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 :kyo14his [saga]:2015/12/13(日) 01:02:54.75 ID:H8MinJn60

좋은 밤입니다, 오늘도 합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만, 불행히도 갱신은 없습니다

그렇다고할까 야근이 되어 이제는 대낮에 시작하는 사태도 충분히 있을 지 모릅니다 

그것도 이것도 익숙해질 때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라는 이전문구를 남기며, 염가합니다

 

코마키를 제외하고 営推멤버 중 한명을 부디 

 

사람은 그다지 없다고 생각하니까 

 

下1~下3에

88 : ◆zSdeXZwVBY [saga]:2015/12/13(日) 01:04:44.86 ID:H8MinJn60

죄송합니다, 미스입니다

트립 바꿉니다

 

여기부터 下3까지로

8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5/12/13(日) 01:07:00.76 ID:5iWIe6Joo

카스미

9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5/12/13(日) 01:09:15.08 ID:LnD+XsMI0

카스미 씨

9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5/12/13(日) 01:10:41.21 ID:jkC6fdk+o

하루루

9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5/12/13(日) 01:10:58.72 ID:yhyqK0mSo

토모에

9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5/12/13(日) 01:11:30.70 ID:F6AR3Je6O

토모에

94 : ◆zSdeXZwVBY [saga]:2015/12/13(日) 01:12:55.47 ID:H8MinJn60

그러면 콤마로 

 

카스미:1-66 

하루:67-99 

 

00:? 

 

 

바로 아래

9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5/12/13(日) 01:13:36.54 ID:5iWIe6Joo

엿차

96 : ◆zSdeXZwVBY [saga]:2015/12/13(日) 01:21:12.40 ID:H8MinJn60

가슴귀신으로 결정인걸로 

 

엔딩이라든지 아직 이르지만 특수한 조건을 만족하면 볼 수 있게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테루와 히사, 테루와 사키, 히사와 미호코, 코마키와 카스미……등 다양합니다 

 

코마키와 카스미는 굉장히 시리어스하게 됩니다, 아마

 

그러면, 김칫국부터 마시는 건 여기까지하고, 한가합니다

104 : ◆zSdeXZwVBY [saga]:2015/12/15(火) 08:35:53.82 ID:VYLXBD+H0

좋은 아침입니다

 

이런 시간이지만 시작합니다

108 : ◆zSdeXZwVBY [saga]:2015/12/15(火) 08:43:42.71 ID:VYLXBD+H0

 

 

・3학년, 여름, 잃어버린 기억이 있는 곳 

 

 

쿄타로「다음에 봐, 코마키」 

 

코마키「네……저, 힘낼게요!」 

 

쿄타로「하하, 우리 1학년 꼬맹이, 그다지 괴롭히지 말아줘……그럼 이만」툭툭 

 

코마키「아……」 

 

 

코마키(흥이 식었습니다)

 

코마키(이별의 시간……이 감각은 언제까지나 익숙해지지 않아요)

 

코마키(그렇다고 해도, 쿄타로님과의 이별은 아직 세번째에요)

 

코마키(작년 여름과, 연말 연시……그리고 지금)

 

코마키(저는 작년 여름, 운명의 사람과 만났다……그렇지만)

 

 

『저, 운명의 사람과 만났어요!』 

 

 

코마키(그것만이, 아닌 것 같은……)

 

코마키(저와 쿄타님이 만난 것은 작년 여름)

 

코마키(애초에 어째서 저는 작년, 인터하이에……)

 

코마키(게다가, 쿄타로님과 카스미쨩들이 저를 보는 눈……)

 

코마키(뭔가 다른 것을……제 너머에 있는 것을 보고 있는 것 같은……)

 

109 : ◆zSdeXZwVBY [saga]:2015/12/15(火) 08:49:22.65 ID:VYLXBD+H0

 

 

코마키「……누구일까요?」 

 

카스미「코마키쨩?」 

 

코마키「카스미쨩은, 정말로 저를 보고 있나요?」 

 

카스미「후훗, 이런 귀여운 아이가 눈에 들어오지 않을리 없지」몰캉몰캉

 

코마키「그, 그런게 아니라」바둥바둥

 

카스미「괜찮아, 걱정할 건 아무것도 없어」 

 

코마키「……네」 

 

카스미「차를 끓여올테니까, 모두와 만주라도 먹을까」 

 

 

코마키「걱정할 건 없다……」스윽

 

 

『이런 날, 보지말아줘……』 

 

 

코마키「정말로, 그런걸까요?」 

 

 

110 : ◆zSdeXZwVBY [saga]:2015/12/15(火) 08:56:39.19 ID:VYLXBD+H0

 

 

 

코마키「와버렸습니다」 

 

 

쿄타로「그러니까……비교적 아까 헤어졌을 뿐이라고 생각하는데」 

 

코마키「……민폐인가요?」침울

 

쿄타로「나한텐 민폐가 아니지만, 제대로 그 녀석들한테 말하고 왔어?」 

 

코마키「그건……」 

 

 

히사「어머, 진다이 씨잖아」 

 

 

코마키「아, 처음뵙겠습니다」 

 

히사「에, 만난 적 있었지?」 

 

코마키「그게……」 

 

쿄타로「히사쨩, 잠깐 이쪽으로」홱 

 

111 : ◆zSdeXZwVBY [saga]:2015/12/15(火) 09:04:25.12 ID:VYLXBD+H0

 

 

히사「뭐야, 어떻게된거야?」 

 

쿄타로「꽤나 민감한 문제가 있어서 말야……」 

 

히사「그다지 상세하게 묻지 않는 편이 좋은 패턴?」 

 

쿄타로「뭐, 사실대로 말하자면」 

 

히사「어쩔 수 없네……말참견하지 않는 걸로 할게. 그 쪽이 좋은 여자답고」 

 

쿄타로「스스로 그런 걸 말하면 감점 대상이라고」 

 

 

코마키(……두 분이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걸까요?)답답 

 

코마키(참는거에요, 저. 저 분은 분명 같은 학교에요)

 

코마키(쿄타로님과 타케이 씨는 같은 마작부……그러니 함께 있어도――)

 

 

코마키「어, 라?」 

 

 

코마키(저, 어째서 모르는 사람의 이름을……?)

 

 

쿄타로「코마키, 괜찮아?」 

 

코마키「아, 네」 

 

쿄타로「잠시 함께 걸을까……히사쨩」 

 

히사「알았어, 노도카나 사키가 오기 전까지 다녀오도록 해」 

 

쿄타로「늦기 전에 올게」 

 

 

112 : ◆zSdeXZwVBY [saga]:2015/12/15(火) 09:10:07.35 ID:VYLXBD+H0

 

 

 

코마키「……」 

 

쿄타로「오늘은 기운없네」 

 

코마키「이상한거에요, 저」 

 

쿄타로「이상해? 언제나대로 귀엽지않나」 

 

코마키「저, 정말! 쿄타로님도 카스미쨩같이 말하고!」 

 

쿄타로「어라, 실패했나」 

 

코마키「기쁘지만, 오늘은 진지한해요」 

 

쿄타로「미안미안, 제대로 들을테니까」 

 

 

코마키「때때로, 모를터인 것이 떠올라요」 

 

코마키「누군가의 목소리나, 누군가의 이름이나, 체험한 적 없는 광경이나」 

 

코마키「그리고……」 

 

113 : ◆zSdeXZwVBY [saga]:2015/12/15(火) 09:17:44.75 ID:VYLXBD+H0

 

 

『그 때, 벚꽃나무에서 떨어지는 저를 받아주셨으면서』 

 

『그 때, 먹다만 만쥬로 간접 키스를 했으면서』 

 

『그 때, 손을 잡고서 참배했으면서』 

 

『그 때, 공주님 안기를 해주셨으면서』 

 

『그 때, 이름으로 불러주셨으면서』 

 

 

『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 

 

 

코마키「제 안에, 무언가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코마키「신님들과는 전혀 다른, 더 사악하고, 무서운 무언가가……」 

 

코마키「……쿄타로님은 작년 여름, 다시 한 번과 잘 부탁한다를 동시에 말하셨어요」 

 

코마키「혹시, 저희들은 더 예전부터……」 

 

 

쿄타로「아-……그게」 

 

 

쿄타로(천천히 떠올려내는건가?)

