄱ
카구야 쨩「 불 꽃 놀 이 ! 」퍽
시로가네「아파!?」
시로가네「시노미야에게…처음으로…맞, 았, 다…」얼얼
카구야 쨩「불―꽃―놀―이!」아둥바둥
하사카「두 손 들었네요, 여기까지 심해지면 불꽃놀이 볼 때까지 안 듣겠네요 카구야 쨩」
시로가네「진심으로 말하는거냐!지금 겨울이라고!?」
하사카「카구야 님은 중도의 불꽃놀이 보고싶어 증후군이니까요 사계절을 불문하고 컨디션이 나빠지면 항상 불꽃놀이 보고싶다고 말합니다」
시로가네(그러고보니 내가 병문안을 갔을 때도 말했었지…)
하사카「음―…불꽃놀이 대회가 안 하는 건 아니지만」
시로가네「없지 않아!?진짜로!?」
5: >>4当たって→至って 2019/04/13(土) 21:18:10.47 ID:X/91rcqj0
하사카「내일은 비라서 대부분 하지 않네요」
시로가네「에에…」
하사카「24일이라면 아이치 현에 있지만요」
시로가네「멀고 느려!!」
하사카「음―…상황이 상황이라…지금 당장 가까운 곳으로 하면 조금 무리가…」삑삑
시로가네「그러면―제길…」슬쩍
카구야 쨩「불꽃놀이불꽃놀이불꽃놀이불꽃놀이이이이」ジワッ
시로가네(시노미야…)
하사카「…………」
하사카「저기 미유키 군」
시로가네「?」
하사카「23일(모레)에 시간 비어?」
시로가네「………???」
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9/04/13(土) 22:05:12.92 ID:X/91rcqj0
~12월 23일~
시로가네「지갑 챙겼고, 휴지 챙겼다…라」
케이「응, 오빠 오늘 어디 출근해?」
시로가네「뭐 조금 사무적인 용무네, 오늘 밤 늦을지도 몰라」
시로가네「미안하지만 저녁은 아버지랑 둘이서 볶읍밥 먹어줘」<냉장고에 넣어둘테니까
케이「엣 잠…늦는다니 무슨 의미야!?」
띵동
시로가네(앗 위험해)
케이「아, 네―!지금 나가요!」
시로가네「어이 케이 쨩 기다
철컥
케이「누구세요!?」
하사카「실례합니다, 미유키 군 가도록 할까요?」
카구야 쨩<케이 쨩!안녕!
케이「」
시로가네「미, 미안~…일부러 집에 올 필요는 없었는데」
하사카「아뇨, 미유키 군의 집에 한번 가보고 싶네~라고 생각했었고」
카구야<디즈니―디즈니―!
시로가네「뭐, 뭐어 그런걸로, 집 봐달라고 케이 쨩!다녀오겠습니다!」
다다닥゙…
케이「……디즈니…?게다기 지금 여자애는 분명…」
케이「그런…오빠, 가……」비틀비틀…
털썩
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9/04/14(日) 15:28:51.80 ID:RbiyuODP0
시로가네「그제랑 어제 실컷 말했지, 귀찮아지니까 집에는 오지 말라고!」ギュ-ギュ-
하사카「이야 실제로 볼 수 있었네요~미유키 군의 비밀~!」<으랴으랴!
하사카「장래에 제 주인님 되는 분이라면 섬기는 자로서 어느 정도의 가정 상황을 파악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시로가네「주, 주인님이라니…///」
하사카「아, 어디까지나 주인으로서의 의미니까, 야한 건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진심으로」
시로가네「알고있어!」
카구야 쨩<디즈니―디즈니―!불꽃놀이불꽃놀이!
시로가네(…뭐, 시노미야의 마음에 든다면 다행이지만…이라해도)
「…저 아이들 어떻게 봐도 중・고등학생이지…」술렁술렁…
「…요즘 세상이라면 드물지도 않아…」술렁술렁…
「…키 작은거 아냐?」술렁술렁
시로가네(뭔가 말해지고 있어!?)
【디즈니 리조트】!!!
통칭:꿈의 낙원, 혹은 일부 분들에게는 리얼충의 소굴이라고까지 말해지는, 세간 사람들에게 미움받거나 사랑받는 일본에서 1, 2를 다투는 대규모 테마파크!