 

쿄타로(질투를 받아들이면 이러니저러니라고 신님께서 말했지만)

 

쿄타로(……어떡할까나)

 

쿄타로(무리하게 동요시켜도 또 신님이 나올 것같고)

 

114 : ◆zSdeXZwVBY [saga]:2015/12/15(火) 09:23:57.98 ID:VYLXBD+H0

 

 

쿄타로「코마키의 생각대로, 우리들은 더 예전에 알게 됬었어」 

 

코마키「그러면, 어째서 잊어버린걸까요……」 

 

쿄타로「여러가지가 있어서, 라고 밖에 말할 수 없지만……생각나?」 

 

코마키「네……그래도, 무서워요. 그러면 제 안의 검은 것이 모두를 다치게 하지 않을까하고」 

 

쿄타로「……」 

 

 

쿄타로(이건, 이미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눈치채고 있는 걸지도)

 

쿄타로(그러면……)

 

 

쿄타로「그러면, 그건 나한테만 향해줘」 

 

코마키「그런!」 

 

쿄타로「알겠어? 여자는 말야, 조금정도는 질투심이 많은 편이 귀여운거야」 

 

코마키「질투……? 혹시 그것이……」 

 

쿄타로「그리고, 그걸 받아들이는 게 좋은 남자라는 거지. 분명히」 

 

 

쿄타로「그러니 코마키, 나를 남자로 만들어주지 않을래?」 

 

11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5/12/15(火) 09:24:59.69 ID:3By+ftHSO

남자로 만들다 (의미심장)

1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5/12/15(火) 09:28:28.41 ID:of/w0weuo

このたらしめ 

언제 특대형 아수라장이 방문할 것 같아

117 : ◆zSdeXZwVBY [saga]:2015/12/15(火) 09:34:35.56 ID:VYLXBD+H0

 

 

코마키「……」 

 

 

코마키(이런 대사, 어딘가에서 들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코마키(분명히, 하츠미쨩과 읽었던 만화에서――)

 

 

코마키「하와아」퐁 

 

쿄타로「무, 무슨일이야?」 

 

코마키「지, 지금 당장이라는 건 마음의 준비가……」화아악 

 

쿄타로「확실히 너무 빠른 건 좋지 않네」 

 

코마키「ㄴ, 네……」 

 

쿄타로「아무튼, 기억이 있든 없든, 넌 변하지 않아」 

 

코마키「그런, 가요?」 

 

쿄타로「거기는 내 실제 경험이니까 보장해」 

 

118 : ◆zSdeXZwVBY [saga]:2015/12/15(火) 09:39:13.54 ID:VYLXBD+H0

 

 

쿄타로「덧붙여서 말아, 운명의 사람이란건 말이지」 

 

코마키「에?」 

 

쿄타로「2 년전, 나와 처음 만난 날에 네가 그렇게 말했다고 들었어」 

 

코마키「……」 

 

 

코마키(운명의 사람……제가 모르는 저도 그렇게 생각했다)

 

코마키(저는 저……쿄타로님의 말대로)

 

 

코마키「……제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해도 싫어하지 말아주실래요?」 

 

쿄타로「싫어하게 되는 게 무리겠지」 

 

코마키「제가, 모든 것을 기억해내고 나쁜 아이가 되버려도 받아주실건가요?」 

 

쿄타로「한 번 해본 적 있으니까 괜찮아」 

 

코마키「다행이다……이걸로 안심하고――」푹 

 

쿄타로「어이」 

 

 

코마키「정말이지, 당신은 얼마나 이 아이의 마음을 흔들어야 만족하는건지」 

 

119 : ◆zSdeXZwVBY [saga]:2015/12/15(火) 09:44:10.30 ID:VYLXBD+H0

 

 

쿄타로「네가 나왔다는 건, 지나쳐버린건가?」 

 

코마키「다소 불안정한 건 분명하네요」 

 

쿄타로「괜찮은거야?」 

 

코마키「잠재적으로 안고있는 두려움과 불안은 해소되고 있습니다」 

 

쿄타로「그러니까, 좋은 쪽으로 향하고 있다는 거지?」 

 

코마키「그렇게 받아들여도 문제는 없겠죠」 

 

쿄타로「그러면 처음부터 그렇게 말해줘」 

 

코마키「제가 당신 앞에서 이렇게 말을 엮고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아세요」 

 

 

쿄타로(잘난척하긴……그렇달까 신님이니까 잘난건가?)

 

쿄타로(하지만 이 녀석 엄청 과보호고 말이지)

 

쿄타로(너는 엄마냐 라고 할 정도로)

 

120 : ◆zSdeXZwVBY [saga]:2015/12/15(火) 11:16:31.24 ID:VYLXBD+H0

잤다 잤어 

 

그러면, 재개합니다

121 : ◆zSdeXZwVBY [saga]:2015/12/15(火) 11:17:21.42 ID:VYLXBD+H0

 

 

코마키「사념이 느껴지네요……신벌이라도 내려드릴까요」 

 

쿄타로「ㄴ, 노 웨이」 

 

코마키「당신에겐 여난의 상이 나와있네요. 그렇다면 그것을 더 악화시키는 방향으로――」 

 

쿄타로「그만둬 주세요, 정말로 찔리니까!」 

 

코마키「뭐 좋습니다. 이 아이가 슬퍼하는 건 제가 원하는 게 아닙니다」 

 

쿄타로「아니 정말……정말 봐주세요」 

 

 

쿄타로「그래서말야, 전부 떠올리는거야?」 

 

코마키「지금 당장, 이라고는 할 수 없네요」 

 

쿄타로「그렇지요」 

 

코마키「그렇지만, 시간의 문제지요」 

 

쿄타로「머지 않아서 라는거네……그러면」꼬옥 

 

코마키「……뭘 하는건가요?」 

 

쿄타로「아니, 슬슬 사라질 것 같아서 미리 받쳐줄까 해서」 

 

코마키「……」찌릿!

 

쿄타로「아퍼! 뭔가 찌릿했는데!?」 

 

코마키「저는 떠납니다. 이 아이를 맡깁니다」스윽 

 

쿄타로「결국 사라지는 거잖아!」툭

 

 

12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5/12/15(火) 11:31:55.36 ID:C9p7B9mAo

쿄타로는 신도 함락하나(꿀꺽

123 :寝落ち多し ◆zSdeXZwVBY [saga]:2015/12/15(火) 13:15:16.06 ID:VYLXBD+H0

 

 

 

카스미「코마키쨩, 어디로 가버린걸까?」 

 

카스미「……화내는 것도 무리가 아니네, 계속 얼버무려왔으니까」 

 

카스미「그래도, 또 그런 일이 되버릴 바엔……」 

 

 

쿄타로「이와토, 산책이냐?」 

 

 

카스미「……당신과 함께 있었네」 

 

쿄타로「역시 이 녀석을 찾았나……태평하게 자고있어」 

 

 

코마키「――zzz」 

 

 

카스미「어떤 꿈, 꾸고 있는 걸까나」 

 

쿄타로「나쁜 꿈은 아닌거 아냐?」 

 

카스미「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쿄타로「아무튼, 넌 너무 힘내지마」 

 

카스미「뭔가 들은거야?」 

 

쿄타로「아니, 아무것도」 

 

카스미「당신은 날카롭네」 

 

쿄타로「둔감이라고 매도당하는 것도, 상당히 있지만」 

 

카스미「그건 부정 안할거야」 

 

쿄타로「어느쪽이냐고,, 어이」 

 

 

124 :寝落ち多し ◆zSdeXZwVBY [saga]:2015/12/15(火) 13:30:21.51 ID:VYLXBD+H0

 

 

 

카스미「나는, 코마키쨩의 대역인거야」 

 

쿄타로「체력의 4분의 1을 깍아서 만드는 그거냐」 

 

카스미「……무슨 말이야?」 

 

쿄타로「미안, 시리어스가 될 것같아서 무심코」 (대역과 포켓몬의 대타 출동은 身代わり)

 

카스미「……으깨버릴까나」 

 

쿄타로「미안하다니까! 그래서, 대역은 무슨 의미야?」 

 

카스미「후우……본래, 코마키쨩에게 다가오는 좋지 않은 것을, 그것을 떠맡는 것이 나의 역활」 

 

 

카스미「그렇지만, 나는 작년, 그것을 이루지 못했다……」 

 

 

쿄타로「그걸 말하자면, 애초에 나빴던 건 나인데 말이지」 

 

카스미「당신에게 잘못은 없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쿄타로「그러니가 혼자서 이러쿵저러쿵 고민하지마. 기분이 나빠질 뿐이라고」 

 

 

쿄타로「네 주위에는 여러가지 있겠지. 모두 기꺼이 함께 슬퍼해줄걸?」 

 

쿄타로「뭐, 그래도 부족하다면 나한테 맡겨둬. 어깨를 주물러주는 정도라면 해줄테니까」 

 

125 : ◆zSdeXZwVBY [saga]:2015/12/15(火) 13:36:52.26 ID:VYLXBD+H0

 

 

카스미「함께 슬퍼해주는게 아니야?」 

 

쿄타로「글쎄다, 나는 내 몫만으로 급급하고」 

 

카스미「그것을 누군가와 나누자고는……생각되지 않네, 분명」 

 

쿄타로「뭐, 전부 내 것이니까」 

 

 

쿄타로(그래도, 그게 가능하다면……)

 

 

『그러니까! 그것까지 포함해 전부 긍정해 주겠다고 하고 있잖아!』 

 

『――내가 쿄쨩에게서 떨어지는 일은 있을 수 없어』 

 

 

쿄타로(역시 그 둘, 일려나)

 

 

카스미「괜찮아? 멍하니 있고는」 

 

쿄타로「조금 피곤할 뿐이야. 잠깐 공주님을 벤치에 두고올까나」 

 

126 : ◆zSdeXZwVBY [saga]:2015/12/15(火) 13:42:42.57 ID:VYLXBD+H0

 

 

코마키「――쿄타로님」음냐음냐 

 

 

카스미「어머, 귀여운 잠꼬대네」 

 

쿄타로「정말이네」 

 

카스미「……」 

 

 

카스미「자기 걸로 급급……하지만 그렇게 말하면서, 당신은 다른 사람의 것도 함께 떠받쳐주지」 

 

쿄타로「앙? 그건――」 

 

카스미「나로는, 안 돼?」꼬옥 

 

쿄타로「잠, 갑자기 뭐하는거야!?」 

 

 

쿄타로(등에 대단히 부드러운 감촉이……!)

 

쿄타로(진정해라, 진정해라진정해라진정해라)

 

쿄타로(나는 떡에 굴복따위――)

 

127 : ◆zSdeXZwVBY [saga]:2015/12/15(火) 13:47:05.38 ID:VYLXBD+H0

 

 

카스미「나로는, 당신을 떠받쳐줄 수 없어?」 

 

쿄타로「그, 그런 건 말이지, 자기가 책임져야할 걸 어떻게든 해야하니까 말하자면」 

 

카스미「……그렇네, 미안해」슥 

 

쿄타로「……후우」 

 

 

쿄타로(앞으로 한걸음 늦었다면 죽었다……)

 

 

코마키「으~음……어라, 카스미쨩?」 

 

카스미「잘 잤니, 코마키쨩」 

 

코마키「저, 자버렸어요……」 

 

쿄타로「사람 등 위에서 기분 좋은 듯이 말이지」 

 

코마키「부, 부끄러워요……」 

 

카스미「돌아가자. 모두 걱정하고 있어」 

 

코마키「아, 그렇네요」 

 

쿄타로「코마키, 무리하지 마」 

 

코마키「괜찮아요. 저, 노력할테니까요!」 

 

쿄타로「알고있는건가 모르는건가……뭐 됐나」 

 

코마키「?」 

 

128 : ◆zSdeXZwVBY [saga]:2015/12/15(火) 13:51:42.00 ID:VYLXBD+H0

 

 

쿄타로「이와토」 

 

 

카스미「무, 무슨 일이니?」움찔 

 

쿄타로「고마워, 여러가지로」 

 

카스미「……치사한 사람이네」 

 

코마키「뭔가 있었나요?」 

 

쿄타로「나도 무리는 하지 말라고 주의받은거야. 그치?」 

 

카스미「ㅇ, 응……그러면, 슬슬」 

 

코마키「쿄타로님, 다음에 또」 

 

쿄타로「그래」 

 

 

129 : ◆zSdeXZwVBY [saga]:2015/12/15(火) 13:53:51.85 ID:VYLXBD+H0

 

 

 

카스미「즐거웠어?」 

 

코마키「네. 내일의 모티베이션이 높아졌어요!」 

 

카스미「그래, 그러면 돌아가면 설교네」 

 

코마키「어, 어째선가요」 

 

카스미「제멋대로 사라져서……얼마나 걱정했다고 생각해?」 

 

코마키「아우우……죄송해요」 

 

 

카스미(……정말로 해선 안 될 것을 한건, 나인데)

 

카스미(참을 수 없었어. 코마키쨩이 보지 못하고 있다고 해도, 그런 걸……)

 

 

코마키「카스미쨩?」 

 

카스미「괜찮아, 아무것도 아니니까」 

 

코마키「카스미쨩도 무리는 하지 말아주세요?」 

 

카스미「그러면 코마키쨩은 좀 더 착한 아이가 되어주지 않으면 안되네」 

 

코마키「에엣」 

 

 

카스미(괜찮아, 분명)

 

카스미(나는, 견딜테니까)

 

 

 

130 : ◆zSdeXZwVBY [saga]:2015/12/15(火) 13:54:45.03 ID:VYLXBD+H0

선택한 에피소드

 

・1학년 

입학식, 히사와의 재회 

봄, 미호코 등장 

봄, 두 사람 사이에 있는 벽 

미호코 또다시

초여름, 히사와의 대립 

초여름, 미호코에게 의뢰 

초여름, 미호코와 특훈 

초여름, 결전 전날밤 

결전 

초여름, 리스타트 

여름, 새로운 만남

여름, 이지러진 달 

여름, 처음 해보는 집사 (아르바이트) 

여름, 코로모의 마작강좌 

오늘 밤, 달이 차오른다해도 

여름방학, 원정 첫날 

여름방학, 마츠미 자매 

여름방학, 원정 두번째날――카고시마 

여름방학, 잠자는 공주 

여름방학, 원정 세번째날――오오사카

여름방학, 깨어나지 않은 미래 

여름방학, 원정 네번째날――이와테

여름방학, 팔척 (실제로는 6척 5촌) 

여름방학, 원정 마지막날――도쿄 

여름방학, 그랜드 마스터 

여름의 시작 

에필로그 

그 후의 미호코 

가을, 알바 집시 또다시 

가을, 코로모의 탄생일 (줄여서 코로땅) 

가을, 무릎 베개의 날 

가을, 축제의 뒤에 

가을, 연적? 

11월 13일, 시작의 날 

겨울, 눈이 내리기 시작한 날 

겨울, 연초에

겨울, 화면 저편에 

겨울, 절분 전날 

겨울, 아라포 (예비군) 

3월 8일, 1년 후의 생일 

3월 15일, 좋아하는 타입은? 

3월 16일, 처음으로 하는 외출

3월, 떡과 온천과

3월, 온천 뒤의 마사지 (의미심장)

13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5/12/15(火) 13:55:16.88 ID:GYYIHp5OO

카스미 씨 어느새 함락당했어!

132 : ◆zSdeXZwVBY [saga]:2015/12/15(火) 13:55:17.77 ID:VYLXBD+H0

・2학년 

부활동 소개, 마코 입부

봄, 학생식당에서 

미호코와의 재회

초여름, 스토커? 

초여름, 이케다의 역습

초여름, 타임 리미트 

초여름, 현 예선 개시

초여름, 단체전 결착

초여름, 엉켜진 실

초여름, 마코의 노고일기 

초여름, 라이벌 

여름, 전국으로

여름, 휠윈드 

여름, 나라의 왕자 

여름, 수라국의 쿨 뷰티 

여름, 오오사카의 마물

여름, 오오사카의 자매

여름, 진다이의 공주님 

여름, 첫번째와 두번째 

여름, 슬리핑 뷰티 

가을, 다음 목표 

가을, 마코의 노고일기 그 2 

가을, 둘과 하나

겨울, 여행을 떠나자 

겨울방학, 소악마 

겨울방학, 유키미 다이후쿠 

겨울방학, 신사의 딸과 왕자의 진로상담 

겨울방학, 친척 

에필로그 

5월 10일, 무릎 베개와 어부바

8월 2일, 팬티의 날

가을, 락커 안 

가을, 달구경하는 밤에 

9월 21일, 선물의 의미 

9월 24일, 같은 것 

가을, 캣 챔버

가을, 첫 학교축제 

가을, 패의 오빠

가을, 애어른

가을, 성과 이름  

겨울, 기억과 인연 

겨울, 왕자의 휴일 

겨울, 취향은 가지각색 

겨울, 사슬로 연결된 것 

3월, 주역이 없는 여행

3월, 눈이 사라지기 전에

133 : ◆zSdeXZwVBY [saga]:2015/12/15(火) 13:57:40.66 ID:VYLXBD+H0

・3학년 

유키와의 만남

봄, 노도카의 첫사랑? 