비교적 시로가네의 주소와 가깝고, 거의 1년 내내 퍼레이드가 벌어져 불꽃놀이를 보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하야사카의 제의로 보다 약삭 빠르게 시노미야(다만 카구야 쨩)와 첫 유원지 데이트를 이룬다!
허나!통상적인 시노미야라면 몰라도 카구야 쨩이 된다면 아무리 시로가네라도 만에 하나의 일에 경우 책임을 질 수 밖에 없다!따라서 직속 메이드인 하야사카가 시중을 들어 처음으로 성립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 목적은 어디까지나 불꽃놀이 감상!경비 삭감 여러가지를 포함한 협의 결과 시로가네들이 선택한 플랜은 주말 공휴일 오후 3시부터 이용가능한 스타라이트 패스포트!그를 위해 한결같이 점심을 마치고 출발한 것이었다.
시노미야의 유아화는 특수해 일부의 인간(송사리 등)을 제외하고, 외관도 데포르메 된 것처럼 비쳐져, 그대로 유아로 인식되어 버린다!그것을 노린 듯 시로가네, 하야사카가 줄을 선다고 하는 상황!
따라서 다른 사람이 보면 그 광경은 마치, 아이를 가진 학생 부부 그 자체다!!!
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9/04/14(日) 16:58:55.52 ID:RbiyuODP0
하사카「자아, 빨리 가죠。이런 걸 후지와라 씨나 다른 지인 분들에게 보이고 싶지는 않죠?」
시로가네「그렇네…」
타다닥…
~3시경~
시로가네「꽤나 여유있게 왔다고 생각했는데…」
시로가네「예상 이상의 줄이네…앞도 뒤도 사람이지만」
카구야 쨩「대댠해…잔뜩…커」
하사카「아무튼 이쪽이 더 저렴하고 혼잡한 것도 피하니까요」
시로가네「혼잡한 걸 피할려고 대다수가 이 쪽에 오면 본말 전도 아냐?」
하사카「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웅성웅성
시로가네「아, 시작된 모양이네」
하사카「사람들에 섞이지 말아주세요 두 분다」
카구야 쨩「네―」
시로가네「그런데 처음에 어디 갈건데?나는 디즈니에 온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만」터벅터벅…
하사카「그렇네요…카구야 쨩이 있는 것도 생각해서…」터벅터벅…
하사카「머메이드라던가, 알라딘 정도가 타당하지 않을까요?」
1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9/04/14(日) 17:33:09.92 ID:RbiyuODP0
시로가네「우와…디즈니라고 하면 신데렐라 성의 이미지가 강한데…」
시로가네「바다 크다…」
하사카「뭐 이곳은 바다니까요。그 이름 그대로 바다에 관련된 놀이기구가 꽤 많아요」
하사카「자, 갑시다。제대로 손잡고 떨어지지 않도록 해주시겠어요?」
시로가네「예이예이」
카구야 쨩「회장의 손, 까끌까끌 해」
카구야 쨩「기분좋아~」
시로가네(까끌까끌한데 기분 좋은건가…)
~머메이드 라군~
시로가네「이건 또 멋진 해저 동굴이군」
시로가네「여기에는 뭐가 있지?」
하사카「분명…커피잔이 빙빙 도는 녀석이라던가, 그리고 애슬레틱이라든지…」
시로가네「커피잔이 빙빙 도는 녀석이라 뭔가 다른건가?」
카구야 쨩「회장회장, 저거!」
시로가네「응…그래 저 가시복어?」
하사카「복어가 아니니까요, 저거에요 저거」
시로가네「과연 들뜰정도로 빙빙 도네 확실히 빙빙 돌고있어」
카구야 쨩「빙글빙글 재밌어보여…」
시로가네「…탈까」
하사카「그렇네요」
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9/04/14(日) 20:18:23.03 ID:RbiyuODP0
시로가네「하아하아 과연…방금 컵은 앉는 방법에 따라 속도가 달라지는 거였나……」