봄, 인터하이 챔피언

초여름, 최후의 한 사람

초여름, 불화

노도카의 고민 

사키와의 미묘한 관계 

유키가 좋아하는 것

초여름, 합숙

초여름, 가정방문@하라무라 가

초여름, 마지막 현예선

초여름, 거울

초여름, 보이지 않는 그녀를 찾는 법 

초여름, 결의

초여름, 현 예선 결승전

초여름, 동풍과 비기너즈 럭

초여름, 개인전 9위와 탁상의 천사 

초여름, 화천월지――영상의 꽃과 해저의 달 

초여름, 남자 개인전 

초여름, 남풍 

초여름, 대가 

초여름, 언제나 곁에 있는 것 

초여름, 좋아하니까 능숙해진다 

초여름, 오빠와 함께 

초여름, 장래의 꿈

여름, 줄거운 합동합숙 (지옥 편) 

여름, 줄거운 합동합숙 (천옥 편) 

여름, 값어치를 매길 수 없는 것 

여름, 스토커즈 

여름, 드라이브(라고 쓰고 결사행이라 읽는다) 

여름, 한 발 앞선 출발・가장 먼저 뜨는 별 

여름, 지인 투성이의 인터하이 

여름, 크레프스 큐르 

여름, 예리한 여자와 때때로 레전드

여름, 커다란 그녀와 사인

여름, 돈으로 살 수 있는것과 살 수 없는것

여름, 그림쟁이 그녀와 금발과 

여름, 스쿨미즈 무녀와 공주님 안기 

여름, 잃어버린 기억이 있는 곳 

그 즈음 아치가 편

그 즈음 아치가 편 그 2 

그 즈음 아치가 편 그 3 

 

・EX 

초등학교 5학년, 소꿉친구

초등학교 5학년, 질투

초등학교 5학년, 10월 27일, 동경 

중학교 1학년, 11월 11일, 가늘고 긴 막대모양 과자

중학교 2학년, 초여름, 유미와의 만남 

중학교 2학년, 여름, 시합관전 

중학교 2학년, 3월, 테루와의 이별 

중학교 3학년, 초여름, 공백

134 : ◆zSdeXZwVBY [saga]:2015/12/15(火) 14:02:21.87 ID:VYLXBD+H0

카스미 씨는 하루정도의 호감도가 있었습니다

2학년 편 섣달 그믐날과 인터뷰 같은 걸 참조하세요

이번회에 선정됬다는 것도 크지만

 

그런걸로 이번회는 마구 함락하면서 종료입니다

다음화는

 

『3학년, 여름, 제 2회전 개시』입니다 

 

 

그러면, 다음에 또

 

Posted by 스위트레몬
,

7 : ◆E9fuiKI69A [saga]:2015/12/04(金) 00:50:00.80 ID:xjFpURgD0

노요링 선택인가- 

본편과 if 어느쪽인가요? 

 

그건 놔두고, 원하는 캐릭터를 부디

등장한 캐릭터에 한합니다 

이하 캐릭터는 불가 

이하 캐릭터는 『불가』입니다 

 

 

테루・쿠로・미호코・코마키・스코야・류카・코로모・마호・히사・토키・카스미・치카코・하야리・유안・유카코・유우・시로미・마이루・히메코・야에

 

아라타・사와야・우타・아코・나루카・사키 

 

 

下5까지 콤마 높은 한명

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5/12/04(金) 00:52:26.62 ID:0c3luQx5O

넬리

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5/12/04(金) 00:52:44.87 ID:0RLiA3s4O

노도카

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5/12/04(金) 00:53:02.25 ID:ILuI9F68O

유키

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5/12/04(金) 00:53:17.85 ID:Z8KIKMDPo

노도카

1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5/12/04(金) 00:53:37.79 ID:qq0fsRqDo

챠챠농

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5/12/04(金) 00:53:43.46 ID:SfR7q/zbO

코로모

14 : ◆E9fuiKI69A [saga]:2015/12/04(金) 01:01:38.00 ID:xjFpURgD0

노돗치로 완료 

 

그럼, 잠시 기다려주세요

15 : ◆E9fuiKI69A [saga]:2015/12/04(金) 01:18:06.10 ID:xjFpURgD0

 

 

노도카→쿄타로 초여름, 장래의 꿈 이후 

 

 

노도카「선배말인가요?」 

 

노도카「미래를 맹세한 사이입니다」 

 

노도카「물론, 서로 마음이 통해있습니다」 

 

노도카「에? 오해가 아니냐고요?」 

 

노도카「그런 오컬트는 없어요」 

 

노도카「그야 선배는 아버지 앞에서도 그렇게나……」넋놓음

 

노도카「어, 어쨌든, 저와 선배는 미래를 약속했습니다」 

 

노도카「이건 결정사항으로 변치않아요」 

 

노도카「사키 씨들에게도 미안한 기분은 듭니다만……어쩔 수 없네요」 

 

 

16 : ◆E9fuiKI69A [saga]:2015/12/04(金) 01:19:18.52 ID:xjFpURgD0

이란걸로 안녕히주무세요

 

41 : ◆E9fuiKI69A [saga]:2015/12/08(火) 19:59:04.62 ID:W9E8jqDr0

>>38 

쿄타로 적으로는 언젠가 기회가 있을 때, 같은 느낌입니다 

글쓴이적으로는 네타부수기를 방지하는 겁니다

 

 

그러면, 갑작스레 염가합니다

 

키요스미 1학년중 한명을 부디 

 

下1~下5

4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5/12/08(火) 19:59:57.87 ID:DJ6doc2CO

히사

4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5/12/08(火) 20:00:08.02 ID:2xlZXWsVo

노도카

4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5/12/08(火) 20:00:29.20 ID:2gECvetao

노도카

4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5/12/08(火) 20:00:52.40 ID:jJyGVxuYo

사키

4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5/12/08(火) 20:01:06.79 ID:XWElCdeiO

유키

4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5/12/08(火) 20:01:39.34 ID:DJ6doc2CO

마코……

48 : ◆E9fuiKI69A [saga]:2015/12/08(火) 20:04:36.64 ID:W9E8jqDr0

1학년 이외는 무효입니다…… 

 

일단 콤마로 

 

노도카:1-50 

사키:51-75 

유키:76-00 

 

바로 아래

4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5/12/08(火) 20:04:52.85 ID:2xlZXWsVo

1학년뿐인가

어쩔수없네

50 : ◆E9fuiKI69A [saga]:2015/12/08(火) 20:06:15.93 ID:W9E8jqDr0

유키란걸로

 

그럼, 또 다음에

52 : ◆E9fuiKI69A [saga]:2015/12/08(火) 23:05:21.66 ID:W9E8jqDr0

그러면, 목욕 갔다와서 하겠습니다

53 : ◆E9fuiKI69A [saga]:2015/12/08(火) 23:59:53.42 ID:W9E8jqDr0

목욕가운 뜨끈뜨끈

시작합니다

54 : ◆E9fuiKI69A [saga]:2015/12/09(水) 00:10:25.25 ID:WvJ8RY9R0

 

 

・3학년, 여름, 스쿨미즈 무녀와 공주님 안기 

 

 

쿄타로「응-, 좋은 아침이다」 

 

 

히사「의외로 일찍 일어났네」 

 

쿄타로「나는 기본적으로 늦잠은 자지 않는다고」 

 

히사「최근에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쿄타로「무슨 일에도 예외는 존재합니다」 

 

 

쿄타로(실제로는 외박하고 아침귀가였다고 입이 찢어져도 말할 수 없지) 

 

 

히사「그러므로」 

 

쿄타로「뭐가 그러므로야」 

 

히사「너 오전 중에는 멋대로 나가기 금지야」 

 

쿄타로「어라, 뭔가 잇는거야?」 

 

히사「어제 말했겠지. 1학년들의 보충」 

 

쿄타로「에, 그거 진짜였어?」 

 

히사「당연하지」 

 

 

55 : ◆E9fuiKI69A [saga]:2015/12/09(水) 00:17:10.21 ID:WvJ8RY9R0

 

 

 

유키「타코스, 타코스-♪」 

 

 

유키「아니-, 선배가 초대해준다니……나는 죄많은 여자?」 

 

쿄타로「바보같은 말하지마」딱콩 

 

유키「딱밤은 아프다규!」 

 

쿄타로「뭐, 방치한 것도 사실이고, 타코스를 대접할까해서」 

 

유키「선배도 솔직하지 않다규」 

 

쿄타로「생각해보니 항상 대접해줬다는 생각이 드네. 좋아, 오늘은 너가 사라」 

 

유키「횡포라규!」 

 

쿄타로「농담이야, 농담」 

 

유키「므믓, 이렇게되면 타코스 풀코스를 대접해주지 않으면」 

 

쿄타로「그런거없다」 

 

 

「거, 거기있는 사람, 물러나주세요오!」 

 

56 : ◆E9fuiKI69A [saga]:2015/12/09(水) 00:25:22.17 ID:WvJ8RY9R0

 

 

쿄타로「읏차」슥 

 

「왓, 오옷」 

 

유키「멋진 회파라규」 

 

쿄타로「너, 괜찮아?」 

 

「아, 아뇨……그보다, 잠깐 숨을테니까 여기에 있다고 말하지 말아주세요」슥 

 

쿄타로「하아?」 

 

 

「스-즈-쨔-앙?」 

 

57 : ◆E9fuiKI69A [saga]:2015/12/09(水) 00:30:22.22 ID:WvJ8RY9R0

 

 

쿄타로「어라?」 

 

쿄코「아……분명 타케이의」 

 

쿄타로「그 기억방법은 어떨까나 마츠바라 씨」 

 

쿄코「스에하라입니다」 

 

유키「이 스패츠 사람이랑 알고있는거야-?」 

 

쿄타로「그래, 이 사람은 히메마츠의……뭐더라? 매니저?」 

 

쿄코「아무튼, 제대로된 자기소개도 하지 않았지만……스에하라 쿄코, 올해는 히메마츠의 대장을 하고있습니다」 

 

유키「오오, 사키쨩의 상대인가」 

 

쿄타로「쿄타로와 쿄쿄로 쿄코 콤비다」 

 

쿄코「뭔가요, 그건. 이미 전전긍긍이에요」 

 

쿄타로「……」 

 

쿄코「무, 뭔가요?」 

 

쿄타로「우리들, 잘해나갈 수 있을것 같네」퐁 

 

쿄코「잠」 

 

58 : ◆E9fuiKI69A [saga]:2015/12/09(水) 00:35:37.36 ID:WvJ8RY9R0

 

 

유키「으-랴!」 

 

 

쿄타로「아파! 너, 갑자기 박차기라니 뭔 생각이야!?」 

 

유키「위험한 향기가 난다규. 여기에 플래그를 부수지않으면 나중에 절대 큰일이 된다, 같은?」 

 

쿄타로「알지 못할 말 하지 말라고」딱콩

 

유키「아읏, 나한테만 체벌이 심하다규!?」 

 

쿄타로「단순한 딱밤이라고. 이정도는 하겠지?」 

 

쿄코「아-, 확실히 하네요. 마빡에 나루토를 그린다던가」 

 

쿄타로「나, 나루토? 그건 역시나……그치?」소근소근

 

유키「반드시 유성이라규」소근소근

 

쿄코「수성! 제대로 수성!」 

 

 

59 : ◆E9fuiKI69A [saga]:2015/12/09(水) 00:40:23.73 ID:WvJ8RY9R0

 

 

 

쿄타로「그런데, 누구를 찾고 있던거 아니야?」 

 

스에하라「아, 그랬지……이런 식으로 머리를 묶고, 이런 식으로 이마가 드러난 아이인데」 

 

쿄타로「……」 

 

 

쿄타로(그거, 방금 전 아이잖아) 

 

쿄타로(아마, 지금도 뒤에 숨어있다고 생각하지만……)슬쩍 

 

 

유키「아-, 그러고보니 아까――므갓」 

 

쿄타로「아아, 뭔가 대단히 초조한 모습으로 저쪽으로 달려갔어」 

 

쿄코「응,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タタッ 

 

 

유키「가버렸다규」 

 

쿄타로「그렇네……그것보다」 

 

 

「가, 갔지요?」 

 

60 : ◆E9fuiKI69A [saga]:2015/12/09(水) 00:48:51.59 ID:WvJ8RY9R0

 

 

쿄타로「그래, 갔네」 

 

유키「그래서, 누구냐규?」 

 

 

「아, 저는 히메마츠 2학년, 우에시게 스즈라고합니다. 일단 레귤러로 선봉입니다」 

 

 

유키「오오, 그렇다는 건 내 상대라규」 

 

스즈「아, 잘 부탁드려요」 

 

유키「음, 상관없다규(くるしゅーない)」 

 

쿄타로「아무튼, 뭘 했는지는 모르지만, 큰일이 되기 전에 돌아가라」 

 

유키「우리는 지금부터 우아하게 식사라규」 

 

스즈「아, 그거말인데요……오코노미야키, 대접해드려도 괜찮을까요?」 

 

쿄타로「오코노미야키인가……좋네!」 

 

유키「에……」 

 

쿄타로「좋아, 계획 변경이다. 오코노미야키 먹으러 가자!」 

 

 

61 : ◆E9fuiKI69A [saga]:2015/12/09(水) 00:51:55.97 ID:WvJ8RY9R0

 

 

 

쿄타로「후우, 맛있었다-」 

 

유키「해물 오코노미야키가 없었다면 아웃이었다규」 

 

쿄타로「넌 타코가 들어가있으면 좋은거잖아」 

 

유키「물론?」 

 

 

스즈「저, 각자 부담으로 괜찮은건가요?」 

 

쿄타로「남자의 프라이드야. 여자아이에게 전부 내게 시키는 것도 말이지」 

 

스즈「……감사합니다」꾸벅

 

쿄타로「신경스지마, 제일 감사를 말하지 않으면 안되는 건 공짜밥 먹은 이 녀석이니까」 

 

유키「음, 상관없다규」 

 

쿄타로「넌 또 그거냐」빙글빙글 

 

유키「머리 끝이 빙긍빙글되면 설사가되버린다규!(頭のてっぺんグリグリしたら下痢になっちゃうじぇ)」 

 

 

62 : ◆E9fuiKI69A [saga]:2015/12/09(水) 00:55:13.35 ID:WvJ8RY9R0

 

 

 

스즈「제 시간 때우기에 어울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쿄타로「이쪽도 맛있는 오코노미야키 대접받았고」 

 

유키「그 뒤집기는 대단했다규」 

 

스즈「이젠 열도 식었다고 생각하니까, 돌아갑니다」 

 

쿄타로「그래, 아타고 자매한테 안부 부탁해」 

 

유키「이번엔 이쪽이 타코스를 대접한다규. 선배 돈으로」 

 

쿄타로「어이 얌마」 

 

스즈「아하하, 그러면 이만」 

 

 

유키「가버렸다규, 파트2」 

 

쿄타로「우리들도 돌아가자고. 오후부터 조정할거잖아?」 

 

유키「그랬다규! 타코스력을 비축하지 않으면……!」 

 

쿄타로「너는 아직도 먹을 생각이냐……」 

 

 

63 : ◆E9fuiKI69A [saga]:2015/12/09(水) 00:59:56.25 ID:WvJ8RY9R0

 

 

 

코마키「으~……」 

 

카스미「코마키쨩, 무슨 일이야?」 

 

코마키「모처럼 인터하이에 출전했는데, 쿄타로님과 전혀 만날 수 없어요!」 

 

하루「나는 만났어」우물우물 

 

코마키「그런!?」 

 

하루「물론 우연」 

 

코마키「그, 그러면 어쩔 수 없지요……그래도 부러워」 

 

하츠미「그러면 밀어닥치면 되는거에요. 제멋대로아내(押しかけ女房)인 거에요」 

 

코마키「그런, 키스도 아직인데……」데레데레 

 

 

토모에「하지만 실제로, 여기에 와달라고 하는 편이 형편이 좋은 건 확실하죠?」 

 

카스미「흐흠……우리가 불러오는 건 어떨까?」 

 

 

하츠미「그러면 내가 가는거에요-」 

 

카스미「말을 꺼낸 사람이니까, 내가 갈게」 

 

하루「내가 갈래. 그 사람에겐 빚이 있고」 

 

토모에「다른 사람이 가지 않는다면 내가 출마할까나」 

 

64 : ◆E9fuiKI69A [saga]:2015/12/09(水) 01:04:08.74 ID:WvJ8RY9R0

 

 

하루「에」 

 

카스미「어머나?」 

 

토모에「그러니까」 

 

하츠미「므므므……가는 건 혼자로 충분한거죠」 

 

카스미「그렇네, 내가 금방 해결하고 올테니까 모두 쉬고 있어」 

 

하루「안돼, 이건 양보 할 수 없어」 

 

토모에「다, 다른 사람이 가는거라면 괜찮지만」 

 

 

하츠미「결말이 나지 않는거에요」 

 

카스미「이제 차라리 가위바위보로 결정할래?」 

 

하루「명안」 

 

하츠미「그러면 토모에쨩을 뺀 우리 셋이서――」 

 

토모에「나, 나도 참여하겠습니다」 

 

 

65 : ◆E9fuiKI69A [saga]:2015/12/09(水) 01:07:55.48 ID:WvJ8RY9R0

 

 

 

쿄타로「그래서, 네가 왔다고?」 

 

하츠미「그 말대로인거에요」 

 

쿄타로「과연……그래서, 그 모습은?」 

 

하츠미「여, 역시 이상하다고 생각하나요?」 

 

쿄타로「무녀복 아래에 스쿨미즈라는 건 뭐……신선하네」 

 

하츠미「그 모습으론 안된다고 억지로 입혀진거에요……」 

 

쿄타로「그런 위험한 모습을 하고 있던거야?」 

 

하츠미「나한테 있어서는 평상복인거에요」 

 

쿄타로「그러냐……그런데말야, 여기 오기 전에는 스쿨미즈는 없었다는거지?」 

 

하츠미「여름에는 시원하고 쾌적한거에요」 

 

 

쿄타로(즉, 지금의 모습에서 스쿨미즈를 뺀 게 평상복이란거지) 

 

쿄타로(……에, 여러가지로 벌어져있지않아?) 