시로가네「…전혀 몰랐지만?」
하사카「아무튼 말하지 않아도 딱 아네요」 (パッとしませんよね)
시로가네「기껏해야 유원지라고 생각했는데 디즈니만큼 퀄리티도 그렇지만 놀만한 것도 있는 걸…그야 아이에게도 인기있겠어」
카구야 쨩「회장회장」
시로가네「응, 무슨일이지 시노미야」
카구야 쨩「…」꼬르르르륵…
시로가네「어이어이 아직 5시 직후지만 벌써 배가 고픈건가」
하사카「아까 꽤나 줄 서 있었으니까요, 피곤하겠죠」
하사카「조금 이르긴한데…뭐 괜찮겠죠。어차피 지금부터 가려는 곳에 있었고」
시로가네「알라딘 쪽인가?하지만 저 쪽에 있는 건…」
하사카「네, 카레 가게입니다」
시로가네「여기까지 와서 카레 먹는거냐…」
하사카「기껏해야 카레, 그러나 카레에요 미유키 군」
시로가네「어디서 거기까지 가치가 찾아내는거야」
하사카「유치원 때 소풍왔을 때 먹었더니 엉망진창으로 맛있었어요」<불만 있나요
시로가네「어째서 우리는 유치원생의 의견에 몸을 맡겨야하는거야」
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9/04/19(金) 12:26:10.15 ID:ahYjSQ9aO
북적북적…
시로가네「건물도 대단하지만…그릇 등등 본격적이네」
시로가네「이러면 돋구어질 수 밖에, 식욕」
하야사카「식기 전에 빨리 먹죠」
카구야 쨩「잘 먹겠습니다」꾸벅
시로가네「응…맛있다!」パクッ
시로가네「엄청 고기가 녹는다…라고는 해도 아이라도 먹기 쉽게 원래 작게 썬 것도 있지만」
시로가네「그래도 그럭저럭인 볼륨…」우물우물
시로가네「이거 엄청 대단하다고 早さ…」
하야사카「엄마…맛있어…」글썽글썽…
시로가네(울정도록 추억이 깊은 맛인가 이거…)<분명 맛있지만
카구야 쨩「마이쩌!」우물우물…
시로가네「…………」우물우물
시로가네(엄청 귀여워)찰칵찰칵
카구야 쨩「회장, 회장」
시로가네「응?」
카구야 쨩「아앙~」앙
시로가네(이, 이건 설마…)
시로가네(카구야 스스로, 【아앙―】소망!?)
1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9/04/19(金) 14:26:12.54 ID:jttWd5eDO
시로가네(언제나대로면…)
카구야『어머 회장, 단지 입을 열기만 한 저에게 스푼을 향하시다니…』
카구야『그정도로 제게 【아앙―】하고 싶으셨나요?』
카구야『귀여우셔라』
시로가네(로 되겠지만 지금 본체 시노미야는 혼수 상태, 아무런 문제 없다!노카운트다!애초에 시노미야가 부탁했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는 것 뿐이고!?)
시로가네(나는 아무것도 나쁘지않아!)
시로가네「자 시노미야 고기라고~」
카구야 쨩「아―」하암
카구야 쨩「…맛있어―!」우물우물゙
시로가네(엄청 엉망으로 귀여워)찰칵찰칵
시로가네(어차피 이 기억은 원래대로 돌아왔을 때 깔끔하게 없어질거고)찰칵찰칵찰칵찰칵
시로가네(이 때 시노미야 사진을 찍어두자。시노미야 단독 사진같은 건 입수할 수 있는 기회도 거의 없고)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
카구야 쨩「……」
그 때 카구야 재판소…
카구야「사형으로 해야합니다」
얼음 카구야「아뇨 좀 더 상태를 보도록 하죠」ダラダラ…
재판장「코피난다고 변호인」
얼음 카구야「시끄러 지금 그럴 때가 아냐!」하아하아…
카구야「이 변태를 지금 당장 내쫓아!지금 당장!」
카구야 쨩(이젠 싫어 여기)
16: そういえば하사카表記にしてたの忘れてたわ… 2019/04/19(金) 16:25:43.56 ID:jttWd5eDO
시로가네「코끼리나 낙타 회전목마인가…이건 또 정취가 있군」
하사카「마법의 카펫도 있네요…」<타고 싶다
시로가네「시노미야는 무엇을 타고 싶어?」
카구야 쨩「지니―!」
시로가네「할아버지…오빠……?」<어느쪽?