 

66 : ◆E9fuiKI69A [saga]:2015/12/09(水) 01:11:44.17 ID:WvJ8RY9R0

 

 

쿄타로「과연, 미쳤네」 

 

하츠미「어째서인가요!?」 

 

쿄타로「애초에  너말야, 섣달 그믐날에 그쪽에 갔을때는 제대로된 무녀복 입었잖아」 

 

하츠미「겨울에도 이 모습이라면 춥다고 정해져있는거에요」 

 

쿄타로「그것도 그런가」 

 

 

쿄타로(쿠니히로도 추워지면 평범한 모습이 된다니까) 

 

 

쿄타로「뭐 좋아, 이번엔 너에게 마음이 맞을 것 같은 녀석을 소개해줄게」 

 

하츠미「갑자기 뭔가요?」 

 

쿄타로「사복이 하이센스인 사람끼리, 분명 이야기가 활기를 띄겠지」 

 

하츠미「애초에 무녀복은 사복이 아닌거에요」 

 

쿄타로「에, 그런거야?」 

 

 

67 : ◆E9fuiKI69A [saga]:2015/12/09(水) 01:15:17.45 ID:WvJ8RY9R0

 

 

 

쿄타로「아아, 그러면 그러는 김에 쇼핑하고 올테니까」삑 

 

 

하츠미「이야기는 잘 된건가요?」 

 

쿄타로「너무 늦지 않으면 오케이래」 

 

하츠미「그러면 좋은 일을 서두르는거에요」쭉쭉 

 

쿄타로「그 전에 좀 교제해줘」 

 

하츠미「ㄱ, 교제?」 

 

쿄타로「에, 뭔가 문제있어?」 

 

하츠미「위험해위험해……이것이 순진한 카스미쨩이었다면 함락(コロリ)인거에요」 

 

쿄타로「아아, 그런 뜻이 아니니까. 쇼핑에 교제라는 의미」 

 

하츠미「쇼핑인가요?」 

 

쿄타로「자잘한거지만」 

 

하츠미「돌아가면 좋은건가요?」 

 

쿄타로「무슨 말을 하는거야. 혼자 묵묵히 쇼핑하는 것보다, 누군가와 함께인 쪽이 더 재밌다고」 

 

하츠미「어쩔 수 없네요-, 제가 교제해드리는거에요」 

 

쿄타로「잘난듯이, 이게」말캉

 

하츠미「ふぁにふるふぇすか-!」 

 

 

68 : ◆E9fuiKI69A [saga]:2015/12/09(水) 01:19:08.24 ID:WvJ8RY9R0

 

 

 

쿄타로「그러면, 부탁받은 건 이건가」 

 

하츠미「정말로 자잘한 것뿐인거에요」 

 

쿄타로「뭐, 이른바 여행중인 몸이고……그런데, 기념품을 산다면 뭐가 좋을까?」 

 

하츠미「기념품인가요?」 

 

쿄타로「오랜만에 만나는거고」 

 

하츠미「공주님이라면  뭘 받아도 기뻐한다고 생각해요」 

 

쿄타로「뭐든지라는게 가장 곤란한 패턴이라고」 

 

하츠미「어쩔 수 없네요-……」슬쩍 

 

 

하츠미「아, 아이스라던가」 

 

 

쿄타로「절대로 네가 지금 먹고 싶은거지」 

 

하츠미「덥고 어쩔 수 없는거에요」 

 

쿄타로「뭐, 그래도 좋은 방안인가」 

 

하츠미「알면 좋은 거에요」끄덕끄덕 

 

쿄타로「그러면, 물색해볼까」 

 

 

69 : ◆E9fuiKI69A [saga]:2015/12/09(水) 01:22:55.36 ID:WvJ8RY9R0

 

 

 

쿄타로「그래서, 맛의 취향이라던지 알아?」 

 

하츠미「하루루는――」 

 

쿄타로「그건 됐어, 잘 알고 있으니까」 

 

하츠미「그것도 그런거에요」 

 

쿄타로「이와토는……딸기 연유라던가?」 

 

하츠미「정답인거에요. 잘 알았네요-」 

 

쿄타로「그, 그런가」 

 

 

쿄타로(흔히 말하는 추측이었지만, 정말로 맞을 줄은……) 

 

 

쿄타로「그러면 카리쥬쿠는 녹차라던지?」 

 

하츠미「인상만으로 맞힐려는 건 안이한거에요」 

 

쿄타로「꽝인가」 

 

하츠미「오히려 마셔서 익숙하니까 다른 맛인 쪽이 좋다고 생각해요」 

 

쿄타로「아-정말, 거드름피우지 말고 가르쳐달라고」 

 

하츠미「에-? 그러면 시시하고……」 

 

쿄타로「좋아, 너에겐 특별히 두개 사주지」 

 

하츠미「뭐든지 물어봐도 좋은거에요!」 

 

 

70 : ◆E9fuiKI69A [saga]:2015/12/09(水) 01:26:55.00 ID:WvJ8RY9R0

 

 

 

하츠미「응~, 차갑고 맛있어」 

 

쿄타로「위험해, 머리 아퍼……」찌잉 

 

하츠미「그럴 때는 차가운 걸 대면 좋다고 들었어요」 

 

쿄타로「지금 먹고 있는 건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라고……큭」 

 

하츠미「이마에 붙이고 있으면 유니콘의 완성이네요-」 

 

쿄타로「뉴타입을 데스트로이해버린다 이 자식아……」 

 

하츠미「어쩔 수 없네요-」쓰담쓰담 

 

쿄타로「……뭐하는거야?」 

 

하츠미「쓰담쓰담이에요-? 이렇게 하면 통증이 사라질……수도 있는거에요」 

 

쿄타로「부끄럽지만……왠지 회복마법같은 사용못해?」 

 

하츠미「주술도 그런 편리한건 아닌거에요」 

 

쿄타로「주술이 있는 건 부정하지 않고」 

 

하츠미「그보다 머리, 어떤가요?」 

 

쿄타로「뭐, 이제 고통은 없네」 

 

하츠미「쓰담쓰담의 효과가 있었네요-」 

 

쿄타로「예이예이, 그런걸로 해줄게」 

 

 

71 : ◆E9fuiKI69A [saga]:2015/12/09(水) 01:31:02.36 ID:WvJ8RY9R0

 

 

 

쿄타로「이걸로 살 건 샀나」 

 

하츠미「모두 분의 아이스도 확실한거에요」 

 

쿄타로「녹기 전에 가자고」 

 

하츠미「그러면, 안내할게요」타다닥 

 

 

하츠미「이쪽이에요-」 

 

 

쿄타로「그렇게 서두르지마. 위험하다고」 

 

하츠미「이래뵈도 운동 신경 발군인거에요」 

 

쿄타로「이래뵈도라니, 비교적 보이는 그대로 같다고」 

 

하츠미「믓, 어쩐지 사념을 느꼈어요」 

 

쿄타로「기분탓 기분탓, 아이는 바람의 아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니까」 

 

하츠미「역시!」 

 

쿄타로「뭐 어때, 뭐 어때」 

 

하츠미「이젠 용서하지않아요!」벌떡

 

쿄타로「오옷」슥

 

하츠미「와왓」삐긋

 

쿄타로「이런, 위험해」덥석 

 

72 : ◆E9fuiKI69A [saga]:2015/12/09(水) 01:34:46.20 ID:WvJ8RY9R0

 

 

쿄타로「괜찮아?」 

 

하츠미「네, 어떻게든――읏」 

 

쿄타로「좀 보여줘봐……부었네」 

 

하츠미「별일 아니에요. 이렇게 걸을 수 있고――읏」 

 

쿄타로「얼굴이 굳었다고」 

 

하츠미「아, 아무렇지 않아요~」 

 

쿄타로「아무렇지 않아 보이지 않는거야……으쌰」거뜬

 

하츠미「왓, 뭘 하는건가요」 

 

쿄타로「걷는 것도 그렇고, 이대로 옮겨줄게」 

 

하츠미「그렇다고 공주님 안기라니 엄청 당황스럽다구요」화아악 

 

쿄타로「그래? 아까 쓰담쓰담의 답례다」 

 

하츠미「그, 그런」 

 

 

73 : ◆E9fuiKI69A [saga]:2015/12/09(水) 01:38:26.09 ID:WvJ8RY9R0

 