하사카「알라딘에 나오는 램프 마인이에요」
시로가네「아아, 저건가, 나온다」ガチャリ
하사카「아, 우리 차례에요」
시로가네「좋아, 그럼 탈까」スタスタ…
스태프「아, 죄송합니다…작은 아이는 보호자와 동승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시로가네「응…?」
1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9/04/19(金) 16:47:59.08 ID:jttWd5eDO
♪~
시로가네「어, 어이 시노미야…좁지 않아?괜찮아?」
카구야 쨩「응」
카구야 쨩「회장의 몸 따뜻해…」
시로가네「///」
하사카(그림이 외설스럽다는 느낌이 드는 건 나뿐일까)
시로가네(아무리 정당한 이유가 있다고 해도 시노미야를 껴앉는 것은 역시 저항이…///)
시로가네(게다가 미묘하게…고간이…시노미야의…)
카구야 쨩「♪」
그 때 카구야 재판소…
얼음 카구야「」ブフォッ
재판장「누군가!누가 タンカヲ 가져와!너무 흥분해서 변호인이 쓰러졌어!」ドサッ
카구야「하, 하나하나 과장이야!단지 내, 내 어어어어어엉덩이가, 호회회장의 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가
카구야 쨩(이틈에 던져두자)
18: あまりにもミスってるからVIPで修正版出すかもしれない 2019/04/19(金) 17:53:13.24 ID:jttWd5eDO
시로가네「완전히 어두워졌다…지금 7시 반쯤인가?」
하사카「퍼레이드까지 앞으로 시간은 있네요」
시로가네「모처럼이니 뭐라도 가볍게 먹고 가게에서 기념품이나 사갈까」
하사카「선물을 산다고 넘어갈 상황은 아닌게?」
시로가네「너희들 탓으로 이미 가족에게 들켰다고」
하사카「아…」
카구야 쨩「포테이토!츄러스!쥬스!」
시로가네「시노미야 아직 배고픈건가…」
하사카「츄러스인가…나도 먹고 싶네」
시로가네「어디서 팔지?」
하사카「그러니까 츄러스는…아, 여기네요」
시로가네「오, 꽤나 멀다…」
하사카「빨리 가도록 하죠。이 시간대여서 매진될 가능성도 높으니까요」
시로가네「만약 그렇다면 어떡하지?」
하사카「다른 곳으로 갈 수 밖에 없는데…어디로 가면…」
카구야 쨩「포테이토…」꼬르륵
시로가네「위험해 떼 쓰기 시작했어!」ダッ
하사카「일단 가보지 않으면!」ダッ
1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9/04/19(金) 19:10:37.09 ID:jttWd5eDO
시로가네「하아하아…아슬아슬했다…」
시로가네「하지만 분위기타서 너무 많이 사버렸어…이거 다 먹을 수 있나…」
카구야 쨩「」우물우물…
시로가네「뭐랄까…평소 이상으로 배고픈가보네, 시노미야」
하사카「카구야 쨩은 체력 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식사를 해도 곧 배가 고파지니까요…」우물우물゙…
하사카「나중에 돌아왔을 때 반동으로 살이 빠질 수도 있으니 과식하는 게 낫죠」
시로가네「아니 그거라면 다행이지만…」
시로가네「대체로 오늘 내가 부탁했는대도 불구하고 지풀은 전부 하사카가 내니까 그다지 사주고 싶지 않았고…미안한 짓을 한 것 같아서」
하사카「이제와서 겁먹으면 어떡합니까…」
하사카「괜찮아요, 이번 뿐。평소 카구야 님이 신세를 지고있는 감사를 겸해서니 사양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사카「뭐, 신세를 지고 있다는 건 저도 마찬가지로」나지막히
시로가네「?지금 뭐라고 했어?」
하사카「아무것도 아닙니다」
시로가네(신세를 졌다?하사카가?나에게?언제?)<도서관 이야기인가?
♪~
카구야 쨩「아, 시작했다!」우물우물゙…
하사카「오」
시로가네「오오…」
2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9/04/19(金) 22:43:37.43 ID:jttWd5eDO
웅성웅성…
시로가네「아름다운 일루미네이션이다…」♪~
하사카「그렇네요」
카구야 쨩「회장회장, 불꽃놀이불꽃놀이!」
시로가네「자 자 조금만 더 기다려, 이제 곧 나올테니까」
카구야 쨩「응」
시로가네「……저기 시노미야」
카구야 쨩「?」
시로가네「오늘 디즈니는 즐거웠어?」
카구야 쨩「응!」コクッ
시로가네「그런가…」
시로가네「또 3명이서 올 수 있으면 좋겠네」
카구야 쨩「」끄덕끄덕
하사카「…」
하사카「자 2사람, 큰 게 옵니다!」ヒュゥゥ…
시로가네「옷」
팡파방…
카구야 쨩「와아아…예뻐…」
시로가네「뭐…불꽃놀이 대회의 불꽃놀이와는 조금 본질이 다를지도 모르지만…」
카구야 쨩「///」ジ-ン
하사카「해상에서 불꽃놀이를 가까이서 볼 기회도 별로 없고…」
하사카「본인도 기뻐하니까 이거면 되겠죠」
시로가네「…그렇네」
팡파파팡…
2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9/04/19(金) 23:18:08.24 ID:jttWd5eDO
카구야 쨩「화장실화장실…」ダダッ
시로가네「정말이지, 그만큼 마시면 그렇게 되겠지」
시로가네「…하사카는 안가도 되겠어?」
하사카「예, 괜찮습니다」
시로가네「그래…」
하사카「………」
시로가네「………」
시로가네「…오늘은 여러가지로 미안했다 하사카」
시로가네「1일 휴일을 써가면서까지 내 부탁에 어울려줘서」
하사카「신경 안써도 된다구요. 나도 오랜만에 가고 싶은 기분이었고요」
하사카「애초에 매일의 잡일・노동에 비하면 오히려 즐거운 정도입니다」
시로가네「그러냐, 그거 다행이네」
하사카「저…미유키 군」
시로가네「응」
하사카「아까 의문이 생겼었는데, 아까 또 3명이서 오자고 말했는데」
시로가네「응, 말했지」
하사카「어째서 그런 말을 했습니까?」
시로가네「어째서냐니…아니 그건 단순하게 즐거웠으니까 또 오자는 이야기로…」
하사카「아~, 말하는 방식이 나빴네요」박박…
하사카「무뚝뚝 변태인 미유키 군이라면, 【다음엔 2명이서 몰래 오자】라던가 【다음엔 2명이서 꿈의 나라를 만들자】라던가 말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그 대사는 의외였어요」
시로가네「지금 굉장히 실례되는 말한거 알고있는거냐?」
2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9/04/20(土) 00:39:10.85 ID:s7ABUGEOO
하사카「기분은 기쁩니다만…그…」
하사카「편하게 가까운 곳으로 쇼핑과는 사정이 다르므로 아마 카구야 님은 자신과 함께 저를 초대하면 적지 않은 불만을 가지실거라고 생각하고…」
하사카「미유키 군도 그 쪽이 편할거라고 생각해서…」
시로가네「아, 아니…별로 나는 그렇게 너를 방해라고…」
하사카「알고있습니다!알고있지만…그건 정말 기쁘지만…」
하사카「뭐랄까…2사람의 심경을 생각하면 그 사이에 끼기 어렵다고 생각한달까…그…」
하사카「…그러니까…」
시로가네「………」
시로가네「아니 별로 나는 너와 함께 즐기고 싶다던가 한마디도 안했다만?」
하사카「에에…」ガ-ン
시로가네「…얼마전, 노래방에서 이야기를 듣고 생각해봤지만…」
시로가네「역시 모두 시노미야 주위에만 있을 뿐 시노미야 자신을 잘 알고 있는 건 아니구나 라고 생각해서 말이야」
하사카「…라고 하면?」
시로가네「지금은 많이 둥글어져서 그렇지 않지만, 시노미야는 원래 외모와 그 자리의 거동만 보면 초면인 사람에게 봤을 때 성격이 독한 아가씨라는 느낌이 들잖아?」<나도 그 1명
하사카「네 뭐…확실히」
시로가네「하지만, 근본은 상냥한 녀석이라거나 실은 더도 없는 덜렁이라던가…」
시로가네「역시 그 아이도 주변과 다르지 않는, 【평범한】 여자아이였다고, 시노미야와 있을 때 그렇게 느꼈어」