 

 

코마키「쿄타로님!」타다닥 

 

쿄타로「건강했어?」 

 

코마키「네, 이 시간을 일일천추의 생각으로 애타게 기다렸어요」 

 

쿄타로「하하, 과장이네. 가끔 편지를 보내고 있었겠지」 

 

코마키「그야, 실제로 보지 않으면……」꼬옥

 

 

코마키「이렇게 만질 수 없어요」 

 

 

쿄타로「그것도 그렇네……착하다착해」쓰담쓰담 

 

코마키「에헤헤……」 

 

 

74 : ◆E9fuiKI69A [saga]:2015/12/09(水) 01:42:57.76 ID:WvJ8RY9R0

 

 

 

하츠미「으으……」푸슈욱

 

 

토모에「……핫쨍, 무슨 일이야?」 

 

카스미「어쩐지 알 것같지만……」 

 

하루「나는 자-알 알아」끄덕끄덕 

 

하츠미「하, 하루루우……」꼬옥 

 

하루「이걸로 우리는 동지」꼬옥 

 

하츠미「언젠가, 언젠가 리벤지를 완수할거에요……!」 

 

하루「그 기개」 

 

 

토모에「어쩐지 공감하고 있는 것 같지만」 

 

카스미「우리도 껴안아볼까?」출렁

 

토모에「……그만둡니다」 

 

 

 

75 : ◆E9fuiKI69A [saga]:2015/12/09(水) 01:43:37.33 ID:WvJ8RY9R0

선택한 에피소드 

 

・1학년 

입학식, 히사와의 재회 

봄, 미호코 등장 

봄, 두 사람 사이에 있는 벽 

미호코 또다시

초여름, 히사와의 대립 

초여름, 미호코에게 의뢰 

초여름, 미호코와 특훈 

초여름, 결전 전날밤 

결전 

초여름, 리스타트 

여름, 새로운 만남

여름, 이지러진 달 

여름, 처음 해보는 집사 (아르바이트) 

여름, 코로모의 마작강좌 

오늘 밤, 달이 차오른다해도 

여름방학, 원정 첫날 

여름방학, 마츠미 자매 

여름방학, 원정 두번째날――카고시마 

여름방학, 잠자는 공주 

여름방학, 원정 세번째날――오오사카

여름방학, 깨어나지 않은 미래 

여름방학, 원정 네번째날――이와테

여름방학, 팔척 (실제로는 6척 5촌) 

여름방학, 원정 마지막날――도쿄 

여름방학, 그랜드 마스터 

여름의 시작 

에필로그 

그 후의 미호코 

가을, 알바 집시 또다시 

가을, 코로모의 탄생일 (줄여서 코로땅) 

가을, 무릎 베개의 날 

가을, 축제의 뒤에 

가을, 연적? 

11월 13일, 시작의 날 

겨울, 눈이 내리기 시작한 날 

겨울, 연초에

겨울, 화면 저편에 

겨울, 절분 전날 

겨울, 아라포 (예비군) 

3월 8일, 1년 후의 생일 

3월 15일, 좋아하는 타입은? 

3월 16일, 처음으로 하는 외출

3월, 떡과 온천과

3월, 온천 뒤의 마사지 (의미심장)

76 : ◆E9fuiKI69A [saga]:2015/12/09(水) 01:44:04.64 ID:WvJ8RY9R0

・2학년 

부활동 소개, 마코 입부

봄, 학생식당에서 

미호코와의 재회

초여름, 스토커? 

초여름, 이케다의 역습

초여름, 타임 리미트 

초여름, 현 예선 개시

초여름, 단체전 결착

초여름, 엉켜진 실

초여름, 마코의 노고일기 

초여름, 라이벌 

여름, 전국으로

여름, 휠윈드 

여름, 나라의 왕자 

여름, 수라국의 쿨 뷰티 

여름, 오오사카의 마물

여름, 오오사카의 자매

여름, 진다이의 공주님 

여름, 첫번째와 두번째 

여름, 슬리핑 뷰티 

가을, 다음 목표 

가을, 마코의 노고일기 그 2 

가을, 둘과 하나

겨울, 여행을 떠나자 

겨울방학, 소악마 

겨울방학, 유키미 다이후쿠 

겨울방학, 신사의 딸과 왕자의 진로상담 

겨울방학, 친척 

에필로그 

5월 10일, 무릎 베개와 어부바

8월 2일, 팬티의 날

가을, 락커 안 

가을, 달구경하는 밤에 

9월 21일, 선물의 의미 

9월 24일, 같은 것 

가을, 캣 챔버

가을, 첫 학교축제 

가을, 패의 오빠

가을, 애어른

가을, 성과 이름  

겨울, 기억과 인연 

겨울, 왕자의 휴일 

겨울, 취향은 가지각색 

겨울, 사슬로 연결된 것 

3월, 주역이 없는 여행

3월, 눈이 사라지기 전에

77 : ◆E9fuiKI69A [saga]:2015/12/09(水) 01:45:47.24 ID:WvJ8RY9R0

・3학년 

유키와의 만남

봄, 노도카의 첫사랑? 

봄, 인터하이 챔피언

초여름, 최후의 한 사람

초여름, 불화

노도카의 고민 

사키와의 미묘한 관계 

유키가 좋아하는 것

초여름, 합숙

초여름, 가정방문@하라무라 가

초여름, 마지막 현예선

초여름, 거울

초여름, 보이지 않는 그녀를 찾는 법 

초여름, 결의

초여름, 현 예선 결승전

초여름, 동풍과 비기너즈 럭

초여름, 개인전 9위와 탁상의 천사 

초여름, 화천월지――영상의 꽃과 해저의 달 

초여름, 남자 개인전 

초여름, 남풍 

초여름, 대가 

초여름, 언제나 곁에 있는 것 

초여름, 좋아하니까 능숙해진다 

초여름, 오빠와 함께 

초여름, 장래의 꿈

여름, 줄거운 합동합숙 (지옥 편) 

여름, 줄거운 합동합숙 (천옥 편) 

여름, 값어치를 매길 수 없는 것 

여름, 스토커즈 

여름, 드라이브(라고 쓰고 결사행이라 읽는다) 

여름, 한 발 앞선 출발・가장 먼저 뜨는 별 

여름, 지인 투성이의 인터하이 

여름, 크레프스 큐르 

여름, 예리한 여자와 때때로 레전드

여름, 커다란 그녀와 사인

여름, 돈으로 살 수 있는것과 살 수 없는것

여름, 그림쟁이 그녀와 금발과 

여름, 스쿨미즈 무녀와 공주님 안기 

그 즈음 아치가 편

그 즈음 아치가 편 그 2 

그 즈음 아치가 편 그 3 

 

・EX 

초등학교 5학년, 소꿉친구

초등학교 5학년, 질투

초등학교 5학년, 10월 27일, 동경 

중학교 1학년, 11월 11일, 가늘고 긴 막대모양 과자

중학교 2학년, 초여름, 유미와의 만남 

중학교 2학년, 여름, 시합관전 

중학교 2학년, 3월, 테루와의 이별 

중학교 3학년, 초여름, 공백

78 : ◆E9fuiKI69A [saga]:2015/12/09(水) 01:49:20.72 ID:WvJ8RY9R0

라는 걸로 종료

다음화 

 

『3학년, 여름, 잃어버린 기억이 있는 곳』입니다 

 

그러면, 안녕히 주무세요

 

 

Posted by 스위트레몬
,

9 : ◆ E9fuiKI69A [saga] : 2015/08/14 (금) 00 : 14 : 45.35 ID : IvJ8Pbu50

 

 

2 학년, 겨울, 사슬로 연결된 것 --if 

 

쿄타로 「커피와 밀크티, 어느 쪽으로 할래?」

 

히메코「밀크티로요」 

 

쿄타로「자」 

 

히메코「응, 고맙습니다」 

 

 

쿄타로「이렇게나 추운 날에 대체 뭘  하고 있는건지」

 

히메코「데이트?」

 

쿄타로「그런 거창한 것도 아니잖냐」 

 

히메코「그럼 밀회려나요?」

 

쿄타로「뭔가 데이트보다 느낌이 무거워졌다고」

 

히메코「으으 ...... 선배, 반응이 나쁘다구요」

 

쿄타로「그렇게 데이트가 좋으면 데이트란 걸로 해둬도 상관없지만 말이야」 

 

히메코「위에서 내려보는듯 시선은 반대에요.」

 

쿄타로「적어도 키는 내 쪽이 훨씬 크다고」

 

 

10 : ◆ E9fuiKI69A [saga] : 2015/08/14 (금) 00 : 17 : 06.80 ID : IvJ8Pbu50

 

 