시로가네「그치만, 뭐라고 할까 시노미야와 하사카의 이야기를 들으면, 가장 곁에 있을 터인 너희들은 반대로 시노미야에 대해 잘 모르는 구나 하고」
하사카「나는 어쨌든, 그 사람들은 알려고 하지 않을 뿐이라고 생각해요」
하사카「뭐, 알아봤자 터무니없을 것 같지만」
2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9/04/21(日) 23:15:40.02 ID:Y9amuQMf0
시로가네「너는 이해하고 있다는거냐?」
하사카「에…」
시로가네「『나는 어쩄든』라고 말했지?그렇다는 건 너는 시노미야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나?」
하사카「그건…뭐」
시로가네「어째서 그런 말을 하는거지?」
하사카「어째서냐니 그건…아무튼, 그…」
시로가네「그 녀석이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지 너는 알고 있을까」
시로가네「너가 최측근으로 납득하고 있겠지?사람 앞에서 나불나불 억지를 부리는 것만으로 좋다면 누구라도 할 수 있다」 (お前が1番身に染みている筈だろ?人前でへらへらと減らず口を叩くだけで良いなら誰にだってできる)
시로가네「너는 시노미야가 『즐겁다』라고 말하면 【즐거웠구나】라고 납득해버리는 걸까」
시로가네「그 녀석이 웃고 있으면 【재미있구나】라고 생각해버리는거냐고!」
하사카「모르겠어요…이해할 수 없어요…!」
하사카「아아 정말!」
하사카「아까부터 푸념푸념푸념푸념…뭐가 말하고 싶은겁니까 미유키 군은!」
시로가네「네가 곁에 있어서 【그거】를 공유하라고!」
하사카「…?」
시로가네「별로 온종일 따라다니라고 말하는게 아니라고, 그치만…하지만!」
시로가네「이제 제 3자의 시선으로 관측하는 건 그만둬라, 하사카」
2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9/04/21(日) 23:16:10.36 ID:Y9amuQMf0
시로가네「멀리서 지켜보는 것도 아니고, 소문이나 이야기로 듣지말고」
시로가네「그 순간을, 그 자리에서 시노미야와 함께 체험하자고」
시로가네「너는 주위만 신경쓰니까 거기까지 내디딜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자신을 너무 막을 뿐이다」
시로가네「게다가, 다른 집 사람이 과보호인데 반해 너는 너무나 방치」
시로가네「불꽃놀이 대회 때, 어차피 협력했잖아?함께 따라갔다면 좋았을 걸」
하사카「그, 그건…속임수나 시간벌기 같은 여러가지 사정이 있었고…」
하사카(게다가 서기 쨩도 있었고…)
시로가네「어차피 들키니까 바꾸지 말라고」
시로가네「축제 후 불꽃이 예쁘다는 말을 듣는 것도 자신도 예쁜 불꽃을 보고, 예쁘구나 하며 느끼고, 거기서 처음으로 【예쁘네】라고 다른 사람에게 들어보는 건 느낌이 많이 다르잖아?」
하사카「그렇…네요」
시로가네「그래」
시로가네「뭐, 요컨데 시노미야의 추억 이야기가 아니라 시노미야와 자신의 추억을 만들어주길 바랬다고」
시로가네「절대로 그 쪽이 시노미야도 너도 즐길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시로가네「게다가…그, 남자사람친구가 가지고 싶다고 말했잖냐」
하사카「!?」
시로가네「그걸 듣고 시노미야나 학생회 녀석들이랑만 노는 것도 뭐랄까…」
시로가네「그러니 그…될 수 있으면 다음부터 함께 갈 수 있을 것 같을 때는 너도 권유할테니까, 말야」
하사카「……후후」
하사카「…역시 잘 모르네요 미유키 군은」
시로가네「에에…」
하사카「뭔가 좋은 말을 하려다가 어지간히 말실수하고」
하사카「마지막에 가서는 갖고 노는 여자 권유잖아요」
하사카「완전히 섹프 취급이었네요 나」
시로가네「심하지 않아?」
2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9/04/21(日) 23:24:49.50 ID:Y9amuQMf0
하사카「뭐, 그래도 카구야 님이 어째서 둥글어지신건 왜일까…」