히메코「…사실은 있죠, 지금 이렇게 밖에 나온 건 머리를 식히기 위해서에요」

 

히메코「지금까지 부장이랑 같이 여러가지 것을 하고, 보고, 경험하고…" 

 

히메코「하지만, 둘이서는 안 돼고 독점하고 싶은 것이 생겨서」

 

히메코「처음은 같은 것에 흥미를 가질 만큼 인연이 깊다고 생각했었는데..」

 

히메코「부장이 독점하고 싶어한다는 걸 눈치채고, 저도 그렇다는 걸 깨달아서」

 

히메코「이거, 어떡하면 좋을까요?」 

 

 

쿄타로「…우선 묻겠는데, 그건 나눌 수 있는 게 아닌 거지?」 

 

히메코「글쎄요? 적어도 물리적으로 나눠버리면 아무 의미도 없어진다는 건 확실한데요」 

 

쿄타로「…지금 순간적으로 오한이 들었어」 

 

히메코「감기인가요?」 

 

쿄타로「글쎄… 어쨌든 나는 그다지 유효한 어드바이스는 할 수 없을 거 같다」

 

히메코「아하하…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쿄타로「미안하다」 

 

 

히메코「애초에 장본인에게 상담해서 어쩌자고, 란 느낌이고요」중얼

 

 

쿄타로「그래도 뭐, 푸념이나 그런 건 흘려들어 줄테니까 속 풀릴 만큼 해라」

 

히메코「들어주는 게 아닌가요?」 

 

쿄타로「듣긴 할 거야? 바로 흘려버릴 거지만 말이야」 

 

히메코「정말… 그래도 선배의 그런 점, 싫지는… 않아요」

 

 

11 : ◆E9fuiKI69A [saga]:2015/08/14(金) 00:20:28.56 ID:IvJ8Pbu50

 

 

히메코「아니, 오히려…」

 

 

히메코「선배」

 

쿄타로「응?」

 

히메코「제 얼굴 바라봐주세요」

 

쿄타로「왜그래, 갑자기 정색하고는」

 

히메코「추잡한아이와마주보는거에요.

 

쿄타로「너의 근성이 추잡하게 보이는데… 이러면 되는거냐?」

 

히메코「…」

 

쿄타로「그래서, 무엇을-」쪽

 

 

히메코「-응」

 

 

12 : ◆E9fuiKI69A [saga]:2015/08/14(金) 00:23:38.30 ID:IvJ8Pbu50

 

 

히메코「푸하…선배, 키 너무 크다구요」

 

쿄타로「…하?」

 

히메코「키스하기 쉬운 신장차는 15cm입니다만, 선배는 몇인가요?」

 

쿄타로「182인데……랄까 그게 아니잖아! 너는 갑작스레 무슨 짓을 하는거냐!」

 

히메코「어땠나요? 제 퍼스트 키스」

 

쿄타로「진짜냐, 처음이었던거냐…솔직히 그렇게 보이진 않았는데」

 

히메코「선배도 처음이신가요?」

 

쿄타로「아니, 나는…랄까 틀려!」

 

히메코「뭐랄까, 유감이네요」

 

쿄타로「나는 괜찮다고 해도…그것보다 너야말로 무슨 생각을 한거냐」

 

히메코「이유는 알고 있지 않나요?그럼 둔한 선배에게 가르쳐드릴게요」

 

 

히메코「선배의 모든 것,원해요…더이상…참을 수 없어요」

 

 

13 : ◆E9fuiKI69A [saga]:2015/08/14(金) 00:26:52.51 ID:IvJ8Pbu50

 

 

쿄타로「…너는 그거냐, 육식계인거냐」

 

히메코「아하하…」

 

쿄타로「뭐.그건 나도 마찬가지지만」

 

히메코「-으응」

 

쿄타로「당하기만 하는 건 재미 없거든」

 

히메코「기습인가요」

 

쿄타로「지금건 어디까지나 보복이고」

 

 

쿄타로「본방은 지금부터라고」꽈악

 

 

14 : ◆E9fuiKI69A [saga]:2015/08/14(金) 00:29:34.15 ID:IvJ8Pbu50

 

 

히메코「응…」

 

쿄타로「그러고보니까, ○스 하기 쉬운 신장차도 있는거야?」

 

히메코「부, 분명…20cm였다고 기억해요」

 

쿄타로「20cm라…너, 키는 몇이냐?」

 

히메코「에…162, 정도일까요」

 

쿄타로「딱 20cm인가…그렇다면 한번 시도해볼까」

 

히메코「할 생각 가득이시잖아요…」

 

쿄타로「너야말로 아까부터 움찔움찔(モゾモゾ)거리고 있잖냐」

 

히메코「선배가 기대했던 이상으로 강하게 끌어안았으니까…」

 

쿄타로「역시 기대했던거냐」

 

히메코「そいは……」(역주- 뜻을 모르겠어요)

 

쿄타로「뭐, 나도 더이상은 참을 수 없고」

 

히메코「상냥하게 해주세요」

 

쿄타로「좋아, 격렬하게 해볼까나」

 

히메코「응, 그건 그거대로 끌릴지도…」

 

쿄타로「괜찮은거냣」

 

 

15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sage] : 2015/08/14 (금) 00 : 29 : 35.94 ID : gNcQyJ0lo

 

오오! ! 히메코 귀엽구나! ! !

 

 

16 : ◆E9fuiKI69A [saga]:2015/08/14(金) 00:33:05.10 ID:IvJ8Pbu50

 

 

쿄타로「후우…」

 

히메코「아, 하아…괴, 굉장했어…」움찔움찔(ビクンビクン)

 

쿄타로「…괜찮은거냐?」

 

히메코「선배…좀 더, 좀 더어…」

 

쿄타로「웃…」말랑말랑(ムクムク)

 

히메코「여기, 아직 건강하다구요?」

 

쿄타로「그건 전적으로 너가 나쁘다고」ガバッ 

 

히메코「아응, 선배는 짐승(先輩のけだものぉ)」

 

 

17 : ◆E9fuiKI69A [saga]:2015/08/14(金) 00:37:09.83 ID:IvJ8Pbu50

 

 

쿄타로「하아, 하아…」

 

히메코「아, 응…」

 

쿄타로「역시 지친다…랄까 추워」

 

히메코「응…더는 무리인가요?」반들반들(ツヤツヤ)

 

쿄타로「…어째선지 너는 팔팔해보인다만」

 

히메코「아하하…더는 허리를 들 수 없어요」

 

쿄타로「그럼 무승부인건가」

 

히메코「하지만 오늘의 저는 핸디캡이라구요?여자아이는 처음에 부담이 가니까요」

 

쿄타로「속공으로 기분좋아진 녀석이 무슨 말을」

 

히메코「정말…이럴때정도는 상냥하게 못해주나요…」(もう……こげなときぐらいは優しくしてほしか……)

 

쿄타로「예이예이」쓰담쓰담

 

히메코「응…이런 걸로 넘어간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에요」

 

쿄타로「그럼, 어떻게 해야 넘어가주는건데?」

 

히메코「키스해주세요.」

 

쿄타로「매우 간단하구만」

 

 

18 : ◆E9fuiKI69A [saga]:2015/08/14(金) 00:40:12.46 ID:IvJ8Pbu50

 

 

히메코「선배」

 

쿄타로「왜?」

 

히메코「사랑해요」

 

쿄타로「오, 뭔가 랭크업 한거냐」

 

히메코「믓」

 

쿄타로「농담갖고 삐지지 마」

 

히메코「그럼 선배도 제대로 말해주세요」

 

쿄타로「어-,히메코」

 

히메코「무엇인가요?」

 

쿄타로「……사랑해」

 

 

히메코「응읏……!」심쿵(ビビクン,뜻을몰라 대충 심쿵으로 해석했습니다)

 

 

쿄타로「에, 그 반응은 뭐냐」

 

히메코「서, 선배……저 다시…」

 

쿄타로「바보, 슬슬 돌아가야한다고!」

 

히메코「아-응, 선배는 심술쟁이」

 

 

 

 

계속되지…않는다

 

 

19 : ◆E9fuiKI69A [saga]:2015/08/14(金) 00:46:02.68 ID:IvJ8Pbu50

 

란 걸로 히메코의 만약의 이야기입니다

덧붙여, 그늘에서 가타카나로 하면 외국인 같은 부장이 고민입니다(ちなみに物陰でカタカナにしたら部長が悶えてます外人っぽくなる,직역하자면 저런 뜻인데 무슨 말인지..)

 

그렇다고 해도 전 스레의 1000……

잘못하면 모두 병들어버리는 데요……

오호호시는 아직 미등장이고

 

아무튼, 기분이 내키면 if로 합니다.

 

 

 

Posted by 스위트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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