하사카「새삼 다시 알 것 같아요」
시로가네「?」
카구야 쨩「회장, 하사카, 다녀왔어!」テクテク
시로가네「오, 겨우 왔나」
하사카「자, 슬슬 폐원 시간이고, 빠르게 달아날까요」<도주…
카구야 쨩「하사카!하사카!」
하사카「?」
카구야 쨩「즐거웠어, 또 오자―」
하사카「……그렇습니까, 그렇네요」
하사카「뭐, 생각은 해둘까요…」スタスタ…
2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9/04/21(日) 23:33:43.28 ID:Y9amuQMf0
시로가네「그래서, 왜 나는 지금 시노미야 가의 시노미야 침대에서 시노미야와 하사카와 누워있는거지?」
하사카「어쩔 수 없잖아요, 업고 있었더니 도착하기 직전에 잠들어서 손과 발이 떨어지지 않게 되었으니까요」
하사카「자 기뻐해주세요。카구야 님과 동침하는 건 이걸로 2번째죠?」
시로가네「시끄러 멍청아!저건 노카운트고, 이번에는 카구야 쨩 모드니까 아님!」
시로가네「랄까 어쨰서 너까지 자려고 하는건데!」
하사카「아뇨, 역시 카구야 쨩을 완전히 하루밤 방치할 수는 없으니까요…」
하사카「게다가 조금 전에도 말했잖아요~2명만의 추억 말고 이제는 3명의 추억도 만들자고」スリスリ…
시로가네「정말―!그럴 셈으로 말했을리가 없잖아 젠장!」
시로가네「저, 적어도 케이 쨩에게 LINE만이라도…」
꿈뻑
시로가네「위험해…어제 흥분되서 잠을 못 잔게 이제와서……」
카구야 쨩「zzz…」
2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9/04/21(日) 23:52:02.28 ID:Y9amuQMf0
…
카구야 쨩「응…」ゴシゴシ
카구야 쨩「……아, 회장의 핸드폰이다…」삑삑…
<패스워드 해제했습니다
카구야 쨩「케이 쨔의 라인 와있어…답장해주지 않으면」
카구야 쨩「아, 맞다」찰칵
케이「아 진짜――!그 망할 오빠 짜증나!」
케이「내가 모르는 사이에 하사카 같은 에로한 여자와 사귀고는 숨겨둔 사생아까지 만들었다니 정말 최악이야!」
케이「진짜 경찰 부를 안건이야!!」
아버지「자아 자아 그렇게 당황마라 케이」
아버지「미유키가 그럴 놈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는거니?」
아버지「애초에 내가 미는 건 킨카쿠란다!!!」(銀かく)
케이「미안한데 뭐라는 지 모르겠어」띠링
케이「아, 그 녀석 이제와서 답장하다니…진짜 쳐죽………」
아버지「…?어이, 왜그러니 케이?왠지 굳어서?」
케이「」
<케이 쨩
<조금 오늘 늦으니까
<시노미야 댁에 머무릅니다
(~시로가네와 하야사카가 손을 잡고 자고있는 것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은 사진을 첨부해~)
오늘의 승패~시로가네 케이의 패배~
・오빠가 NTR당했기 때문에
2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9/04/21(日) 23:56:16.91 ID:Y9amuQMf0
끝났다
오타도 많았고 최후엔 엉망진창이 되버렸고, 중요한 데이트 파트가 내용물이 텅텅 비어버린 망ss를 봐줘서 고마워
실은 이시가미와 츠바메를 미행시키면서 웃기게 만들고 싶었지만 도중에 그만뒀어
그냥 하야사카가 귀엽다고 말하고 싶었어
'SS 번역(비허가) > 카구야 님은 고백 받고 싶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로가네 케이「카구야 씨는 고백 받고 싶어?」 (0) | 2019.05.25 |
---|---|
시로가네 케이「오빠가 학생복을 두고 나갔다・・・」 (0) | 2019.05.19 |
하야사카 아이「회장은 제 서방님이 되는게 아닙니까?」 카구야「하?」 (0) | 2019.05.19 |
카구야「미약!?」 (0) | 2019.05.19 |
하야사카 아이「실제로 회장은 근사하죠」 카구야「에?」 (0) | 2019.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